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집 값이 오를 것 같다 (25.11.06 뉴스 요약, 생각)

안녕하세요

으으음입니다

오늘의 뉴스 브리핑 시작합니다.

국민 2명 중 1명 “내년 상반기 주택가격 오를 것”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461107

국민 2명 중 1명은 내년에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는 조사가 담긴 기사입니다.

52%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하면 48%는 하락하거나 보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는 것인데 반반이네요.

강남3구의 가격 상승을 이유로 꼽은 사람이 35%로 가장 많네요.

하락을 이야기 하는 사람은 당연히 부동산 규제!를 이유로 꼽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임대차 시장의 불안도 커져서 58%가 전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조사에서 사람들이 응답한 것 처럼 우리가 지켜볼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상급지의 가격 변화
• 각 지역 내 사람들이 선호하는 단지의 가격 변화
• 전세 가격의 변화 (전세가 오르면 매매도 같이 오르는 경우가 많음)

비규제 지역에서도 청약 양극화…김포 '30대1'인데 파주는 '미달'[집슐랭]

https://www.sedaily.com/NewsView/2H0CKO0TGV/GB0206

시세차익 30억, 506채 ‘로또 청약’ 시작… 현금 부자들의 잔치 서민엔 ‘그림의 집’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62330631&code=11151500&cp=nv

청약 시장에도 양극화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것이 눈에 띄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사람들은 '입지'가 좋으면서 분양가가 '저렴한' 곳에 눈을 돌리게 되어 있습니다.

바보가 아니고서야 별로인 곳에 비싸게 들어갈 이유가...?

김포는 30:1인데 파주는 미분양..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고

앞으로 청약을 진행할 반포래미안트리니원, 수지자이에디시온 같은

대어급 청약들의 경쟁률을 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청약에서 호구 안당하기 위해서는 아래 사항들을 꼭 지켜야 합니다.

• 내 자금 사항 파악하기 (계약금 납부 가능 여부, 대출 가능 여부) - 절대 무리하지 않기, 감당 가능한 선에서
• 청약 넣기 전 해당 지역, 아파트 임장하기
• 주변 시세 한번씩 훑어보기

"집 팔겠다고 할인까지"… 규제 직격탄 맞은 노도강, 서명운동 시작

https://www.fnnews.com/news/202511051824020407

文정부 전고점 넘은 서울 집값…'비한강벨트'는 소외 여전

https://www.fnnews.com/news/202511051826373660

청약 시장 뿐 아니라, 집값 자체가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도강 쪽에서는 규제 풀어달라고 서명운동 까지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인데요.

한강벨트 쪽은 너도나도 전고점을 넘다 못해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는데 반해

노도강은 사람들이 엄청 좋아하는 단지들 정도만 전고점 가까이 회복한 수준이고

아무거나 몇개 단지를 찍어놓고 봐도 전고점은 커녕, 이제 막 상승하나...? 싶은 수준입니다.

• 진짜 여기서 노도강 규제를 풀어줄 것인가
• 전고점 돌파 못한 곳 (평균)
  • 노, 도, 강, 금천, 중랑 / 구로, 성북, 관악, 은평 / 동대문, 강서, 서대문
  • 사실 위 지역들 중에 단지까지 들여다보면 오른 것도 많다

보유세 45% 인상에도, 강남 집주인 "버틴다"…매물 잠김 본격화

https://www.news1.kr/realestate/general/5966468

보유세가 무려 45%나 올랐다고?!

라고 해봤자 그 비싼 은마아파트, 반포자이 같은 단지들 보유세가 4-500만원 오른 수준이다.

집값이 오르는게 얼마일 것인데 세금 그거 몇백만원... 나같아도 그냥 낼 것 같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