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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고통은 나의 힘_원칙(레이달리오) 2번째 서평 [징기스타]

25.11.02

 

[스타생각요약] 왜 이책의 이름이 원칙인지 솔직히 이번에 2번째 읽을때, 1부와 2부를 모두 읽고 깨달았다. 
읽은 내용 중, 인상 깊은 부분들은,
- (고복성) 고통+복기=성장의 과정에서 극단적 개방성을 가지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로부터 내 고통에 대한 의견을 감안하여 최종 선택을 하자. 또한 반대 의견을 무의식적으로 받응하지 말고 반드시 꼭 고려하고, 의사결정의 기준을 기록하고 반드시 복기하자. 개방적 사고를 통해 의견이 다르다는 것을 팩트로만 받아들이고(옳고 그름이 아님) 폐쇄적 사고가 자주 일으키는 상대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생각의 한계를 벗어나자 
- (고통은 자연의 신호) 무엇인가를 잘하기 위해서는 한계를 넘어야 하는데, 고통이 없다면 한계를 뛰어넘지 못한 것이고 그렇다면 발전은 없다. 사실 고통은 자연이 주는 신호이고, 세상일은 자연법칙에 따라 갈때 더 유리한 결과를 주기에 고통은 성장의 기회이고 신호이다. 

- (원칙 활용 순서) 원칙을 활용하는 것은 당신의 의사결정을 단순화시키고 발전시킨다. 
1. 결정을 내리는 데 활용할 기준을 기록할 수 있도록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생각하라.
2. 기준들을 원칙으로 기록하라.
3. 결과를 평가할 때 적용된 기준들에 대해 생각한 다음에 또 다른 유사 사례가 발생하기 전에 기준을 세밀하게 조정하라. 

