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 임장 클래스 - 실전 투자자와 함께 임장! 딱 하루만에, 현장임장 레벨업
월부멘토

11월은 임장을 나가는 강의가 없어
지투기때 자모님께서 추천해 주신
실전임장을 광클해 봐야겠다 생각해 봤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월부위 광클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기에
10시 55분부터 PC에 앉아 아무도 내게 업무를 시키거나
팀장님이 오시지를 않기를 바라며 초초하게 시계만 보고 있었습니다.
몇 차례 실전에서 광클을 실폐하여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긴장을 많이 했었죠~
다행이 아무도 내게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아 11시 광클을 했었는데~~
이런 광클이 되었네요~~
와우~~
대박이네요 ^^
너무 기분이 좋았고 실전 임장을 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뛰었습니다.
드뎌 기다리던 날이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열이 나고 아프네요 ㅠㅠ
그래도 이 날은 놓칠 수 없어 남편에게 아이의 병원진료를 부탁하고
새벽기치를 타고 광명으로 갔습니다.
버스로 이동을 해야겠다 생각을 하고 버스를 탔는데…
그 때부터 나의 실수였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광명이 수도권이라 차도 많고 건물도 많을 줄 알았는데…
텅 빈 땅들이 보이고 버스도 정말 잘 오지 않고..뭐지??
이런곳도 수도권이라 투자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겨우겨우 모임장소에 도착하여 함께 임장할 동료분들과 긍정님을 뵙게되었습니다.

간단한 브리핑으로 시작한 임장~~
거리를 걸으면서도 긍정님의 도시의 쾌적함을 알려주셨어요.
보도블럭의 넓이와 도로의 환경을 보면서 쾌적성에 대하 알려주셨고,
단지의 입구를 보고 느껴지는 느낌으로 단
지의 분위기를 파악하셨습니다.
문주만 크면 좋을꺼라 생각한 저의 생각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죠.
그리고 그 지역의 랜드마크를 꼭 확인하고(구축포함)
사람들이 왜 좋은지를 임장시 확인하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지금까지 ‘랜드마크이구나~~ 좋네!’가 끝이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부천에서 2블럭까지 10분정도 소요가 되면
여기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도보이동한 가능한 거리이며
신도기이기때문에 평지이고
자전거도로가 잘 갖추어져 있어 자전거를 굉장히 많이 이용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역주변 엄청난 수의 자전거를 볼수 있었어요.
특이한 장면이면서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장을 하다보면 단지 주변에 생활상권 등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지 않으면 좋지 않다 생각했었는데,
단지들이 균질하게 밀집해 있으면서 쾌적한 환경을 이루는 것이
사람들이 더 선호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구축, 준구축, 신축 매임하는 방법도 너무 잘 알려주샤서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매임시 바닥, 벽지, 전장 누수, 등을 잘 확인해야하고
결함이 있는 것을 잘 봐야 부사님께 깍아달라고 하여
협상할 수 있는 요소가 된다는 것을 생각해 보게되었습니다.
곰팡이가 피어있는 집은 협상의 카드로 아주 좋은 카드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1호기를 하면서 베란다 곰팡이가 있는데로
그걸로 협상을 잘 하지 못했던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매임을 하면서 얼마나 꼼꼼히 체크를 해야하며
내가 살 집이다 하면 여러번 방문하여 확인 해도 된다는 것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매임을 했는데, 남의 집에 또 보러 간다는게 실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의 돈을 들여 투자를 하는건데..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나 싶네요.
구축 24평인데고 많은 집의 샷시가 수리가 되어 있다는 것은
사람들이 집을 사서 실거주하는 선호단지인것을
생각해 볼수 있다는 것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부천 중상동을 돌며 그 생활권과 환경, 단지내 매물을 보고나니
아침에 여기까지 힘들게 투자를 어떻게 하지?생각했던
나의 생각이 나도 수도권에 투자할수 있겠구나로 바뀌었습니다.
지방만 계속 투자지역으로 생각하며 앞마당을 늘려가고 있는데,
수도권도 가능함을 알게되어
다시 수도권 앞마당을 미리 만들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동안의 짧은 시간이었는데 긍정님의 너무 많은 투자경험담과
동료분들의 질의에 대한 답을 통해 많이 인사이트가 생겨
임장실전을 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픈아이가 잘 생각이 나지 않을정도로였습니다. ㅜㅜ
꼭~~ 다른 동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실전임장입니다.
여기에 모두 다 적을 수는 없지만 소중하고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기차시간때문에 마지막까지 함께 하지못해 많이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 여운은 아직 제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하루를 함께한 긍정님과 다른 동료분들
모두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
광명역 돌아가면서 1호선 잘못 타서 또 헤매고
결국 택시탔다는 설까지… ㅠㅠ
끝까지 여정은 힘들었지만 굉장한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