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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WITH WHY 독서후기
책을 읽고 본 내용(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key message] 성공한 조직, 리더는 WHY(나는 왜 이일을 하는가)에서 시작하고, 그 신념이 사람을 모으고 결과를 만들어 낸다. #WHY #골든서클
1부. 방향을 잃어버린 세상
단기 결과만 놓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차이점.
29p. 우리가 내리는 지시, 세우는 방책, 원하는 결과는 출발점이 모두 같다. 바로 초기 의사결정이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다 만들어진 자동차 문짝을 맞추는 조직이 있는가 하면 애초에 설계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시작하는 조직도 있다. 단기 결과만 높고 보면 양쪽이 비슷할 수도 있지만 장기간 성공을 거두는 조직은 오직 한쪽,애초에 문짝을 정교하게 설계해야 하는 이유를 아는 쪽이다.
31p. 행동에 영향을 주는 방법은 딱 두 가지다. 조종하거나 열의를 불어넣는 것이다.
49p. 조종은 충성심을 끌어낼 수 없다.
→ 당장 눈앞의 결과가 같은 성과처럼 보이더라도 어떤 과정과 방법을 거쳤는지가 장기 승패를 가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조종과 관련된 가격인하, 공포, 동조 등의 마케팅 사례들을 보면서 단기적인 이익에 그칠 수밖에 없는게 이해가되었고, 마케팅과 성공 모두 진짜 승패에서 중요한건 시작 단계부터 달라야하는구나 베이스가 깔렸다.
2부. 남다른 성과를 이룬 조직의 원리
열의를 불어 넣어주는 방식. 골든서클
WHY->HOW->WHAT으로 뻗어나갈 때 행동으로 이어진다.

64p. 골든서클은 우리가 하는 행동에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개념이다. 이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왜?'라는 질문을 먼저 한다면 얼마나 많은것을 성취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
이 모든 일은 공통적으로 골든 서클 안에서 시작해 밖으로 뻗어나간다. 다시 말해 모두 WHY에서 시작한다는 뜻이다.
70p. 자기만의 WHY와 목적의식, 대의, 신념이 담긴 메시지를 먼저 전달했다. 애플의 WHAT, 즉 기업이 만든 컴퓨터와 소형가전 자체는 그저 제품을 구매해야하는 이유가 아니라 그들의 대의 실현을 보여주는 확실한 근거가 된다.
기업은 WHAT을 판매하려고 하지만 고객은 WHY를 산다.
91p. 뇌의 신피질은 WHAT에 해당한다. 신피질은 이성적이고 분석적인 생각과 언어를 담당하는 부위다.
가운데 두 원은 변연계를 구성한다. 이 부위는 신뢰감, 충성심 등의 감정을 담당한다. 번얀계는 모든 행동과 의사결정을 주관한다. 하지만 언어를 처리하지는 못한다.
골든서클 바깥쪽에서 안쪽 순서로 의사를 전달하면, 즉 '무엇을'하는지부터 이야기하면 사실이나 제품 특징 등에 해당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정보를 이해시킬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의 행동을 이끌어 낼 수는 없다. 반면 안쪽에서 바깥쪽 순서로 의사를 전달할 때는 의사결정을 관장하는 번연계에 직접 이야기 할때와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이때 언어를 관장하는 신피질은 결정을 합당하다고 여기게된다.
107p.
WHY: 신념. 내가 왜 이일을 해야하는지 그 목적
HOW: 실천. 행동원칙. 신념을 실현할 때 적용하는 가치나 원칙.
WHAT: 실천의 결과물. 즉 내가 하는 말과 행동.
→ WHY가 왜 어떻게 행동을 이끌어 내는지 그 과정을 설명해준 챕터. WHY에서 시작한 기업들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보면서 꼭 상대방을 설득할때가 아니라 내 스스로의 행동을 이끌어낼때는 WHY를 명확히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함을 인지하게됨.
→ 나의 WHY는 무엇일까? 노후준비로 자유를 얻은 가정. 내주변의 모든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각자의 행복을 추구하길 바라는일. 나는 너무 늦게 깨달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나는 법을 알리는 일.
3부. WHY가 주는 힘
WHY는 신념이 같은 사람을 모이게한다.
145p.이것이 바로 WHY 역할이다. WHY가 뚜렷하고 사람들이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면 신념이 같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146p. 회사란 문화다. 공동의 가치관과 신념으로 모인 집단이다. 제품이나 서비스가 좋다고 회사가 단결하지는 않는다. 회사 규모가 크고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강해지는 것도 아니다. 회사를 단단하게 만드는 힘은 문화다. 그러므로 직원부터 CEO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이 공유하는 강력한 신념과 가치관이 필요하다. 회사목표는 능력있는 사람이 아니라 신념이 같은 사람을 채용하는 일이 되어야 한다.
154p. WHY를 발견하면 자기 직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히 달라진다.
200p. 티보는 먼저 신념으로 공감대를 형성해야 했다. 신제품을 개발하게 된 WHY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고 가치관에 공감할만한 혁신가와 얼리어답터에 제품을 선보여야 했다. 제품이 존재 목적을 먼저 밝힌 후에 판촉활도을 벌였더라면 그것은 회사의 큰 신념을 보여주는 증표가 될 수 있었다.
208p. 그가 리더의 자격을 얻은 이유는 상세한 계획을 갖추었기 때문이 아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명확한 WHY를 전했기에 리더가 됐다. 다른 위대한 리더와 마찬가지로 신념과 대의의 상징이 됐다.