- (의식과 무의식의 소통) 자아의 방벽을 이해하고 의식적인 자아와 무의식적인 자아라는 구조의 각각틍징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두개의 자아가 상호 소통하면서 각자의 역할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되 명상은 무의식과 의식의 소통에 도움이 많이 된다. 무의식만이 줄 수 있는 영감과 창의가 의식속으로 들어올때의 쾌감을 얻어내자. 단 무의식이 주는 메세지를 의식이 검증해야한다. 이런 습관은 내가 어떤 생각이 유효한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외에도 의식과 무의식 사이의 소통을 더 개방적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 과정의 결과를 기록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사실 나의 원칙들은 이런 방법을 통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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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위는 전체적으로 읽고 나서 중요한 부분을 요약한 것이다.
굵은 글씨로 강조한 것만 보셔도 알겠지만 저자는 다양한 원칙을 만들어 삶에 의사결정에 기준을 두었는데,그 중 인상 깊고 가장 기준이 되는 부분은 고복성이다. 원대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 과정에 있어 자연의 신호에 가까운 고통을 무의식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의식적으로 인지하는 동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부터 고통에 대한 의견을 참고하여 의사결정 하되 그 과정을 적고 복기하여 그 고통 속에서 원칙을 배우고 적용하여 변화하여 더 원대한 목표로 다가갈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무의식적 자아와 의식적 자아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동시 소통하고 연결함으로서 고복성 과정을 원활하게 반복하여 목표에 다다를 수 있다는 부분이다.
작년 이 때쯤 2부만 읽었고, 이번에는 1부와 2부를 동시에 읽었는데 일부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정말 1년전에는 이 책의 일부만 이해했었고, 일부는 잘 못 이해한 부분도 있다. 보이는 만큼 관심이 가는 만큼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이 한차원 높은 책들의 특징인데, 나는 이번 2번째 독서를 통해 그동안 힘들어한 고통들이 결국 자연이 주는 신호였다고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는 것과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고통을 그냥 넘기지 않고 해결해가면서 나아가되 각 의사결정을 잘 복기해야갯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냥 고통이 없고 편한 상태만이 좋은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목표하는 것을 선고민하고 그에 따른 고통들은 그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단계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전세레버리지 투자를 배우는 과정에서 고통도 해당되겠지만, 크게 보면 삶에 있어 고통스러운 불편한 부분들이 주는 의미를 잘 파악하면서 최선의 선택을 하되 그 고통이 주는 교훈을 복기하면서 가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최근 1년 동안 있었던 많은 일들은 결국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고통들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그냥 힘들었다고 지나갈 일이 아니라, 일부 이미 하고 있지만 각각의 고통들이 나에게 주려고 했던 메세지를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하고 복기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무엇보다 고통을 이렇게 승화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정신력과 생활력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 진짜로 이렇게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더 편하다는 느낌도 든다. 그냥 진화의 과정인 것이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도 없고 마냥 힘들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고통이 수반된다면 무작정 피하거나 덮어서 될일도 아닌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힘들었던 과거도, 꺠달으면서 얻었던 고통들도 그 날 이후부터 아직까지 남아 있는 생각과 그걸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고통과 느낀 점 모두가 결국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얻게 할 수 있는 교훈들을 주는 이벤트들이라고 이해된다. 약간 종교에서 말하는 방식, 즉 다 뜻이 있다 계획된 것이다는 식의 전개와 조금 비슷한 면도 있는데, 그래도 이 책은 그냥 믿으라는 식은 아니다, 최소한.
또한 나 스스로 굉장히 감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첫번째 읽은 작년에는 그냥 무시하고 최소화해야하는 무의식이 아니라 의식과 함께 상호 소통하고 각자의 역할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으로 자신의 무의식과 의식을 잘 활용하는 방법인 것이다. 약간 불리한 능력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정말 각자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하니 나의 발달된 무의식과 감정이 마냥 싫었던 생각이 부끄럽기도 하다. 고통을 줄이고자 감정을 빼고 살려고 노력하던 와중에 이 책을 읽게 되어 그런지, 고복성을 바탕으로 고통을 마냥 피하고 줄이거나 없애야하는 대상이 아니라 고통이 주는 자연의 신호를 잘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나에게 주는 메세지를 잘 읽고 복기하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교훈이자 그에 맞는 원칙을 세워가는 기회인 것이다. 
이렇게 난 그간 마음 한 곳을 차지하는 고통을 담백하게 맞이할 수 있게 되어 한편으론 결국은 행복하게 살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확신도 들기 시작했다.
레이달리오 형님은 도데체 이걸 언제 어떻게 아셨을까
내 무의식들아, 의식들아, 우리 한번 잘 살아보자.



6p
자신만의 원칙 만들기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원칙들을 만들어간다.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통해 원칙을 얻거나, 때로는 부모나 다른 사람들의 원칙을 수용하기도 한다. 아니면 종교나 법과 같은 성스러운 원칙들을 그대로 따르기도 한다. 

우리는 자신만의 목표와 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원칙을 선택해야 한다. 물론 다른 사람의 원칙을 활용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깊이 생각하지 않고 타인의 원칙을 그대로 채택하면 자신의 목표와 본성에 어울리지 않는 방식으로 행동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스타생각] 원칙의 중요성 

1) 무엇을 원하는지
2) 무엇이 진실인지
그리고 3) 2)번의 관점에서 1)번을 성취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결정하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라. 

가장 좋은 의견을 선택하기 위해(즉, 신뢰도에 가중치를 두는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견해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내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확률을 높였고, 나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동시에 나는 다음의 원칙을 배웠다.
[스타생각] 타인의 생각을 반드시 들어보자 

원칙에 따라 운영하라.
원칙은 그 논리를 쉽게 평가할 수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원칙을 지키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도록 분명해야 한다. 나는 의사결정을 할 때마다 결정의 기준을 기록하고, 그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경험을 통해 배웠다. 그리고 이것은 습관이 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내가 기록한 원칙들은 의사결정에 관한 방법들을 모아놓은 자료집이 되었다
[스타생각] 원칙과 의사결정을 복기하고 기록함의 중요성
15p
이 책을 읽으면서 인과관계의 근본, 즉 내가 내린 결정과 그 결과들, 내가 배운 교훈 그리고 그 결과 내가 어떻게 의사결정 방식을 바꾸었는지를 살펴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스스로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고, 원하는 것을 얻은 다른 사람들의 사례를 찾아보라. 그리고 그들의 성취 뒤에 있는 인과관계를 파악해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용하라. 나의 성장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나의 인생과 경력을 가감 없이 보여줄 것이다. 특히 나의 실수와 약점 그리고 실패로부터 배운 원칙을 강조하려고 한다. 

