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한점]
- 강의 : 이전에는 강의를 다 듣는거에만 초점이 맞춰져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강의 내용을 BM할거는 확실히 체크하고 넘어가게됐다. 강의 교안을 BM하려고 캡쳐해놨던거를 처음으로 임보에 적용도 해봤다. 강의 한개에 한개씩만 BM해간다고해도 큰걸 얻어가는거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쫓아가기에 바쁘지만, 시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써서 다른 월부인들이 늘 해나가는것처럼 나도 강의를 200% 다 채워듣고 흡수해버려야겠다는 강한 생각이 들었다!!
- 임장 : 미래님의 시도때도없는 임장지 복기(ㅋㅋㅋ), 여정님의 “저는 한번도 놀러간다는 생각으로 임장다닌적 없어요”라는 말씀 덕분에 그동안의 나를 돌아보게됐다. 한발, 두발, 열발 앞서있는 선배 월부인들을 보며 저렇게 해야만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같이 따라가다보니 보다 선명한 앞마당이 만들어져가고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후에 자실을 가더라도, 이번 지투실을 떠올리며 한걸음한걸음 머릿속에 새기며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의외로 너무 큰 도움이 됐던 것 중 한가지는, 사진을 아주 많이 찍는거였다. 행위예술마냥 아파트를 형상화하며 찍은 사진들,, 쌩뚱맞은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그 스팟스팟 기억에 참 많이 남았다. 추억도 많이 남았고, 너무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쨋든 월부생활은 재미가 없으면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없는데, 사진을 많이 찍고 추억을 남기는것만으로도 BBBig재미를 남겨줬다.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고했는데, 이번 기억이 앞으로도 월부생활을 길게 이어나갈 원동력이 된것같다. 새로운 재미를 준 첫날 단임조에게 무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싶다. 이건 절대 나 혼자했을땐 이룰 수 없는 일들이었다. 임장을 의미있게하는방법, 즐기며 하는 방법을 모조리 다 배워버린 즐거운 기회였다.
- 투자 : 전임을 어떻게 하는건지도 몰랐던 내가 조원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서 의무적으로 하게됐던 전임..! 난생처음으로 전임을 하게됐는데 전임을 왜하는지 이유를 알게됐다. 앞으로 함께 일할 부사님을 찾기위해서, 그리고 매임할 상황이 안됐을때 원격으로 그 단지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인 것 같다. 아직도 전임을 하기 전에 몸서리치게 너무 싫고 불편하다ㅠㅠ그치만 분명히 도움이 되고, 이게 투자로 이어지는 좋은 수단이라는걸 알게됐기에 꾸준히 이어나가야겠다. 이 벽을 반드시 깨고 나아가고싶다!!! 그리고 지투실에서 하던대로, 이대로 계속 꾸준히만 한다면 마음이 평온한 투자를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나는 내 선택이 늘 불안했지만, 차가움 안에서 이성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게된거같다. 아직도 아주 많이 부족하지만……ㅎㅎㅎㅎㅎ 극강의 TJJ가 되기위해 TJ의 감성을 배워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