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2023년 마지막 달인 12월까지 시간이 녹는 중이다.
벌써 열반스쿨 기초반 3주차 강의를 다 수강했다는 게 놀랄뿐이다.
1주차와 2주차에서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 어떤 눈을 가져야 하며,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하는지
너바나 님과 마음 다잡기를 했다고 하면 3주차에서는 가치 있는 아파트를 보는 안목과 시야를 좀 더 넓혀주는 강의라는 느낌이 들었다.
양파링 님의 강의를 통해 먼저 투자자의 길을 걸어나간 선배의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하면 된다고, 쉽게 하나하나 차분한 목소리로 알려주시는 내용들이 후배들을 위한 진심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수익률 보고서, 강의를 듣기 전에는 '아,, 어떻게 써야 되지,,,' 막연함 뿐이었다.
허나, 강의를 들은 후 '서툴겠지만 내 주변부터 하나하나 써보자. 할 수 있겠다' 라는 자신감이 붙었다.
내심 속으로는 빨리 하나씩 데이터를 축적해가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주우이 님의 강의도 나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어떤 부분에서 좋았을까, 임장과 비교평가 부분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다뤄주신 내용이 좋았다.
처음에는 눈꼽만한 감도 없다가 단지와 단지를 계속 비교하면서 이렇게 하면 된다고, 이럴 때는 이거라고 알려주시는
비교평가를 나도 같이 고민하면서 질문에 답변을 하면서 듣다 보니 '어? 뭔가 조금 감이 잡히나?' 라는 생각이 스쳤다.
'비교평가를 위해 얼마나 빨리 임장시간을 확보해서 앞마당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을까?' 와 '집과 직장부터 해서 주변을 다 섭렵해버리자!' 라는 각오와 다짐이 생겼다.
아직은 마음만 앞설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작하고자 하는 의지는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주우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직장에서 쓰는 에너지를 최대한 아껴서 임장하는데 쏟아야겠다.
24년도에 매수할지도 모르는 내 생애 첫 1호기를 위해서 달리고 싶다.
사실 요새 들어 주변 친구들과 일상, 노후, 투자, 삶에 대한 관점에서 조금씩 괴리감이 생기는 것 같다.
외로운 싸움이 시작된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마음 속에서는 괴리감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투자에 대한 불씨가 자꾸 생겨나고 있다.
내가 작성한 비전보드의 목표 금액은 51.5억.
절대 쉬운 금액, 쉬운 길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금액에 상응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투자자로서 성장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까지 들으니 쉽지 않은 길이라고 생각되지만 가슴이 웅장해진다.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도록, 빠르지는 못하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하며....!
4주차 강의가 기다려진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