26p
그래서 항상 무엇인가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 교훈을 통해 나는 결정 방식에 대한 접근법을 바꾸었다. 내가 이룩한 성공의 대부분은 이 방법 덕분이고, 이 책에서 앞으로 계속 강조할 것이다. 하지만 내 행동 방식을 완전히 바꾸기까지 수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스타생각] 내가 다 알 수 없다는 것이 기본이다, 항상.
35p
그래서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서 듣기 위해서는 내가 극단적으로 개방적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내가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것임을 알게 됐다. 

1. 나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 가장 똑똑한 사람들을 찾아서 그들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라.
2. 의견을 밝히지 말아야 하는 때를 알아야 한다.
3.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보편적인 원칙들을 개발하고 시험하고 체계화하라.
4. 큰 이익을 지키고 손실을 줄이는 방법으로 위험의 균형을 유지하라. 

일반적으로 우리는 자신의 본성에 따라 일을 하기 때문에 약점을 알아내지 못하고, 이것은 큰 실패로 이어진다. 하지만 실패한 다음에 무엇을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강점을 살리면서 약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발전하지만, 실패한 사람들을 그렇게 하지 못한다. 이 책의 후반부에서 나는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은 스스로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포용할 때만 유익한 변화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타생각] 극단적 개방성을 가지고 반대 의견을 들어보라. 약점을 알지 못하고 자신의 본성에 따라 갈때 약점을 모르기에 실패한다
 
36
이후 수년 동안 내가 만났던 크게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고통스러운 실패를 경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들은 큰 실패를 통해 자신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교훈을 배웠다. 스티브 잡스는 1985년에 애플에서 해고당한 일을 되돌아보면서 “그것은 정말 먹기 싫은 약이었다. 하지만 환자에게 필요한 약이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삶이 당신의 머리를 벽돌로 내리치기도 한다. 하지만 신념을 잃어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 나를 버티게 해준 유일한 힘은 내가 한 일을 사랑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언가를 잘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야 하고, 한계를 넘게 되면 실패라는 큰 고통을 얻게 될 수도 있다. 이때 당신은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실패한 것이 아니다. 믿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당신의 고통은 서서히 사라질 것이고, 그 당시에는 보지 못했던 많은 기회가 당신 앞에 나타날 것이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실패가 가져다주는 교훈들을 간직하고,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겸손함과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배우는 것이다. 그리고 꾸준하게 그 방식을 지켜나가는 것이다.
[스타생각]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겸손과 개방적 사고방식을 배워서 꾸준하게 지켜간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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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990년대부터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의 문제와 약점을 솔직하게 바라보는 데 감정적으로 장벽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모호한 상황과 어려운 도전들을 받아들이는 대신, 문제에 직면할 때 불안감을 느끼는 경향이 강하다. 상식과 창의성 그리고 변화를 추구하는 특성이 적절하게 조합된 사람들은 매우 드물다. 이런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거의 모든 사람은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원칙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원칙을 따르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원칙에 대해 공개적으로 토론하기를 바랐다. 그래서 원칙과 그에 대한 타당성을 문서로 기록하고 직원들과 공유했다. 나는 시간이 지나면서 특정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식에 대해 우리 모두가 동의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거의 모든 직원이 이성적으로는 원칙에 동의했지만, 대부분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었다. 이것은 이성보다 더 강하게 남아 있는 감정의 장벽 때문이다 

86p
같은 일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는 현실을 원인이 결과가 되고 결과가 새로운 결과의 원인이 되는, 영원히 작동하는 멋진 기계장치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나는 현실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우리가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현실에서 경험한 어떤 문제나 좌절도 불평하기보다는 효율적으로 대처해 생산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마주쳤던 문제들이 나의 특성과 창의성에 대한 시험이었다는 것도 이해하게 되었다. 나는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놀라운 시스템에서 내가 얼마나 작은 부분인지 그리고 시스템과 제대로 소통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얼마나 유익한지 알게 됐다. 