→ WHY(신념)이 같은 사람들과 함께해야하는 이유.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보다도 이루고싶은 이유, 가치가 우선임을 느끼게해주는 부분. 신념이 먼저고 그 신념이 나를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준다.
더불어 신념은 혼자 성취해낼 수 없고 같은 신념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해야한다.
4부. 성공과 사람을 불러모으는 조직
WHY에서 시작해 성공한 조직들
215p. 내가 하루를 시작하는 이유는 대의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각자 열의를 느끼는 일을 하도록 격려하겠다는 나만의 WHY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대의를 실현하는 여러 새로운 방법, 즉 WHAT을 찾아내는 일이 정말 흥미롭다. 이책도 그 WHAT 중 하나다.
살면서 무엇을 하든 WHY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골든 서클이 균형을 이룬 상태라면 WHAT은 대의에 생명을 불어넣는 구체적인 일일 뿐이다.
→ 말라리아의 종말, 국가를 발전시킨다와 같은 대단한 신념을 갖고 있거나 그런 WHY가 떠오르지는 않지만 나 또한 적어도 내 주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하루를 이유있게 살아가길 바라는 소망이 정말 크다. 그저 회사를 가려고(돈을 벌려고) 아침에 일어나고 밥을먹고 잠을 자는게 아니라 적어도 그 행위를 통해 내 인생을 가치있게 만드는 일을 하려는 WHY를 품은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전자와 후자 삶의 만족감과 행복감이 전혀 다르기에 나를 비롯해 각자의 WHY를 찾을 수있길 꿈꾼다.
238p. 대부분의 사람과 마찬가지로 브루더의 진로는 우연히 정해졌다. 하지만 그의 WHY는 어떤 일을 하든 변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브루더가 해온 일은 전부 WHY에서 시작했다. 그가 결코 굽히지 않고 지켜온 WHY라는 신념은 '정해진 길 외에 다른 길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그 사람은 다른 길로 갈 확률이 커진다'라는 믿음이었다. 그가 처음부터 이런 일을 해왔던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수많은 리더와 마찬가지로 그 역시 업계 흐름을 바꿨다.
-> 4부를 읽으면서 가장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계속 해오던 부동산 공부를 임장을 못가게되어 쉬는동안 내가 그동안 이걸 왜이렇게 열심히 하려고 했었는지 그리고 이와 관련된 활동들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내 WHY는 부동산 투자가 아니라 WHAT이었을뿐인데 그동안 혼동이 있었던 것 같다. 이 부분에서 그동안 했던 WHAT이 바뀐다고 해서 내 WHY가 흔들리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크게 위안이 되었다. 여전히 중요한 결과물 중에 하나이지만 WHY를 위해 다른 WHAT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이 정리되었고 새롭게 시작하려하고 있는 부업 공부에 크게 동기부여되었다.
5부. 위기는 다시 찾아온다.
위기 또한 WHY에서 비롯된다. WHY를 잃고 위기를 맞이한 사례
→ WHY가 흐릿해지면 위기가 온다. 그만큼 WHY가 중요함을 역설적으로 보여줌.
6부. 답은 우리 안에 있다.
WHY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339p. 화살은 목표물에서 180도 반대 방향인 뒤로 당겨져야 빠르게 날아가면서 힘을 얻으며 WHY도 이 같은 방식으로 힘을 얻는다. WHY는 성취하고 싶은 바를 내다보고 달성 전략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장조사나 고객, 직원 등을 심층 인터뷰해서 알게 되는 것도 아니다. WHY는 오히려 현재 위치와 정반대 방향을 바라볼 때 드러난다. WHY는 발명이 아니라 발견해나가는 과정이다.
347p. 나의 특징이자 WHY는 바로 사람들에게 열의를 불어넣는 것이었다. WHY를 실현하는 일은 마케팅이든 컨설팅이든 분야와 크게 상관없었다. 어느 곳에서나 일하는 사람들이 각자 열의를 느낄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함께 세상을 바꾸는 것, 이것이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자 인생을 바칠 길이 었다.
353p. 처음에는 많은 조직이 WHY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위대한 조직만 WHY를 명확하게 유지한다. 자신의 '왜' 세워졌는지 잊은 조직은 자신이 아니라 타인을 능가하려고 경쟁한다. 경주에 참여하는 참된 목적을 잊은 주자는 메달을 따거나 누군가를 이기는 데에만 의의를 든다.
→ 조직뿐만 아니라 내가 했던 실수와도 비슷하다. 내가 왜 하고있는지 잊는 순간 나는 그저 경주마에 불과한 사람들이 되버린다는 것을 잊지말자.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함이 아닌 내가 원하는 가치를 이루는 그 행복을 위해 오늘도 살아가고 달려나가는 것임을 기억하기.
내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 영감을 줄 수있다는 사실도 정말 기쁜 것 같다.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
1. 동기부여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WHY가 주는 힘을 인간의 뇌구조와의 연관성을 보여준 부분이 흥미로웠다. 또한 성공한 조직과 리더들의 성공/실패사례들을 통해 '내가 왜 이일을 하는가'가 왜 중요한 승패요인인지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2. WHY와 HOW/ WHAT을 구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그동안 WHY와 WHAT을 혼동했던건 아니었는지 되돌아 볼 수 있었고 WHY를 명확히해야하고 WHAT은 바뀔 수 있다는 부분이 큰 위안이 되었다.
3. 나의 WHY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열의를 불어넣어주는 책.
4. 내 WHY를 열심히 실천해나가는 것만으로도 타인에게 좋은 영감을 줄 수 있다는 것.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
WHY와 WHAT을 혼동하지 않기
WHY는 명확히 하고 지금 할 수 있는 WHAT에 충실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