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존자입니다:)
오렌지하늘 튜터님께서 준비해주신 3강에서는 10.15 규제 이후 투자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상황, 기회, 방법으로 나누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배운 내용 중 적용할 내용 위주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지방의 시장을 정리해 주셨는데요, 수도권은 4~5급지 아주 일부 단지만 전고점을 뚫고 나머지는 전고점 이하인 덜 오른 시장, 지방은 그냥 싼 시장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서울 4~5급지가 아직 반응이 덜 온 상태에서는 그 뒷단에 있는 비규제지역은 오르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앞단 4~5급지가 올라야 비규제지역도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서울이 규제로 묶였어도 규제지역 시세를 알아야 비규제지역의 가격 수준도 파악할 수 있다는 말씀이 인상깊었습니다. 규제지역이라고 뒤로 미뤄놓지 말고 꾸준히 앞마당으로 만들어 시세 파악을 하겠습니다.
BM 규제지역 앞마당 만들어서 시세트래킹 하기
또 ‘그냥 싸다’는 감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도 해주셨는데요,
수도권에서 신축이 얼마면 그냥 싸다, 구축이 얼마면 그냥 싸다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임보 쓸 때 억대 별로 무슨 단지가 있는지 정리해보는 것이 좋다고 해주셔서 이를 임보에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BM 임보에 억대별 단지 정리하기
비교평가는 전고점이 아니라 입지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주셨는데요
가치를 가장 먼저 보고 그 다음은 가격, 마지막에 투자금 순으로 확인하며 비교평가해야 헷갈리지 않을 수 있으며,
전고점을 먼저 보고 전고점의 함정에 빠져버리면 비교평가가 어려워진다는 말씀에 그 동안 가치가 아니라 전고점에 더 의지하며 비교평가를 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고 반성했습니다.
투자금을 덜 넣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단지 가치에 집중하라는 말씀에 정신이 확 들기도 했습니다.
알면서도 잘 지켜지지 않는 가치→가격→투자금 순서의 비교평가를 체화시키도록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BM 전고점이 아닌 가치 먼저 볼 수 있도록 입지 가치를 직접 글로 적어보기
비규제지역을 앞마당이 아니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전반적으로 정리해주셔서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대해 넓게 이해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해당 지역에 어떤 기회가 있는지 뿐만 아니라 나의 상황에 따라 같은 투자금으로 수도권과 지방 중 어디를 보는 게 좋을지 단지 레벨에 따라 의사결정 과정을 알려주신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
수도권 구축 vs 지방 신축, 외곽은 대체 언제 보아야 하는가?, 이 지역에서는 어느 정도의 투자금으로 고려해야 하는가?, 같은 투자금이면 어느 단지를 우선적으로 볼 것인가? 등등 평소 고민되었던 지점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는 한 편 튜터님이 어떻게 생각하시고 결정하시는지 엿볼 수 있어 무척 유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내심 무시하고 있던 지역(…)에서도 충분히 기회가 있다는 점과 단지에 따라 제 생각보다 더 많은 투자금을 넣어도 된다는 점 등을 알게 되어 저의 편견을 깰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계속 트라이를 해보다가 골 인하는 경험이 생기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주변에서 안된다고 해도 “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들고 투자가 쉬워진다는 말씀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매번 다른 사람들은 여기서 n천만원으로 투자 했다고 하는데, 왜 나는 그런게 안보일까? 하며 포기하고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제가 포기할만큼 트라이를 해보았는가? 물었을 때 그렇지 않다는 것에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거절당하더라도 계속 시도해보면서 성공경험을 쌓아나가 투자가 쉬워지도록 만들겠습니다.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튜터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