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투자공부인증

안개속에서 희미한 불빛을 발견한 나?

25.11.04

안녕하세요 이번에 서투기에 도전하는 해외에 거주하는 타이거입니다.

저는 작년에 너바나님의 열반스쿨 기초반을 듣고 꼭 하락장에서 아파트를 추가 매수 하거나 아니면 상급지로 

옮기려 마음 먹고 공부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현재 광진구 군자동에 25평 아파트 보유/현재는 월세입자 거주)

그리고 강동구에 집을 알아보다(해외에 있어 수강 중 배운 자료와 저환수원리) 또 다시 실행해 옮기지 못하고

1년이상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현재 월세입자가 살다보니 계약금으론 추가 아파트에 투자하기도 어렵고 또 매도를 하려고 했으나 이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저런 벽에 부딪혀 또 1년 이상이 지나갔고 다음 달에 해당 세입자가 나가기로 하여(2년 전 내 보내고 전세나 매도 후 다른 물건으로 옮기려 했으나 세입자가 갱신청구권을 사용하여 어쩔수 없이 2년이 더 연장 되었음) 이번에 집을 매도하고 다른 서울내 상급지로 옮기려던 찰나 갑자기 10월15일 규제가 나오며 또 한번 벽에 부딪혔습니다. 몇년을 기다리다 이제 계획한 데로 실행을 하려는 도중 날벼락 같은 정책에 몇일 잠을 못 이루었고 그러다 월부 강의를 듣고 다시한번 정리를 해자는 생각에 이렇게 강의를 신청하였습니다. 

강의를 시작하자 마자 양파링님이 현재 갖고 있는 집을 가볍게 생각하고 매도하려고만 한다는 말을 듣고 내 얘기인가 라는 생각이 들며 자연스럽게 강의에 빠져 들었습니다. 그러며 저 자신에게 왜 현재 집을 매도 하려고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우리 집은 단지수가 적고 집값이 안오르고(인근 아파트 들은 전고점 회복 하거나 거의 근처) 또 저희 집은 옥탑층이라 인기가 없어라는 단순한 생각에서 그래도 강남접근성,학군,역세권… 등등의 좋은 점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집을 매도하면 대안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 그 대안이 없고 일단 Just do it이라는 생각에 어떻게든 집을 매도 하겠다는 생각 밖엔 없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다시금 집의 매도에 대해 생각을 해 봤고 무엇보다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이 묶인 상황에서

내가 서울집을 매도 하고 비규제 지역으로 옮기는 것이 맞을 까라는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집을 매도 하지 않았고 집은 세입자를 내보내고 나서 팔더라도 새롭게 수리하여 좀더 나은 가격에 팔아야 겠다는 생각이라 내년 봄이나 매도가 이뤄질 것 같습니다(집을 수리해서 팔아야 한다는 것은 이전에 양파링 님 강의를 들으며

배운 내용). 따라서 이번 강의를 듣고 지금 내안에 있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반드시 찾아야겠다는 굳은 의지를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앞마당이라는 얘기가 자주 나오는데 꼭 앞마당에 대한 공부를 철저히 하여 새로 옮겼으면 하는 지역에 대해 정통한 후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볼 생각 입니다. 

아래는 현재 저의 상태와 앞으로의 저의 모습을 간략히 적어 봤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서울/광진구 중.소형/비인기/옥탑층 아파트 → 매도 후 상급지 Plan→ 정부규제 서울내 전역/수도권 인기지역 → 좌절/방황 → 서투기 수강→ 새로운 빛 → 배움을 통해 새로운 계획과 실행 → ?? → 월급쟁이 부자 탄생


댓글


타이거SS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