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기브앤테이크

2. 저자 및 출판사: 애덤그랜트 / 생각연구소

3. 읽은 날짜: 2025.10.09

4. 총점 (10점 만점): 9점  / 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 기버의 가치를 실증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설명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투자 회수]

#기버 #매처 #테이커

  관계에서 주는 양이 많은 사람은 기버, 등가로 주고 받는 사람은 매쳐, 받기만 하는 사람은 테이커다. 성공의 꼭대기와 바닥에 기버가 있고 매처와 테이커는 중간 어디 쯤이다. 기버는 단기간에 손해를 보는 듯하지만 길게 보면 이기는 경우가 많다. 베풂은 100미터 달리기에는 쓸모가 없지만 마라톤 경주에서는 진가를 발휘한다.

[2장. 공작과 판다]

#호혜의원칙 #5분의친절

  친절함의 가면을 쓰고 행동하는 테이커를 조심해야 한다.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보편적인 호혜의 원칙을 테이커와 매처는 이용하려 한다. 그런데 호혜의 원칙에는 한계가 있다. 하나는 결국 호의를 받은 사람이 조종당한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고, 다른 하는 매처와 테이커의 인맥이 제한된다는 점이다. 대안은 소원했던 사람에게 연락을 해서 조언을 구하거나 필요한 도움이 있는지 물어보기, 매일 5분의 친절(5분 간 다른 사람을 위해 댓가 없이 일하는 것) 등이 있다. 

[3장. 공유하는 성공]

#양보 #우리 #책임편향

  기버는 자신의 성과를 강조해 돋보이기보다 전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이타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 결과 동료의 질투를 받지 않고 오히려 인정과 존경을 얻는다. 항상 ‘내’가 아니라 ‘우리’가 해낸 것이라고 하며, 타인의 관점에서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생각하고 돕는다.

[4장. 만들어진 재능]

#근성 #몰입상승

  타고난 재능도 중요하지만 잠재력을 발휘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근성이다. 테이커는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 몰입 상승(틀린 것을 알면서도 그동안 투자한 시간, 에너지가 아까워 그만두지 못하고 계속 시간과 돈을 들이는 행동)에 취약하지만 기버는 자신의 실패보다는 팀의 성공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실수를 인정할 줄 아는 것이다.  

[5장. 겸손한 승리]

#약점 드러내기 #질문하기 #조언 구하기

  기버는 의사소통 방식도 다르다.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두 가지 방법은 지배력과 명망이다. 테이커는 힘 있고 자신감 넘치며 단정적인 방식으로 말을 해서 자신의 실력보다 더 지배력을 가지려 한다. 반면 기버는 오히려 자신의 약점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힘을 뺀 의사소통’을 해서 명망을 얻는다. 그리고 상대에 대해 진심으로 궁금해하며 질문을 하며, 중요한 순간에 조언을 구한다. 조언을 구하면 배움, 관점 전환, 헌신, 아첨이라는 장점을 얻을 수 있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성공한기버 #이기적이타주의 #봉사활동

  성공한 기버는 성공의 최상단에, 실패한 기버는 최하단에 위치한다. 둘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성공한 기버는 단순히 이타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도 적극적이다. 타인의 이익만 중시하는 기버는 호구가 되기 십상이다. 또한 기버는 타인을 돕다 소진 되기 십상인데, 그것을 막는 방법은 자신이 베푼 것에 대해 많은 피드백을 받는 것이다. 그래서 힘든 일정에도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하는 기버가 더 행복했으며, 이런 선행은 집중적으로 하면 더 효과적이다. 실제로 1년에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이 삶의 만족도도 크고 신체적으로 건강했다. 거기다 기부를 많이 할수록 수입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1달러 기부할 때마다 3.75달러 씩 수익 상승)

[7장. 호구 탈피]

#너그러운앙갚음 #역할체인지 #스스로 돕는 기버

  기버는 사람을 너무 신뢰하고, 과도하고 공감하고, 지나치게 소심하다는 세 가지 함정에 쉽게 빠진다. 특히 상냥하고 친절한 테이커에게 이용당하기 십상이다. 호구다. 그래도 호구가 되지 않는 방법이 있다. 우선 ‘너그러운 앙갚음’ 전략이다. 관계에서 기버로 시작하지만 상대가 테이커라는 것이 분명해지면 행동양식을 매처의 전략으로 바꾸는 것이다. 팃포탯(Tit-for-Tat)이라고 한다. 대신 상대가 배신할 때마다 똑같이 대처하지는 않고, 약 3분의 2만 경쟁적으로 행동하고 세 번에 한 번 정도는 협력적인 태도를 유지한다. 

