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복기


목표대비 독강임투 다실패 !!! ㅋㅋㅋㅋ
복기/계획이 처음이라 그런지 월말엔 솔직히 내가 목표를 세웠던 사실도 까먹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내가 이런걸 썼었던 것을 마지막에라도 알아챈 것. ^^ … 목표를 크게 세워서인지 목표대비 완수한건 없지만 그래도 꽤나 구색은 맞추며 한달을 보냈구나 싶었다. 계획 세우고 지키기 잼병인 p이니까 일단 복기계획에 있어 한동안은 나에게 후해지기로 했다. 이렇게라도 하고있는게 대견하다 나자신 !!
1. 독서
자체독모에서 보도섀퍼 이기는 습관을 읽었다. 습관이 30가지나 되는데 이 많은 습관을 4-5일만에 읽으려니 인풋이 좀 과부화됨. 다 너무 맞는말이라 다 지키려면 1년은 걸릴것 같았다.;; 그래서 오히려 독모를 통해 내가 어떤 습관에 집중할건지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이런건 도서 후기에 써야되는데, 못쓸 것 같아서 ㅎㅎ
읽은 책에 대해 독후감 쓰기를 다음달 원씽으로 했다.
2. 강의
개인 일정으로 강의를 다 못들을것 같다고 찡찡댔는데 그래도 얼레벌레 듣게되어서 감사하다. 사실 재수강은 처음이라 비슷한 내용에서는 집중력이 흐려지고 딴짓하게 됐다. 이건 진짜 안좋은 습관같아서 강의를 들을때는 강의에만 온전히 집중하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파이팅 넘치는 실준조를 만나서 조장님, 조원분들 덕에 강의도 열심히 듣고, 분임~단임~매임까지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역시 계속 할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이는게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솔직히 이번달도 투코신청으로 인한 예산문제로 진지하게 강의수강을 고민했는데.. 흑흑. 사이드잡하는 돈이 들어와서 일부 충당되기도 하고 그래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서투기 다시 신청 !! 아너스는 언제될런지 모르겠다. 강의 2갠가 3개남았다 악.
3. 임장/투자
실준에서 구리시 앞마당을 만들고 있던 와중, 운이 좋게(?) 비규제 지역으로 구리가 당첨! 좋아해야하는 건지 슬퍼해야하는건지 혼란스러웠지만 그래도 앞마당이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하지만 중간에 투자코칭의 필요성을 느끼게되어서, 투코신청하고 코칭받기 전까지 투자가 살짝 뜬 상태라 의욕이 조금 꺾이기도 했다. 그러나 꺾였을 상태일수록 더더욱 완료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롱런하는 투자 생활이니까!
11월 계획

신독강임투 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