현실에 대한 이런 관점을 갖게 되면서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경험하기 시작했다. 고통에 좌절하거나 압도당하는 대신, 내가 배워야 할 중요한 무엇인가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자연의 신호로 받아들였다. 어려움을 경험하고 그것이 주는 교훈을 찾아내는 일은 나에게 일종의 게임이 됐다. 게임을 많이 할수록 그만큼 더 잘하게 되고, 그 상황이 덜 고통스러워지고, 원칙을 개발하고 성찰하는 과정도 더 보람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원칙들을 활용하는 데 따른 보상도 뒤따랐다. 운동을 좋아하는 법을 배우는 것처럼(아직까지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어렵고 힘든 일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내 생각에 이것은 매우 건전한 사고방식이다.
[스타생각] 고통이 주는 교훈이 자연의 신호다
87p
내가 알고 있는 것은 행복한 사람들은 자신의 본성을 발견하고 본성에 어울리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


95p
a. 꿈 + 현실 + 결단력 = 성공적 인생 

성공하거나 발전하는 사람들은 현실을 지배하는 인과관계를 잘 이해하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인과관계를 활용하는 원칙들을 가지고 있다. 정반대 또한 진실이다. 즉 현실에 기반을 두지 않은 이상주의자들은 문제만 일으키고 발전하지 못한다. 

성공한 인생은 무엇일까? 우리 내면 깊은 곳에는 욕망이 있기 때문에 성공이 무엇인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나는 당신이 우주의 주인이나 집에서 TV만 보는 실업자 또는 다른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 관심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다. 어떤 사람들은 세상을 바꾸고 싶어 하고, 어떤 사람들은 세상과 조화를 이루며 인생을 즐기고 싶어 한다.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자신이 가장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결정하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방법들을 선택해야 한다. 

잠깐 시간을 내서 다음 그림을 보며 당신이 어디쯤에 있는지 생각해보라. 이것은 당신이 생각하고 선택할 단순한 문제이다. 당신 자신을 어디에 위치시키고 싶은가? 

 
96p
a. 극단적으로 개방적인 사고와 극단적인 투명성은 빠른 학습과 효과적인 변화에 매우 유용하다. 

학습은 우리가 결정을 내리고 결과를 얻은 후 현실에 대한 이해를 발전시키는, 실시간으로 지속되는 피드백 순환고리의 산물이다. 개방적인 사고는 당신이 무엇을, 왜 하고 있는지를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명확하게 알려 오해가 없도록 만들기 때문에 피드백 과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당신이 더 개방적이 될수록 그만큼 자신을 덜 속이게 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솔직한 피드백을 줄 확률이 더 높아지게 된다. 그들이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누가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인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당신은 그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 

  

* 믿을 수 있다는 개념에 대해서는 이 장의 마지막 부분에서 설명할 것이다. 하지만 간단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반복적으로 그리고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일을 성취한 방법에 대해서도 잘 설명할 수 있다. 

[스타생각] 실제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이란, 인간적으로 믿을 수 있다기보다, 성공적으로 믿을 수 있다는 말이었다.  

극단적으로 투명해지고 철저하게 개방적이 되는 것은 학습 과정을 더 빠르게 만든다. 극단적으로 투명해지는 것은 사람들을 비판에 노출시키기 때문에 힘들어질 수 있다. 따라서 극단적인 투명성을 두려워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나 자신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다면 배우지 못할 것이다. 


97p
1.4 현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려면 자연을 살펴보라. 

