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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로그] 기브앤테이크 독서후기

25.11.03

 

기브앤테이크 Give and Take | 애덤 그랜트 | 알라딘

 

 

책 제목 + 저자 : 기브앤테이크, 애덤 그랜트

저자 및 출판사 : 애덤그랜트, 생각 연구소

읽은 날짜 : 2025년 11월 3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간관계 #나눔 #리더십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애덤 그랜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MBA 과정인 와튼 스쿨에서 조직심리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른 나이에 박사 과정에 이어서 tenure 종신 교수로 임명 되었고, 사회 심라학 관련해서 다양한 저서 및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브앤테이크>에서도 그가 군대에서, 학교에서, 기업에서 했던 강연들과 실제 사례들이 자세하게 소개 되어 있으며, 기버, 테이커, 매처의 인간관계와 사회적인 성공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1장 투자회수 :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재능, 노력, 운 뒤에 숨은 성공의 동력]

  • 본인의 노력 보다 타인의 이익이 더 클 때 이를 돕는 기버, 노력 이상의 이익이 돌아올때만 남을 돕는 테이커, 손해와 이익이 균형을 이루도록 애를 쓰는 매처로 나뉜다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에 오르는 사람]

  • 기버는 성공의 꼭대기와 밑바닥 모두 존재한다. 기버가 된다면 꼴지가 될 가능성도 있지만 최고가 될 가능성도 크다

 

[그들의 성공이 특별한 이유]

  • 기버와 테이커 성공의 차이는 무엇일까? 기버의 성공은 다른 모두의 성공을 유도하며, 성공한 기버는 테이커와 매처 못지 않은 야심을 가지고 있다
  • “모두가 당신의 승리를 원할 경우 승리는 더 쉬워진다. 적을 만들지 않으면 성공은 더 쉽다”

 

[희생, 성공의 부메랑]

  • 기버의 힘은 상대방이 기버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알아차리는 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다보니 제대로 효과를 보기 까지도 시간이 걸리긴 마련이었는데, 인터넷 등이 발달한 요즘에는 이타적인 행동양식이 효과를 보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아 지고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누가 기버인지, 또 누가 테이커인지 알아내기 쉬워진다.
  • 오랫동안 본업에 종사할수록 팀워크가 중요하기 때문에, 베풂으로 인해서 필요할 때 더 도움을 받게 된다.

 

2장 공작과 판다 :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인맥이란 무엇인가]

  • 기버는 인맥 쌓기를 새로운 사람과 생각을 접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인맥을 통해서 에너지가 전달되기도 하고, 관계를 더 풍부하고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

 

[가면은 오래가지 못한다]

  • 테이커는 영향력 있는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 싶어서 좋은 사라머첢 행동하지만, 아랫사람은 지배하고 통제하려 든다.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드러난다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원칙의 위험성]

  • 얼핏 보면 매처가 합리적으로 여겨지나, 호의에 다른 의미가 있다면 거래처럼 느껴져서 타인의 입장이 되면 자신이 조종당했다고 느껴질 수 있다.
  • 기버는 베풀고, 테이커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인맥을 넗히려 애쓰지만, 매처는 받은 만큼 주는 게 원칙이라 인맥이 더 좁게 유지될 수 밖에 없다. 상대적으로 기버의 접근 방식이 인맥을 더 넓고 풍부하게 한다.

 

[우연한 행운의 도미노]

  • 타인을 도와주며 성공한 리프킨, 연락이 뜸해진 관계에서 오히려 서로에게 도움이 될 만한 요소들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소원한 관계를 개선하는 일도 기버에게는 효과적인 일이다. 핵심은 이전에 도움을 준 사람에게 다시 연략하는 것이다. 관계가 소원한 사람은 그동안의 시간 동안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접했기 때문에 더 도움을 준다.
  • 5분 친절 법칙 : 타인을 위해서 5분만 투자하라. GIVER GAINS

 

3장 공유하는 성공 : 승리를 독차지 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창의성과 공동 작업의 상관관계]

  • 그로이스버그 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팀과 부서에 능력 있는 동료들이 있을 때 스타 분석가의 성취도가 높아진다는 점이다. 뛰어난 사람이 한명 있다고 해서 영입한다면, 그 사람이 그 전과 같은 성과를 낼 확률은 사실상 적다. 결국은 협력을 통해서 성과를 내는 것이다.

