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1억 만드는 가장 빠른 첫 시작,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김인턴

<재테크 기초반을 수강하게 된 계기>
사실 재테크 기초반을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 초년생을 위한 강의라고 생각했다.
올해 취업을 했지만, 나름 새벽부터 열심히 공부해 isa,irp 등을 올웨더 포트폴리오로 설정해놓고
월급의 많은 부분을 저축하고 있었기에 이 강의를 나는 듣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바로 부동산 투자강의를 들으며 씨드를 모아 내년이나 내 후년쯤에 들어가야지-!하고 있던 중에,
이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발표가 나게 되었다…!
내 인생의 플랜이 꼬인 기분이지만 어쩌겠나- 변할 게 없으니 내가 그 상황에 맞게 변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이 규제가 완화될 때까지, 우선 현금을 더 모으고 그 기간동안 정말 착실히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현금을 더 야무지게 모으려면 내가 알던 방법 외에도 다른 방법에 대해 알아봐야할 것 같았다.
또한, 벌이가 늘어나는 만큼 씀씀이도 커진게 나 자신으로도 느껴져서…!
마인드를 다시 잡기 위해 수강하게 되었다.
서울투자 기초반과 재테크 기초반을 수강 신청전까지 망설여졌지만,
1강을 수강한 이후 현재는 재테크 기초반을 듣기로 한게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강의를 들으며 깨달은 점>

나의 돈 관리 점수는 C였다. 나는 단순히 내가 모으는 금액이 꽤 크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실제로 받는 월급에 대비해 퍼센트로 산정해보니 정말 아수라장 그 자체였다.
그리고 올해 첫 취업을 했다고 합리화 하기엔…. 나를 스쳐 지나간 수많은 탕진잼들이 떠올랐다…*^^*
피부과, 마사지, 차 구매… 하지 말라는 것들만 아주 야물딱지게 해 온 내가 상당히 후회 되었다.
그래도 너나위님께서 마지막에 최최최최종본 모으기 로드맵에서 탕진비용에 대해 설명해주실 때,
어느정도 쓰다보면 부질 없음이 느껴질 테니 그 때까지 탕진 자금을 추가해보라고 한 부분이 생각났다.
사실 돈 벌기 시작하고 원없이 써보니 부질없다는 느낌을 요즘들어 나 또한 느끼고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탕진비용을 줄이면서 자금흐름을 다시 짜면 될 것 같다.
이미 지나간 과거는 되돌릴 수 없으니 지난 과오를 반복하지 않고 내가 앞으로 변하면 된다.
혼자서 열심히 공부를 해왔지만 사실 개인 IRP와 연금저축의 차이를 잘 몰랐었다.
지금껏 개인 IRP로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
연금저축으로 활용을 해야 겠다.
이런 기본적인 지식도 햇갈리고 있었다니 세상 똑똑한 척은 다 하고 있었구나..!라는 기분만 들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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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뼛 속 깊이 와 닿았던 말은
“날 사랑하는 사람들이 올바른 판단을 한다는 보장이 없다.”라는 말이었다.
늘 부둥부둥 막내 취급받고 살던 내 입장에서 가족 등의 주변인들의 걱정어린 말들을
수용하는 경우들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있어서 나 스스로 원칙, 철학을 세워 내 스스로 판단을 해나야 한다는걸
정말 뼈저리게 깨달았다.
내 인생은 내 것인 만큼, 잘되어도 내 탓, 망해도 내 탓을 할 수 있는 으른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남의 말에 휩쓸려 최악의 경우를 맞이했을 때, 그 사람을 탓해도 해결될 게 없을테니까.
결국엔 나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해야 한다.
1강 만에 정신교육 제대로 받았으니 이젠 실천하러 가야할 때이다.
과제를 열심히 해봐야겠다.
다음 강의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