108p
1.7 고통 + 자기성찰 = 발전 

  

당신이 야심 찬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면 고통을 피할 방법은 없다. 믿을 수도 있고, 믿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고통에 올바르게 접근한다면 그런 고통을 느끼는 것은 운이 좋은 것이다. 고통은 당신이 해법을 찾아야 하고, 그 결과 발전할 수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정신적 고통을 피하는 대신, 고통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자기성찰을 하게 된다면 고통은 빠른 학습과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다.* 당신의 문제와 실수 그리고 약점이 유발한 고통스러운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고 나면 당신은 다른 방법으로 일하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이것은 단지 습관의 문제이다.
[스타생각] 고통이 기회다.
  

* 당신만의 자기성찰 능력(당신 자신, 당신 주변의 세계 그리고 당신과 세계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는 능력)은 당신이 학습과 현명한 선택을 하는 데 필요한 일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신의 성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믿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고통의 근본 원인에 대해 물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반대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진실을 찾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좋다. 당신이 문제들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다면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지 않을 때보다 더 좋은 해결 방법을 찾아내기 때문에 문제는 언제나 줄어들거나 사라진다. 

  대부분의 사람은 고통을 당할 때 자기성찰을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지만, 고통이 지나가면 다른 일에 관심을 가진다. 그래서 교훈을 주는 반성의 기회를 놓친다. 고통을 경험할 때 자신을 잘 되돌아볼 수 있다면(당신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것은 정말 훌륭한 일이다. 하지만 고통이 지나간 후에 자신을 성찰할 수 있다면 그것도 가치 있는 경험이다(나는 이를 돕기 위해 고통 버튼Pain Button이라는 앱을 만들었다. 고통 버튼에 대해서는 부록에서 자세하게 설명했다). 

당신이 직면하는 도전은 당신을 시험하고 강하게 만들 것이다. 실패하지 않는다면 한계에 도달한 것이 아니다. 한계까지 밀고 나가지 않는다면 당신은 잠재력을 최대로 이용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당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때로는 실패하고 돌파구를 찾는 과정(실패와 성공으로부터 교훈을 배우는 것)은 모든 사람이 경험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 당신을 위한 것이라면 그 과정은 매우 흥미롭고, 또 경험해야 하는 것일 수도 있다. 당신은 인생에서 불가피하게 이런 순간에 마주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더 많은 어려움에 도전할 것인지는 당신이 결정해야 한다. 

당신이 고통스러운 발전 과정을 경험할 것을 선택한다면 점점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게 될 것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면서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일들이 가까이에서 볼 때 실제보다 더 크게 보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인생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사건은 ‘여러 사건 가운데 또 다른 하나’일 뿐이다. 당신이 더 높이 올라갈수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보다 효율적으로 현실에 대응하게 된다. 또한 한때 불가능할 정도로 복잡하게 보였던 것도 단순해진다. 

a. 고통을 피하지 말고, 고통에 다가가라. 

자신에게 너그럽지 않고, 어느 정도 수준의 고통을 감내하는 것이 편안해지면 당신은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것이다. 힘든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당신은 인생의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것이다. 즉 건전하고 힘든 진실을 선택하거나, 편안하지만 해로운 망상을 선택할 기회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건전하고 힘든 길을 선택하면 고통은 곧 기쁨으로 바뀐다는 것은 매우 역설적이다. 고통은 변화의 신호이다. 고통을 수용하고, 고통에서 배우는 습관을 만드는 것은 운동을 하지 않다가 운동을 시작하는 것처럼 당신을 변화시킬 것이다. 변화시킨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일들을 일상적으로 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 자신의 약점을 발견하고 그대로 받아들이면 약점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 주변 사람들이 당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숨기는 것보다 당신에게 솔직하게 말하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된다.
■ 당신이 취약한 부분에 대해 강한 척 행동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행동하게 된다
[스타생각] 고통은 기회다, 즐기자. 고통 후 교훈을 얻기 어려운데, 꼭 반드시 교훈을 찾아내자.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자신의 고통에 대해 물어보자 

114p
f. 당신이 약한 분야에 강점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기술을 반드시 개발해야 한다. 이것은 당신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보호 난간guardrails을 만드는 것이다. 

성공한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일을 잘한다. 