 

[기버가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다른가]

  • 상호의존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테이커와 기버의 차이가 있다. 테이커는 상호의존적인게 나약함의 상징이라고 생각하지만, 기버는 조직의 관점에서 생각한다.
  • 기버는 협업한다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조직 전체에 가장 큰 이익을 주는 일을 맡아서 하며, 파이를 크게 키워서 조직 전체와 함께 자신이 얻는 이익을 크게 만든다
  • 성과는 제로섬게임이 아니라 양보하면 할수록, 타인에게 신뢰를 얻고,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이라는 명성을 얻으면 그 미덕이 쌓여 성공을 만든다

 

[탐험행동]

  • 이기심을 버리고 넓은 마음으로 나보다 팀을 먼저 생각한다
  • IDOIOSYNCRASY CREDITS 조직 구성원의 마음속에 누적되는 어느 한 개인의 긍정적인 인상 : 조직은 개인의 희생을 보상해준다

 

[책임편향]

  • 조직에서 성과를 인정하지 않으면 타인은 모욕감을 느낀다
  • 책임편향은 관계에서 자신이 상대에게 공헌하는 정도를 부풀리기 마련이다. 남들의 공헌보다 자신이 공헌한 바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책임편향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의 공헌도를 보다 분명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 메이어가 작가 팀에게 준 또 다른 영향력은 심리적 안전감으로, 응징이나 처벌 받을 위험이 없는 환경에서 더욱 아이디어 공유가 스스럼 없이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

  • 동료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려면 먼저 자신의 사고 의 틀에서 한걸음 벗어나서 ‘ 이 상황에서 저 사람은 어떻게 느낄까’ 라고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 메이어는 타인을 도와줬을 때 성과가 제로섬 게임에서 끝나지 않음을 깨달았고, 업계는 작은 연못과 같아서 쌓은 평판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알았다.

 

4장 : 만들어진 재능: 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어떤 사람의 현재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그를 망치는 길이다

그 사람의 가능성이 이미 발현되었다고 믿고 그를 대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어떻게 그들은 달인이 되었을까]

  •  기버는 타인의 잠재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타인이 촉망하다는 근거나 증거나 있기 전부터도 그 의도를 신뢰하고 낙관하기 때문에 잠재력을 찾아 나선다
  • 기버 지도자나 스승은 누구나 재능을 꽃피울 수 있음을 알고 동기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둔다. 동기 부여 하면, 스스로 열심히 할 거란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 실제로 교사가 학생들이 높은 학업성취도를 이루리라고 믿었을 때 학생들은 더 발전한다.

 

동기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는 안된다. 

기대치를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학생들을 밀어붙여야 해요. 자기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걸 해내고 더 멀리 뻗어나가도록 말입니다.

 

[자존심을 지키고 체면을 세우는 일의 어리석음]

  • 기버는 다른 사람에게 과도하고 투자하는 실수를 저지를 위험, 즉 매물비용의 오류에 빠질 가능성이 가장 적은 것으로드러났다. 전체의 이익을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개인이 받을 자존심이나 감정을 배제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줄 알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피드백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 기버는 비판을 받아들이고 충고를 따른다. 테이커가 처음 선택이 잘 못 되었음을 받아들이지 못할 때 기버는 개인의 가치를 깊이 따지지 않고 사회적 정보를 순순히 받아들여서 행동한다
  • 자신의 지식을 내세우는 데만 집중하지 않고, 신념과 충돌할 때도 다른사람의 전문적인 지식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결과가 성공으로 이끈다
  • 기버는 근성 있는 사람이며, 팀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노력을 게을리지하지 않고 헌신적인 태도를 가진다.

 

승리를 향한 그의 의지에 이기심 따위는 끼어들 틈이 없었습니다.

 

5장 겸손한 승리 : 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통념을 거스르는 의사소통의 힘]

  • 테이커가 비언어적인 요인들로 대화의 지배력을 얻고 의사소통에 있어서 더 유리하다고 생각될 수는 있지만, 힘을 뺀 의사소통을 통해서 기버는 영향력을 발휘한다
  • 권위를 내세워서 타인을 지배하기 보다는 스스로 취약함을 드러내고 상대를 높여준다. 협상에 임해서는 상대의 관점을 더 이해하려 더 많이 질문했고, 협상과 직접 관련된 내용은 덜 이야기 했다
  • 강력한 메세지를 담는 것이 아니라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데는 두가지 기본적인 방법이 있다. 바로 지배력과 명망이다. 당신에게 지배력이 있으면 타인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강한권력과 권위가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명망을 얻어도 영향력이 생긴다.

