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실전준비반] 짠쀼의 전국 앞마당 인증, 타지 임장의 벽을 깰 수 있었던 단 한가지 이유


안녕하세요.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나가는

짠쀼입니다 :)


제가 타지 임장

장거리 임장의

벽을 깰 수 있었던

과정과 이유를

공유해드리며

제앞마당 인증 & 2024 앞마당 계획

을 해보려고 해요.



#1 첫번째 앞마당: 대전 서구


올해 6월 실전준비반을 처음 수강했던 달

비가 정말 많이 왔던 한 달

제가 살고 있는 대전 서구에

첫 앞마당을 만들었습니다.


설렘을 안고 첫 분위기 임장을 나갔던 날

정말 무덥고 습하고

비가 많이 와서 신발은 흠뻑 젖고

걸을 때마다 신발에서 물이 쭉쭉 흘러나오고

종아리 뒤쪽은 찌릿찌릿한게

'이러다가 근육 파열되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면서


생활권 1-2군데를 남겨놓고

'나 이거 못하겠다'

'너무 힘들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서울에서

대전까지 임장 온

조장님과 조원분을 생각하면

어기적어기적 걸으면서

한 골목을 지나오는 것도 힘들어하는

제가 짐 같고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

조장님에게

"저 더 이상 못하겠어요.

오늘은 그만 하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 때 실전준비반 조장님은

"짠쀼님 할 수 있어요.

얼마 안 남았어요.

함께 가봐요. 괜찮아요."

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그렇게 30분 걷고 편의점 의자에 앉아 10분 쉬고

또 30분 걷고 카페에 들어가서 1시간 쉬고

마지막 남은 생활권은 택시타고 이동해서

결국 분위기 임장을 마쳤습니다.


분위기 임장을 끝내고

조장님이 "봐봐요 할 수 있잖아요.

짠쀼님 해냈어요"

라고 말해주셨고


그 때 경험이 없었으면

전 아직도

'힘들면 나중에 와서 하면 돼지'

'난 못 할거야'

라는 생각만 갖고 있었을 거에요.


근데 지금은

못하겠다는 생각보다

어떻게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2 두번째 앞마당 : 대전 유성구


다른 조원분들

타지 임장을 시도하고 있을때

전 여전히 제가 살고 있는

대전에서 임장을 돌고 있었어요.


전 타지 임장

장거리 임장이

정말 무서웠어요.


힘들면 돌아갈 수 없다는게

꾸역꾸역 해내야한다는게

무섭고 두려웠어요.


그때 지기 조장님에게

"조장님 저 이제 유성구 끝나면

타지 임장 가야하는데

제가 할 수 있을까요?"

라고 물어봤어요.


그때 지기 조장님이

"짠쀼님 그냥 밀어넣어보세요.

짠쀼님이 너무 두려우면

제가 밀어넣어드릴게요.

제가 타지 임장지 선택해드릴게요"

라는 말이었어요.


그리고 나서도

타지, 장거리 임장은

계속 마냥 두렵기만 했던 것 같아요.


그 다음달 열중에서도

열중 반장님에게

"반장님 저 대전 했으니까

이제 청주랑, 천안 하려고요"라고

말씀드렸을 때


반장님은 왜 청주나 천안을 가려 하느냐고 물으셨고


"그냥 대전이랑 가장 가까워서요"라고 답했을때


"짠쀼님 그러면 성장하고 배울 수 없어요.

대전 했으니까 규모 비슷한 다른 광역시로 가세요.

청주, 천안은 나중에 투자할 때 가도 돼요"라고

말씀해주셨어요 .


반장님 말씀에

머리를 한대 맞은 듯한 느낌이 들면서

전 달 임장 같이 돌았던 지기 톡방에

"저 담달 광주 갈거에요!! 여기다가 선언합니다!!"

라고 보내고

광주로 임장지를 선택했어요.


#3 첫 타지 임장: 광주 서구


그렇게도 두렵고 무서웠던

타지임장이었지만

막상 해보니 별거 아니었어요.

실전준비반을 재수강하면서

광주 서구에서 앞마당을 만들었습니다.


광주를 가니

제가 만들었던

대전 앞마당과 비교가 되면서

임장이 재밌어지기 시작했어요.


천안, 청주를 갔었으면

못 배웠을 경험이었습니다.

광주를 돌면서

대전과 광주를 비교해볼 수 있게 되었고

비교평가라는 것을 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네번째 임장지: 더 멀리 울산 남구로


광주 서구로

타지임장을 한번 해보니

용기와 자신감이 생겼어요.


이제 어디를 가든

두렵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멀리 가봐야겠다는 생각에

울산 남구를 임장지로 선택했어요.


이 때 저는 비로소

제가 타지 임장의 벽을 깼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타지, 장거리 임장이 두려워서

망설이고 있을 때

제가 한 발 더 내딯을 수 있게

도와준 것은

제 동료들이었습니다.


"짠쀼님 할 수 있어요"

"짠쀼님이 못하겠으면 제가 밀어넣어줄게요"

"짠쀼님 지금은 성장해야할 시기에요. 더 배우려면 광주로 가세요"


타지 임장의 벽을 깰 수 있는 힘은

제가 아닌 제 동료들로부터 나왔습니다.


이렇게 글을 적고 보니

올해 전 동료들에게 받기만 한 동료였던 것 같네요ㅎㅎ


2024년 1월 실전준비반에서는

저처럼 두렵고 무서운 순간에

한 발 더 내딯어야하나

망설이고 있는 동료들에게

한 발 더 내딯을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동료가 되고 싶습니다 :)



#2024년 짠쀼의 앞마당 계획은?

내년 4월이면

제가 월부를 시작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저도 이제 곧 1호기를

준비해야할 시기가 오지 않았나 싶어요.

아직 대구, 부산에

앞마당을 만들지 않았는데

광역시 공부는 잠시 접어두고


천안, 청주, 전주 중소도시에 앞마당을 늘리며

내년 1호기 투자 준비를 해보려고 합니다ㅎㅎ


2024년 상반기에 1호기 한다!!

1호기 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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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율user-level-chip
23. 12. 26. 01:03

데스티니 쟌쀼님! 24년에도 함께해요~🥰 청주! 전주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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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user-level-chip
24. 01. 01. 19:08

짠쀼님~ 임장지마다 추억이 있으시네요 ㅎㅎ 청주, 전주 화이팅입니다!! 24년도 화이팅입니다

미음user-level-chip
24. 01. 25. 23:23

1호기 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