124p
b. 목표와 갈망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목표는 당신이 정말로 달성해야만 하는 것이다. 갈망은 당신이 원하는 것으로, 목표 달성을 방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갈망은 1차적 결과이다. 예를 들면 당신의 목표는 신체적 건강이지만, 갈망은 맛이 좋지만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것이다. 소파에 누워 과자를 먹으면서 TV를 보는 게으름뱅이가 되고 싶다면, 나도 상관하지 않겠다. 당신은 원하는 목표가 무엇이든 그것을 추구할 수 있다. 하지만 TV나 보는 게으름뱅이가 되고 싶지 않다면 과자 봉지를 뜯지 않는 것이 좋다. 

  d. 성공의 부수적 결과를 성공 자체로 착각하지 마라.
[스타생각] 성공인지 그에 따른 부속결과인지 구분하자.
성공을 지향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1,200달러짜리 신발이나 멋진 자동차 등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다. 이들은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무엇이 만족을 주는지도 모른다. 


126p
b. 근접 원인과 근본 원인을 구별하라. 

근접 원인들은 일반적으로 문제로 이끄는 행동(또는 행동의 부재)이기 때문에 동사로 설명된다(예를 들어 기차 시간을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차를 놓쳤다). 근본 원인은 더 깊은 곳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형용사로 설명된다(나는 잘 잊어버리기 때문에 기차 시간을 확인하지 못했다). 문제는 근본 원인을 제거해야만 해결될 수 있다. 근본 원인을 제거하려면 질병과 증상을 구별해야 한다.
[스타생각] 근본 원인을 찾아 내자, 근접 원인 즉 동사는 진짜 이유가 아니다

133p
3.1 두 개의 장벽을 인식하라. 

좋은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가장 큰 두 개의 장벽은 자아와 사각지대blind spots이다. 이 두 개의 장애물이 자신과 환경에 대해 무엇이 진실인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게 만든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최대한 활용해서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것도 어렵게 만든다 

a. 자아라는 장벽을 이해하라. 

내가 말하는 ‘자아 장벽ego barrier’은 실수와 약점을 받아들이기 어렵게 만드는 잠재적인 방어기제를 말한다.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욕구와 두려움(사랑받고 싶은 욕구와 사랑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 생존하고 싶은 욕구와 생존하지 못하는 두려움, 중요한 존재가 되고 싶은 욕구와 중요하지 않게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등)은 편도체와 같은 뇌의 원초적인 부분에 존재한다. 뇌의 원초적 부분은 감정을 다루는 측두엽의 일부이다. 당신의 의식은 뇌의 이런 부분에 접근할 수 없다. 때문에 뇌가 무엇을 원하고, 자신을 어떻게 통제하는지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감정을 다루는 뇌의 원초적 부분은 상황을 과도하게 단순화시키고 본능적으로 반응한다. 뇌는 칭찬을 갈망하기 때문에 뇌의 이성적인 부분에서 건설적인 비판이 좋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해도 비판을 공격으로 받아들인다. 특히 자신이 얼마나 훌륭한가와 같은 주제와 관련됐을 때 뇌의 원초적 부분은 방어적으로 만든다. 

동시에 높은 수준의 의식은 뇌의 신피질,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전두엽 피질에 존재한다. 이것이 뇌에서 가장 두드러진 인간적 특징을 보여주는 곳이다. 신피질은 뇌의 나머지 부분과 비교해 더 크고, 인간이 다른 동물보다 더 크다. 의사결정(이른바 ‘집행기능executive function’)에 대한 의식을 감지하고, 논리와 추리를 적용하는 부분이 바로 신피질이다. 

[스타생각] 뇌라는 기계의 구조적인 특징을 반드시 이해하자.

136p
바꿔 말하면 당신이 볼 수 없는 사각지대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이 당신보다 무엇인가를 더 잘 볼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면(다른 사람들이 알려주는 위협과 기회가 정말로 존재하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면), 좋은 결정을 내릴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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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충돌을 기피하는 것은 저차원의 자아가 의견 충돌을 갈등으로 잘못 해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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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왜 의견 충돌이 발생하는지에 관심이 많다. 이들은 다른 사람이 동의하지 않을 때 화를 내지 않는다. 개방적인 사람들은 자신이 틀릴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 또한 실수를 하거나 무엇인가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견해를 듣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스타생각] 오히려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도 화내지 않는다. 