테이커는 자기보다 더 지배력이 강한 사람을 만날경우 영향력을 잃을 위험이 있다. 반면 명망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우리가 나눌 수 있는 존중과 존경의 총량에는 한계가 없다. 이 사실은 명망에 더 지속적인 가치가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는 명망을 얻는 법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기버는 타인의 관점과 이익에 높은 가치를 두기 때문에 대답하기 보다 질문하고, 대담하기보다 신중하게 말하며, 힘을 과시하기 보다 약점을 시인한다. 또한 자기 생각을 남에게 심어주려 하기보다 조언을 구한다.

기버는 상대를 이해하려는 자세로 질문을 던져 상대가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상대에게 말할 기회를 줌으로써 상대에 관해 뭔가를 알아내고, 상대가 가치있게 여기는 무언가를 어떻게 팔 것인지 파악한다.

테이커는 단정적이고 직접적으로 강하게 말하는 경향이 있다. 기버는 힘을 뺀 방식으로 머뭇거리며 말한다.

 

[리더는 어떻게 말하는가]

  • 기버는 권위포기와 어떻게 생각하는지 부가의무문이 붙여진다. 망설임, 얼부무림, 강조부사가 함께한다.
  • 조직구성원은 테이커가 빠르고, 크고, 단정적이게 말하면서 힘이 있다고 믿지만, 그런 행동은 정보 공유를 방해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말하지 못하게 한다.
  • 힘을 빼고 말하는 리더는 명망을 얻고, 그 밑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자신의 아이디어가 적극 수용되어 리더에게 존경심을 갖는다.

 

[조언구하기]

  • 어떤 산업이건 조언 구하는 건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으로 취약함을 드러내기 때문에 가장 좋다
  • 조언을 구하는 행동에는 배움, 관점전환, 헌신 그리고 아첨이라는 장점이 있다. 조언 구함을 받는 상대방은 다른사람에게 헌신적이게 되면서 그 편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사람들은 기버든, 테이커든, 매처든 조언을 주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각자의 다른 이유들로 :)

 

테이커는 조언을 받아들이는 것을 나약함의 상징으로 본다. 무론 기버는 다른 사람의 제안을 받아들임으로써 동료에게 지나치게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조언을 구하는 것이 사실은 나메엑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전략이라면 어떨까?

관리자는 꾸준히 조언을 구하고 동료들의 지식에 도움을 받는 사람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호의적으로 평가한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의 차이]

  • 성공한 기버는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도 적극적이고 야심이 컸다.
  • 자신의 이익과 타인의 이익은 서로 독립적인 개념이다. “인간에게는 이기심과 타인을 보살피고자 하는 두 가지 강한 본성이 있으며, 두 가지 동력이 뒤섞인 사람이 가장 큰 성공을 얻는다”
  • 성공한 기버는 자신의 이익도 이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자신의 건강을 돌보면서 타인을 배려해야 연료를 완전히 소진 하지 않고 더 번영할 수 있다

 

[기버가 일을 하는 이유] 

  • 기버는 자기가 하는 일이 타인에게 얼마나 이로운지 알 때 더 크게 동기부여 받는다
  •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장학금 기부 독려를 하는 직원들에게 보낸 자신의 경험이 담긴 편지에, 기버 직원이 테이커 직원의 실적을 따라 잡는데는 일주일 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테이커와 같은 수준으로 생산성을 높일 만큼 동기부여를 받았다.
  • 또한 기버는 베푸는 양이 아니라 얼마나 피드백을 받는지에 따라서 정신적 에너지 소진에 영향을 받는다. 

 

많이 베푼다고 해서 기버의 시간과 에너지가 소진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도돠주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소진된다. 

 

  • 직장에서도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자신의 영향력을 인식할 수만 있다면, 에너지 소진되는 일 없이 동기와 성과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

 

[얼마나 베푸느냐보다 중요한 것]

  • 자신이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서 더 크게 깨달을 수록 업무 몰입도와 만족감이 높아지기 마련이며, 더 이타적으로 변한다
  • “많이 베푼다고 해서 기버의 시간와 에너지가 소진 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도와주지 못했다고 생각될 때 더 소진된다” ⇒ 지속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느끼면 스트레스 받지 않고 탈진하는 일도 없다.

