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단지입니다.
샤이월부인이라 1호기 투자후기를 쓰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25년 4월, 내마기를 시작으로 너나위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동안 품어왔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의구심을 풀고 자본주의에 대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6월, 내마실 과정을 마스터멘토님과 함께하며 ‘자! 2제시작이야! 2번에 등기칠 조’ 조원들과 특히 바베큐캠프조장님과 공부하면서 앞마당을 늘려나갔습니다.
8월 어느날, 기적과도 같이 0호기가 매도되었고 더욱 더 열심히 날마다 임장을 다니며 매물후보들을 추려나갔습니다.
그리고 9월, 뜨거운 부동산 시장에 추렸던 매물들이 돌아서면 날아갔고 마음은 조마조마했지만 스뎅조장님의 밀착케어 덕분에 투자원칙을 지키며 소위 부동산을 털었고, 드디어 거르고 걸러 저에게 딱 맞는 매물을 만나 계약금을 보냈습니다. 계약금을 보내고 나니 그제서야 몸살이오더라구요.
10월, 잔금을 치고 등기권리증을 받아들고 나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규제가 또 시행되어 시장만큼 제 마음도 어수선합니다.
마지막으로 너무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 매일 징징거리며 귀찮게 굴어도 항상 친절하셨던 바베큐캠프님
. 0호기 매도금액까지 확인해주셨던 마스터멘토님
.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2조 조원님들
. ‘집 산 거 축하드립니다’ 라고 미리 축하해주신 권유디님
. 끝까지 정신 붙잡을 수 있게 도와주신 스뎅님
. 매물들 날아가서 낙심하고 있을 때 힘주셨던 자모님
. 선택에 확신을 주신 자향멘토님
. 만나서 너무나도 다행인 너나위님
2호기로 또 후기남기러 올게요.

잘한 점
- 집 안보고 계약금 걸지 않은 것
- 제일 저렴한 물건을 고른 것
- 모든 부동산을 다녀온 것
- 그와중에 깎아달라고 요청한 것
- 앞마당 3개는 만든 것
아쉬운 점
- 좀 더 깎아달라고 못한 것
- 층수가 조금 아쉬운 것
- 계좌 받으면 무조건 계약금 넣어야 하는줄로만 알았던 것
- 0호기 매도할 때 빌트인가전 미리 조율하지 못한 것
- 관리비정산 확인 못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