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 제이씨하입니다.
오랜만에 강의후기를 작성하는 느낌이네요ㅎㅎㅎ
1년만에 실전반 강의를 수강하고 느낀점을 후기로 작성합니다.
강의는 크게 3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시장은 반복된다.
이 말을 참 많이 들어왔습니다.
과거의 좋았던 때를 돌아볼 때 참 부럽기도 했습니다.
내가 저 때는 뭘 하고 있었지 하며 후회할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의 시장의 모습을 보면 또 다시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작 행동은 기존과 하던대로,
오히려 지난 시간보다 못한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 당장에는 거친 파도일 수 있지만,
긴 관점에서 보면 지금이 오히려 잔잔한 호수일 수 있는 시장…
5년 후에 지금을 되돌아봤을 때
과거와 같은 후회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금 순간에 최선을 다해 기회를 잘 잡아보아야 겠습니다.
변하지 않는 투자 원칙인 저환수원리
하지만 그 속에서 시장 분위기에 따라 기준들이 달라지는 점은
시장을 지켜본 통찰력에서 비롯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시장은 절대적 저평가와 상대적 저평가가 혼재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높은 전세가와 낮은 전세가의 지역들도 혼재되어 있습니다.
큰 수도권 시장 안에서도 지역별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다양한 상황들 속에서 나는 어떤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투자를 할 것인지
스스로 의사결정 할 수 있는 기준들에 깊이를 더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원칙과 기준을 지켜야지 라고 항상 생각하면서도
현장에서 투자를 할 때 이를 지키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라는 욕심을 절제하는 것이란…
특히 수도권에서 좋은 자산을 취득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되는 욕심은 정말 큰 것 같습니다.
욕심을 부렸으니 이에 대한 댓가는 제가 치뤄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현실을 하루하루 살아가다보면 좋은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이 오락가락하네요.
항상 원칙을 지키는 투자가 오래하기 위해서 왜 필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25년은 그간의 투자 루틴을 많이 내려놓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내려놓는만큼 투자에서 멀어지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실전반을 수강했고,
유디 튜터님의 마지막 응원의 말들이 저의 상황에 많이 투영되었습니다.
투자자의 삶을 선택한 만큼
목표한 삶을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걸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튜터님 감사합니다.
벤치마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