 

[불 지피기와 정원에 물주기]

  • 불 지피기는 5가지 행동을 묶어서 하루에 다 처리할 수 있으며, 물주기를 선택하면 하루에 한개씩 나눠서 실행한다. 결과론적으로 행복을 더 느끼는 쪽은 불 지피기 였으며, 불 지피기 방식은 타인과 자신 모두의 이익을 고려한 선택이다
  • “실패한 기버는 남이 자신을 필요로 할 때마다 어제든 도와주는 즉 매일 조금씩 물을 주는 방식을 택하지 쉽다. 그 방식은 대단히 산만하고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집중력과 에너지를 엄청나게 빼앗긴가”

 

[탈진에서 벗어나는 완벽한 해독제]

  • 성공한 기버는 탈지하기 직전에 도움을 요청하고 조언과 지원, 필요한 자원을 얻어서 초심과 에너지를 유지한다. ⇒ 동료들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탈진에서 벗어나는 해독제임을 알고 있다
  • 인간은 집단에 들어가서 힘을 합쳐서 위험을 넘기려고 하며, 실질적으로 탈진한 소방관들을 보면, 정신적으로 완전히 지쳐 버렸을 때 남은 에너지를 동료들을 돕는데 소진하는데, 이를 통해서 도움을 얻을 수 있음을 직관적으로 알기 때문이다

 

[돈을 포기했더니 돈이 내게로 왔다]

  • 성공한 기버는 남을 돕는 걸 즐기고 희생하지만, 필요할 때는 거리낌 없이 도움을 요청한다. 또한 에너지를 덜 소진하면서 가장 회복력이 뛰어나다
  • 의지력이 강할 수 있고, 베풀기 때문에 행복과 삶의 의미를 더 비축하게 된다

 

제7장 호구탈피 :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기버를 괴롭히는 3가지 함정]

  • 지나친 베품과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는 말이 직업적인 성공을 가로 막을 수 있는 데 이는 너무 사람을 신뢰하고 과도하게 공감하고 지나치게 소심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다
  • 남의 장점을 보는 것은 좋지만 모든 사람을 믿으면 안된다. 사람이 내리는 순간적인 판단은 정확하며, 느낌이 아닌 생각에 감정이입 할 필요가 있다

 

내가 정말로 이 일을 도와줄 수 있는 유일한 사라밍ㄹ까?

나는 내가 그일에 적합한 유일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버리려고 애썼어요.

그리고 사람들끼리 서로 돕도록 연결해주기 시작했죠.

 

[너그러운 앙갚음 전략]

  • 테이커를 만나면 매처러머 행동하라. 상대의 평판이 테이커로 결론 지어졌다면 더 주의하라

 

[역할 체인지]

  • 남성이 여성보다 8배 이상 많이 협상을 시도한다. 여성도 자신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 협상 할 때 동일한 결과를 이끌어 낸다. ⇒ 나보다는 가족, 다른 누군가를 대변해 협상을 벌이자
  • 기버는 제로섬의 상황에서 자기 이익을 대변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긴다

 

제8장 호혜의 고리: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인간은 순수하게 이타적일 수 있는가]

  • 상대가 도움을 간절하게 원할수록 감정이입하게 되면 진정으로 이기심 없이 도와줄 수 있다
  • 최적 차별성 : 두드러지면서도 주변과 어울리는 방법 찾기. 독특한 유사성을 공유하는 개인 및 집단에게 더 강한 동질감을 느낀다
  • 기버는 상대를 돕는 다면 도움을 받은 사람들도 도움을 주라고 직접적으로 요구한다.

 

[호혜의 고리]

  • 기본적으로 타인을 도와주려고 하는 다른 사람들의 의지를 과소평가 하지 말라
  • 테이커도 공개적인 자리에서는 영향력을 위해서 선을 행한다. 

 

제9장 : 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르다

 

[기버 독식 시대, 기버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

  • 테이커에게 성공의 의미는 남들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것이지만 기버는 개인적 성취와 타인의 성취와의 균형으로 판단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기버의 의사소통 방법

 

개인적으로 이번에 기브앤테이크를 재독하면서 가장 많이 눈에 들어온 챕터는 <겸손한 승리> 5장이었다. 운영진으로서 반원분들과의 소통에 조금 더 신경쓰다보니 나의 소통법을 많이 돌아보게 만든 챕터이기도 했다. 

 

정답을 주고자하는 태도, 단정적으로 말하고 있지는 않은지, 질문 기반으로 말하지 않았는지 계속 돌아보게 되었고, 또 기버의 의사소통 방법을 그대로 실천하고 계시는 반장님의 모습이 저절로 떠오르면서 책 내용이 더 많이 이해가 되기도 했다.

 

기존에는 약점을 드러내는 게 기버의 의사소통 방법의 전부라고 책의 내용은 절반만 이해했는데, 계속해서 조언을 구하거나 조언을 감히 하게되는 입장이 되다보니 말의 중요성과 무게감을 느끼게 되었다.

 

내가 저 많이 질문하고, 더 많이 물어보면서 상대방을 유도해야 하는데, 나는 아직도 갈길이 멀다. 상대방에게 말할 기회를 줘야하는데, 나는 아직도 내가 아는 조금이라도 뭐라도 전달 해주기 위해서 급급한 것 같다.

