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무주택이지만, 곧 투자 1년 차가 되어가는 투자자 롼입니다.
저에게 월부 활동 중 가장 어려웠던 것은 전임, 매임, 그리고 투자연결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걷는 것은 물론 쉽지 않았지만, 운동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체력적인 부분이 오히려 성장으로 다가왔습니다.
다만 저는 성격이 다소 소심하고 타인에 대한 경계심이 높은 편이라,
전임과 매임이 도무지 잘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투자연결에 어려움을 느껴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일단 내 종잣돈 수준에 맞는 곳에서 놀아보자!”
그 마음으로 지투기를 수강했고,
그 과정이 이어져 지투실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지투실을 하며 저희 조의 튜터님과 조장님께서 정말 든든하게 이끌어주셨고,
조원분들 역시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임해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저도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었고,
월부 활동 이후 처음으로 가장 많은 전임과 매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제 투자까지 시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손은 느리고, 투자연결과 임장보고서 작성도 서툽니다.
하지만 조원분들이 공유해주신 임보를 벤치마킹하며,
저만의 속도로 한 걸음씩 성장해보려 합니다.
첫 실전반을 마무리하며 아쉬운 점이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명확히 알게 되었고,
앞으로 더 성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저는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투자는 결국 사람의 성장 과정이다.”
두렵고 서툴지만, 행동하며 배우는 과정 속에서
저는 조금씩 진짜 투자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는 게 많지만 겸손한 투자자가 된다.
늘 배우는 자세로 세상을 바라보고, 확신보다 질문을 품는다.
가장 불편한 것을 해소한다.
불편함은 성장의 신호다.
투자단지를 선정하고, 실제 매물을 본다.
생각보다 행동이 중요하다.
가장 어려운 부분을 정면 돌파한다.
반성하고, 새롭게 시작한다.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행동하지 않아서 변화하지 않는 인생을 더 두려워한다.
걱정은 몸이 너무 편할 때 생긴다.
불편함 속으로 스스로를 던져라.
동료 투자자와 경쟁하지 않는다.
비교와 자책으로 얻은 성장은 결국 행복하지 않다.
정신적 자유를 찾는 훈련이 필요하다.
타인의 시선을 나에게 돌리고,
과거의 나를 어떻게 넘어서는가에 집중한다.
“다른 사람이 하니까 나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실행의 문턱을 낮춘다.
모두가 보이지 않는 어려움을 안고 있다.
중요한 것은 비틀거리더라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태도다.
모든 것을 함께할 수도, 모든 것을 잘할 수도 없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문제를 다 해결하고 넘어가려 하지 말고, 끌어안고 가는 마음을 가진다.
부모의 사랑은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될 수 있다.
기다려준 가족이 진정 바라는 모습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나의 모습이다.
직업이 하나 더 생기고 물리적 시간은 줄었지만,
그만큼 시간의 밀도는 깊어진다.
내가 담고 싶은 돈의 무게를 견디며
결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는 마음으로 임한다.
내 인생에 스스로 책임을 지겠다는 다짐으로 행동할 때,
걱정은 사라진다.
과정에 집중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는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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