3. 폐쇄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보다 자신들을 이해시키는 데 더 초점을 맞춘다. 이들은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을 때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견해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추정하는 경향이 있다.
개방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다른 사람들의 시각을 통해 사물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타생각] 내가 저렇다. 이해를 못하는게 아니다. 다르게 생각하는 것일 뿐이고 나는 극단적 개방성을 가지고 들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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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의미 있는 일과 의미 있는 관계는 우리가 좋은 선택을 한 것이 아니다. 유전적으로 우리에게 프로그램돼 있는 것이다. 

  

신경과학자, 심리학자 그리고 진화론자들은 인간의 뇌가 사회적 협력의 즐거움과 필요성에 맞게 프로그램돼 있다는 데 동의한다. 우리의 뇌는 사회적 협력을 원하고, 필요할 경우 협력을 증진시킨다. 사회적 협력을 통해 얻은 의미 있는 관계는 우리를 더 행복하고 건강하고 생산적으로 만든다. 또 사회적 협력은 효과적인 일처리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사회적 협력은 인간을 정의하는 특성 가운데 하나이다.* 

  

* 많은 자료에서 관계가 가장 훌륭한 보상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관계는 다른 어떤 것보다 당신의 건강과 행복에 중요하다. 예를 들면 다양한 사회경제적 배경을 가진 성인 남성들에 대한 75년간에 걸친 하버드대학의 그랜트 글루크 연구Harvard’s seventy-five-year Grant and Glueck study의 책임자인 로버트 월딩거Robert Waldinger 교수는 “당신이 원했던 모든 돈을 가질 수 있고, 성공한 직업 그리고 육체적 건강을 훌륭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랑스러운 관계가 없다면 당신은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좋은 인생은 좋은 관계로 만들어진다.”라고 말했다. 



원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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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 뇌의 무의식적인 부분들은 위험하게 동물적인 반면, 다른 부분들은 우리의 의식보다 더 현명하고 빠르다는 사실도 배웠다. 가장 위대한 영감의 순간들은 종종 무의식에서 갑자기 나타난다. 우리가 편안할 때 그리고 뇌의 신피질에 접근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을 때 이런 창의적인 돌파구들을 경험한다. “내가 방금 무엇인가를 생각해냈어.”라고 말할 때 당신은 무의식이 의식에게 무엇인가를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것이다. 훈련을 통해 이런 소통의 흐름을 개방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타생각] 무의식이 나쁜 것이 아니다. 각자의 역할이 있을 뿐
a. 의식은 무의식과 전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라. 

이 책의 초반부에서 두 개의 자아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저차원의 자아가 고차원의 자아가 원하는 일을 거부하지 않도록 만들기 위해 고차원의 자아가 저차원의 자아를 어떻게 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나는 우리 안에서 이런 두 개의 자아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몰랐지만, 그들의 존재 이유를 알고 나서야 두 개의 자아를 이해했다. 


사람들은 단지 의식만을 보기 때문에, 의식과 무의식의 연결에서 얻는 혜택을 알지 못한다. 그들은 더 많은 것을 성취하는 방법이 의식에 더 많은 것을 투입하여, 더 열심히 일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종종 부작용을 유발한다. 반직관적인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당신의 머리를 비우는 것이 발전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되면서 왜 내가 편안할 때(예를 들면 샤워할 때) 창의적이 되고, 어떻게 명상이 의식과 무의식을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이것은 생리적인 것이기 때문에 나는 실제로 창의적인 생각이 다른 곳에서 나의 의식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의식과 무의식의 작용 방식을 이해하면 쾌감을 느낀다.
[스타생각] 무의식과 의식을 연결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나는 무의식이 생각과 지시를 보낼 때 이를 즉각적으로 행동에 옮기기보다 논리적인 의식이 무의식의 지시를 검증하게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런 습관은 내가 어떤 생각이 유효한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외에도 의식과 무의식 사이의 소통을 더 개방적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 과정의 결과를 기록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사실 나의 원칙들은 이런 방법을 통해 만들어졌다.
[스타생각] 무의식의 지시를 의식이 검증하는 것이 소통하는 방법이다.
  

