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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 : 더딥
저자 및 출판사 : 세스 고딘
읽은 날짜 : 2025.11.04 ~ 2025.11.0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포기, 성공, 극복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세스 고딘은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더 딥은 짧지만 강력한 통찰서로, ‘지속’과 ‘포기’의 전략적 판단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
P.26_
인생이나 일, 경력에서 누구나 맞닥뜨리는 ‘딥’은
어떤 일의 시작과 그것에 숙달되는 지점 사이에 놓인 길고 지루한 과정을 뜻한다.
인생의 대부분의 가치 있는 일에는 반드시 ‘딥’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딥’은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지만, 그 과정을 통과해야만 희소성과 성공이 주어진다.
반면 ‘컬드색’은 아무리 노력해도 변화가 없는 막다른 길이다.
크게말해 장래성이 없다고도 한다. 이곳에서는 멈추고 방향을 바꾸는 것이 현명하다.
▶ 세스 고딘은 독자에게 지금 당신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딥’인지 ‘컬드색’인지 구분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딥’이라면 버티고, ‘컬드색’이라면 과감히 포기하라고 조언한다.
책은 이를 통해 단순한 근성과 끈기의 미덕을 넘어, 전략적 포기라는 개념을 강조한다.
즉, 무조건 버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원(시간, 열정, 에너지)를 진정 가치 있는 곳에 집중하라는 메시지다.
P.57_
포기는 도덕적 실패와 마찬가지라고 믿으며 성장했다. 그래서 포기란 곧 추락의 순간이라고 느낀다.
물론 당신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
당신이 더 나은 인간이었다면 포기하지 않을 거라니?
나는 당신이 포기할 것인지 포기하지 않을 것인지를 ‘상승의 기회’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판단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실패의 굴욕을 피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중요치 않다.
중요한 것은, 당신에게 큰 의미가 없거나, 당신이 그저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것들이나, ‘컬드색’을 포기한다면 정말로 중요한 ‘딥’에 집중할 만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 어떤 일을 그만두는 것은 나약함이 아니라, 진짜 중요한 것에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재분배하는 전략적인 행동일 수 있다.
즉, 모든 것을 붙잡는 것이 아니라, ‘딥’을 통과할 가치가 있는 목표에만 나 자신을 집중시키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결국 성공은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아니라,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견뎌야 하는지 아는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통찰이 강하게 남았다.
P.77_
포기하라!
가끔은 포기하는 것도 괜찮다.
사실, 자주 포기하는 것도 괜찮다. 하지만 막다른 길을 걷고 있다면 반드시 포기해야 한다.
낭떠러지를 향해 걷고 있다면 포기해야 한다.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끝에 주어지는 보상이 ‘딥’을 감내하고도 남을 만한 것이 아니라면 포기해야 한다.
좋은 프로젝트로 성공하고 싶다면 성과 없는 프로젝트는 포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당신에게는 모든 분야에서 세계최고가 될 만한 시간과 열정, 자원이 없다.
▶ ‘포기’가 실패가 아니라 선택의 기술이라는 점이다.
모든 일을 끝까지 붙잡는 것이 성실함이라고 여겨왔지만, 사실 그것은 집중해야 할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비효율적인 태도일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P.82_
당신이 새로운 일을 찾을 필요가 없을 때, 그때가 바로 새로운 일을 찾아야 할 때다.
업무가 편하게 느껴지기 직전이 바로 일자리를 옮겨야 할 때다. 가서 찾으라, 바꾸라, 도전에 몸을 맡기라.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직위도 높이라. 자신의 경력과 재능에 그 정도의 일은 해 줄 의무가 있다.
당신의 일자리가 ‘컬드색’이라면 그 일을 그만두든가 아니면 자신의 직업 생활이 끝났음을 인정해야 한다.
▶ 일이 익숙해지고 편안해질 때, 우리는 그것을 성취라고 착각하지만, 사실 그 순간이 정체의 시작일 수 있다는 걸 상기시켜 준다. 도전이 멈추는 순간, 배움도 멈춘다. 안정된 자리에서 안주하기보다, 스스로 불편함을 찾아 나서는 태도가 결국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경력을 발전시키는 길이라는 것이다.
즉, 변화는 불안의 시작이 아니라 성장의 신호다. 이제 새로운 도전의 시점이 도래했음을 알리는 신호일지도 모른다.
P.82_
포기는 실패의 동의어가 아니다.
전략적 포기란 당신이 주어진 선택의 범위 내에서 내리는 의식적인 결정이다.
당신이 투자할 수 있는 것들에 견주어 볼 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막다를 길이라고 판단된다면,
그 시점에서의 포기는 합리적인 선택일 뿐만 아니라 매우 현명한 행동이기도 하다.
반면에 실패란 당신의 꿈이 끝났음을 의미한다.
실패는 당신이 포기할 때,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 너무 자주 포기한 나머지 시간과 자원이 모두 고갈 되었을 때 발생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실패자가 될까 두려워 그저 발만 동동 구르곤 하지만, 현명하게 포기하는 것이야말로 실패를 피하는 좋은 방법의 하나다.