 

직접적으로 설득하면 듣는 사람은 자신이 남에게 설득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한다. 반면 자신을 스스로 설득하게 하면 사람들은 변화의 동기가 자신에게서 나왔다고 확신한다.

 

도움 요청의 중요성

 

첫독에서 실패한 기버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물주기 보다 불 피우기를 적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반톡방을 비롯해서 카톡방을 보다가도 정말 중요한 코어 작업을 할때는 일부로 카톡창을 꺼두기도 한다. 정말 급한 일이라면 자리로 오거나, 전화하겠지!!! ㅎㅎㅎ

 

성공한 기버는 지원망을 형성해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한다. 이것은 불 지피기 방식의 봉사와 더불어 큰 활력을 주며 덕분에 성공한 기버는 실패한 기버보다 탈질할 위험에 덜 노출된다.

 

기브앤 테이크 책에서는 도움이라고 나왔지만, 어떻게 보면 적절하게 권한을 위임하는 것의 중요성이라고도 느껴졌다. 여성 임원 두분의 사례를 봤을 때도, 성공한 기버의 경우 모든 직원의 고민을 다 내가 짊어지려고 하지 않는다. 다른 임원들, 팀장님과의 식사 자리를 통해서 고민을 나눠서 해소 될 수 있도록 이끌기도 하고, 자신의 시간을 최대화 하여 효과적으로 쓸 줄 안다. 

 

모든 일을 내가 다 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다할 수도 없고, 꼭 필요한 순간들에는 도움 요청하자!!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https://cafe.naver.com/wecando7/11313127

 

사실 처음에 이 책을 읽었을 때는 크게 2가지 관점에서 책을 잃었던 것 같다.

  • 나는 기버인가 아닌가
  • 호구, 실패한 기버가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되는 거지

 

오만하고 자만했다고도 볼 수 있지만,

스스로 어느정도는 기버라고 생각을 했던 거 같고, 

어떻게 하면 호구 당하지 않으면서 성공할 수 있지에 꽂혔던 것 같다. 

 

에너지를 방전 되지 않은데 지키고,

테이커로 부터 어떻게 나를 잘 보호할 수 있을까?

그런 방어적인 생각을 했던 것부터가 

그 당시 나의 단계가 어디쯤이었는지 잘 돌아보게 해준다.

 

물론 없어서는 안되고,

간과해서는 안되고 필요한 일이긴 하지만,

다행히도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는 구체적으로 

기버가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3개월 함께하는 우리반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의 

고민과 관점에서 좀 더 생각해보면서 읽게 되었다. 

 

그중에서 눈에 많이 들어오는 것이 소통 방법이었다.

 

어떻게 도면 생각의 차이와 극차가 존재할 때,

내 생각으로 설득하고 싶고,

이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기버의 설득방법과 소통방법은 힘을 주는게 아니라 빼야한다.

 

그리고 이게 참 어려운 거 라는 사실을 갈수록 깨닫고 있다.

예전에는, 더 잘 알고 많이 알면 

당연히 조금 더 단답적이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말의 효과를 따지자면 그것이 정답이 아님을 이번 책을 통해서 

또 다시 한번 느꼈다. 

 

어떻게 하면 기버의 소통방법으로도 

효과적으로 행동이라는 영향력을 줄 수 있게

말하 룻 있는 지 그 방법과 팁이 궁금하다.

 

그렇게 잘 되지 않는 내가 찾은 이유는 마음 속 조급함과 

시간에서부터 오는 조급함인데, 

단순 조급함 밖에는 가로막는 이유가 없는 건지도

함께 이야기 나눠보면서 답을 찾아가고 싶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인간관계론

 

 

6.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개인 성장 관련]


5장 겸손한 승리에서 기버가 힘을 뺀 의사소통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반원분들과의 소통에서 원하는 메세지를 빠르게 전달 하기만 급급했던 순간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행동이 필요하고, 왜 필요한지 스스로 알고 행동하게끔 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질문 기반으로 의사소통을 했어야 하는데, 아직 제 마음이 조급해서 매번 잘 그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힘을 뺀 의사소통을 했을 때, 단정적으로 말하지 않고, 의문을 많이 제시하는 방식에 '그래서 어쩌라는 거지?' 라는 마음에 더 혼란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셨던 거 같습니다. 상대의 조언에 흔들리지 않도록 힘을 뺀 의사소통을 하면서도 어떻게 적절한 조언을 영향력 있게 줄 수 있을지 소통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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