이번 장에서 배운 다른 것은 잊더라도 무의식에 관한 것들을 잘 이해하라. 무의식이 어떻게 당신에게 손해를 끼치고, 어떻게 당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이해하라.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무의식에서 나오는 것들을 의식적으로 성찰함으로써 당신이 더 행복해지고 더 효율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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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을 하는 동안에는 종종 당신이 공포에 반응하는 방법과 유사한 신체적 반응을 느낀다(예를 들면 빠른 심장박동 수와 근육의 긴장 등). 이런 반응을 인지한 당신의 의식(의식은 전전두엽 피질에 존재한다.)은 편도체의 지시를 거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런 편도체 납치는 매우 끔찍한 사건이나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외상후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빠르게 나타나고, 신속하게 사라진다.
[스타생각] 의식이 무의식의 단순 반응을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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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차원의 자아가 통제권을 가지려면 저차원의 자아와 싸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린아이들에게 내가 원하는 행동을 하도록 가르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무의식과 정서적인 자아를 훈련시키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을 배웠다. 즉 사랑을 담은 친절함과 끈기로 올바른 습관을 기를 때까지 교육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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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하버드대학과 연계해 뇌 영상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8주 동안의 명상 수업 이후 뇌의 물리적인 변화를 발견했다. 연구원들은 학습, 기억, 자의식, 연민 그리고 자아인식과 관련된 분야에서 활동이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을 뿐만 아니라, 편도체의 활동이 감소하는 것을 찾아냈다.
[스타생각] 명상은 의식과 무의식을 연결시키는 방법이고, 무의식의 활동을 감소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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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1) 좋은 의사결정의 가장 큰 위협은
해로운 감정이다.
2) 의사결정은 두 단계 과정(첫째가 학습이고, 그다음이 결정)이라는 것을 인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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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지식이 결정에 영향을 미칠 현실에 대한 사실적이고 다채로운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다. 이것이 학습을 통해 극단적으로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신뢰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을 찾는 것이 언제나 도움이 되는 이유이다. 사람들은 이것을 실천하는 데 감정적인 어려움을 겪음으로써 더 좋은 결정을 내리도록 도울 수 있는 학습을 차단한다. 반대되는 의견을 들어보는 것은 적어도 해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상기시켜라.
  상황을 종합하는 능력이 의사결정의 질을 좌우한다. 스스로 종합하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종합하는 능력이 뛰어난 다른 사람들에게 언제나 당신의 생각에 대한 견해를 물어보는 것이 중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지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틀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의 생각을 거절해서는 안 된다. 잘 종합하기 위해서는 1) 현재 상황을 종합하고, 2) 시간에 따라 상황을 종합하고, 3) 각 단계를 효율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한다
a.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결정 가운데 하나는 누구에게 질문을 하는가이다. 

그들의 정보가 풍부하고 신뢰할 수 있는지 확인하라. 당신이 알고 싶은 것에 대해 누가 책임지고 있는지를 알아내고, 그들에게 질문하라. 정보가 없는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은 답을 전혀 모르는 것보다 더 나쁘다. 

  

b. 들은 것을 모두 믿지 마라.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 거의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의견을 말해줄 것이다. 많은 사람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자신의 의견을 주장할 것이다. 이러한 의견을 사실로 오인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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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에 의존하는 것을 조심하라. 불행하게도 심리학자들의 수많은 실험에 따르면 사람들은 대부분의 경우 저차원의 뇌가 내리는 명령을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우

 


댓글


잭더웨일
25.11.02 19:50

징스님은 참 좋은 책을 많이 읽으시네요👍

여르미야
25.11.02 20:41

고통은 성장의 기회!! 스타님 잘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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