▶ 끝까지 버티는 것보다, 올바른 시점에 멈추는 것이 더 큰 용기라는 깨달음을 주었다.
불필요한 집착을 버리고 자원을 재정비할 줄 아는 사람이 결국 다음 기회를 잡는다는 뜻이다.
결국 성공은 ‘포기하지 않는 자’가 아니라, '언제 포기할지를 아는 자’에게 주어지는 법이다.
P.91_
어떤 일 하나를 포기한다는 것이 내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일이란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이르는 전술, 하나의 방법일 뿐이다. 당신의 일이 막다른 골목에 들어선다면 그 순간 포기를 택하고 좀 더 큰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합당하다. 포기를 망설이면 망설일수록 당신의 목표는 하루하루 더 멀어진다.
▶ “포기=끝”이 아니라, “포기=새로운 시작을 위한 이동”이라는 메시지로 다가온다.
망설이는 순간마다 기회는 멀어지고, 결단이 빠를수록 방향 전환의 효율은 높아진다.
결국 이 구절은 나에게, 포기란 실패가 아니라 목표를 향한 ‘리디자인’의 과정이라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P.93_
언제 포기할지 미리 결정하라
잘못된 결정을 내리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리 결정하는 것’이다.
‘포기’가 당신으로 하여금 시장에서 현명한 선택을 하게 하는 전략적 결정이 되기 위해서는
불편한 상황이 찾아오기 전에 미리 포기 전략을 구상해 놓아야 한다.
‘딥’에 직면했다고 바로 포기하는 것이 어리석은 생각이라면, ‘컬드색’에 맞닥뜨렸을 때 포기하는 것은 현명한 생각이다. 진퇴양난에 빠진 상황에서는 이 두 가지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 한계를 정해 두는 것이 큰 효력을 갖는 이유다.
▶ 포기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동시에 충동적인 포기 역시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언제 포기할지를 미리 결정하라”고 조언한다.
즉, ‘감정적 판단’이 아니라 ‘전략적 설계’로 행동하라는 뜻이다.
우리가 ‘딥’에 빠지면 흔히 두려움, 피로, 불안감 같은 감정이 결정을 지배한다.
이때 미리 세운 기준이 없으면, 견뎌야 할 ‘딥’을 ‘막다른 길’로 착각하거나, 반대로 이미 ‘컬드색’에 갇혔는데도 ‘아직 버텨야 한다’며 스스로를 소모시킨다. 세스 고딘의 조언은 바로 이 함정을 피하는 방법이다.
한계를 미리 설정하는 것은 포기의 기준을 명확히 하는 일종의 ‘디자인적 사고’다.
즉, 미리 정한 기준은 흔들리는 순간에도 나의 방향을 잃지 않게 해주는 나침반이 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이 책은 포기=패배라는 일반적 인식을 뒤집는다.
포기는 오히려 현명한 선택이며, 잘못된 방향에서 빠져나오는 유능한 결정이 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
2. ‘딥’과 ‘컬드색’의 구분 기준 제시
이 어려움은 성장의 과정인가, 아니면 끝이 없는 정체인가?를 구분할 수 있는 판단 기준을 제시한다.
이는 개인의 경력, 프로젝트, 관계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다.
3. 전략적 집중의 중요성
성공은 다재다능함보다 집중력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상기 시킨다.
여러 일을 얕게 시도하기보다, 하나의 영역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딥’을 통과하는 힘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4. 장기적 관점에서의 인내 강조
단기적 고통보다 장기적 이익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을 길러준다.
이는 목표 달성 뿐 아니라 자기 관리와 경력 설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더 딥을 읽으며 가장 크게 배운 것은 모든 도전에는 고통의 곡선이 있고, 그 고통이 바로 성장의 신호라는 사실이다.
그동안 나는 어려움을 만나면 이건 내 길이 아닌가 보다라고 단정 짓거나, 반대로 끝이 보이지 않는데도 버티는 것이 옳다고 믿은 적이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나에게 포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주었다.
특히 ‘컬드색’을 인식하고 빠르게 전화하는 용기는 현명한 자기 보호이자. 더 높은 성장의 발판임을 느꼈다.
한 프로젝트나 아이디어가 ‘딥’이라면 견디며 발전시켜야 하지만, ‘컬드색’이라면 과감히 접고 더 의미 있는 시도로 전화하는 것이 옳다.
결국 진짜 용기란 무조건 버티는 힘이 아니라, 무엇을 버틸지 아는 선택의 힘이라는 것을 배웠다.
이 책은 그 판단을 위한 지적 근육을 길러주는 안내서였다.
우리의 성공은 모두 마찬가지다.
우리의 실패도 모두 마찬가지다.
우리는 리마커블한 일을 할 때 성공한다.
우리는 너무 일찍 포기할 때 실패한다.
우리가 하는 일에서 세계 최고가 될 때 우리는 성공한다.
포기할 만한 배짱이 없는 일들로 분주할 때 우리는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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