  또 하나는 역할 체인지다. 기버는 협상에서 자신의 이익을 내세워 상대를 압박하는 것을 어려워 하는데, 이때 내 이익이 아니라 가족 or 내 사람의 이익을 위해 협상하는 것이다. 그러면 기버는 놀라울 정도로 적극성을 띈다. 그리고 상대의 파이를 키워 상대에게 나눠주고도 나에게 남는 이익이 많아지도록 한다. 그래서 스스로 돕는 기버는 가장 효율적인 협상가가 된다. 

[8장. 호혜의 고리]

#호혜의고리 #동질감 #행동이먼저

  사람은 다른 사람과 동질감을 느끼면 이타적으로 행동한다. 동시에 최적 차별성을 추구하기에 동질감과 차별화를 함께 추구한다. 또한 따라할만한 모델이 있을 경우 선행을 실천하기 쉽다. 호혜의 고리를 만들려면, 즉 테이커도 호혜로 가득한 공동체 속에 들어가면 기버처럼 행동하는 과정에서 기버로서의 정체성을 일부 가지게 된다. 이것을 호혜의 고리라고 한다.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호혜의고리 #동질감 #행동이먼저

  영리한 협상가는 협상에서 자신의 이익보다 오히려 적은 노력을 들여 상대의 이익을 먼저 챙겨준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무작정 양보하고 희생하는 기버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와 욕구도 중요시 하는 스스로 돕는 기버가 되어야 한다.
2. 기버는 나vs너의 제로썸이 아니라 ‘우리’의 파이 자체를 키운다.
3. 나눠줄수록 오히려 나의 수익이나 성과가 늘어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소원했던 사람에게 연락해서 도움 필요한지 물어보기
2. 목실감시금부에서 정한 나눔 활동 충실히 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4. 성공 사다리의 밑바닥에도, 꼭대기에도 기버가 있다.

p28. 삶의 각 영역에서 성공을 거둔 기버는 흥미롭게도 먼저 성공을 거둔 다음 나중에 베푸는 일반적인 전략을 뒤집었다. 즉, 그들은 먼저 베풂으로써 훗날의 성공을 위해 좋은 위치를 차지할 확률을 높였다.

p29. 모두가 당신의 승리를 원할 경우 승리는 더 쉬워진다. 적을 만들지 않으면 성공은 쉽다.

p38. 베풂은 100m 달리기에서는 쓸모가 없지만 마라톤 경주에선은 진가를 발휘한다.

p65.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 드러난다.

p88. 강한 유대관계는 결속감을 주고, 약한 유대관계는 새로운 정보에 보다 효과적으로 접근하도록 다리가 되어준다. 

p.129 기버는 파이를 크게 키워 조직 전체와 함께 자신도 더 큰 이익을 얻는다.

p.178 기본 요건을 갖춘 방대한 후보군이 있을 경우 그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근성이다.

p.188 몰입 상승이란 일단 시간과 에너지, 자원을 투자하면 일이 틀어져도 투자를 늘리는 위험을 감수하는 경향이다. 

p221. 테이커는 약점을 드러내면 자신의 지배력과 권위가 약해질까 봐 걱정하지만 기버는 훨씬 더 자신의 약점을 편안하게 드러낸다.

p259. 성공을 거둔 기버는 단순히 동료들보다 더 이타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p270. 기버의 정신적 에너지 소진과 관련해 주목할만한 원리는 베푸는 양이 아니라 얼마나 피드백을 받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p280. 선행은 골고루 분배하는 것보다 불 지피기처럼 몰아서 하는 것이 좋다.

p290. 뇌는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유대를 맺고 싶게 하는 화학물질을 분비한다.

p297. 추가로 1달러를 기부할 때마다 수입이 3.75달러 상승한다.

p.310 흔히 기버를 괴롭히는 세 가지 중요한 함정은 사람을 너무 신뢰하고, 과도하고 공감하고, 지나치게 소심한 것이다.

p323. 처음에는 기버로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지만 상대가 테이커라는 것이 분명해지면 기버는 행동양식을 매처의 전략으로 바꿔야 한다.

p324. 너그러운 팃폿탯은 상대가 배신할 때마다 똑같이 대처하는 대신, 약 3분의 2만 경쟁적으로 행동하고 세 번에 한 번 정도는 협력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전략이다.

p338. ‘인간관계를 근거로 한 설명’은 어떤 요구의 이유를 자신이 아니라 타인의 이익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하는 것인데 기버에게 적절한 전략이다.

p346. 가장 효율적인 협상가는 스스로를 돕는 기버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상대방의 이익에도 큰 관심을 기울인다.

p397. 나는 어찌보면 동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행동 그 자체다. 만일 테이커가 타인을 이롭게 한다면 그 동기가 이타적이라기보다 기본적으로 이기적일지라도 문제될 것은 없다.

p400. 사람들은 자신이 행동하는 이유를 승진 같이 외부적인 데로 돌릴 수 있을 때 스스로를 기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반면 남에게 무언가를 베푸는 결정을 스스로 반복해서 내리면 베풂을 자기 정체성의 일부로 내면화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