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 제이씨하입니다.
10.15 대책 이후 많은 지역이 규제로 묶이며,
“지금 투자할 수 없는데, 이걸 계속 공부해야 하나?”
제가 처음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던 시절 느꼈던 막막함을
지금 시장에서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과거에 그런 생각을 했고,
제대로 된 앞마당을 만들어두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행동은
최근 투자에서 6천만원이 더 높은 가격으로
매수하게 되는 결과로 찾아오게 되었네요.
그때 더 정확하게 보고,
조금 더 빠르게 판단했다면 어땠을까…
돌아보면 작은 아쉬움이 남는 지점입니다.
규제는 ‘매수 포기’의 신호가 아닌, ‘새로운 기회’의 시작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인해
지금은 투자가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 보니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하게
“지금은 투자 못하니까 나중에 보자.”
“지금 공부해봤자 의미가 있을까?”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겪은 시행착오는
기회를 잡을 준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돌아보면 제가 22년 처음 이 지역을 임장했을 때가,
오히려 가장 깊이 공부했어야 하는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꾸준하게 지켜봤다면 더 좋은 기회도 많았던 것 같아요.
투자를 못한다고 해서 임장지에 소홀하다는 것은
오히려 미래의 기회를 스스로 막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한번 시장의 기회가 찾아올 때
지금의 순간에 준비를 해두신 분이
결과를 만들어내리라 생각합니다.
자산은 나의 시간과 노력에 담깁니다.
규제가 있을 때는 공부를 멈추기 쉽고,
규제가 풀릴 때는 오히려 조급해서 실수를 범하기 쉽습니다.
반대로,
규제 시기에 잘 준비하여 가치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규제가 풀리는 그 순간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행동합니다.
규제와 시장 타이밍은 우리가 알 수 없는 영역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 기회의 시장을 만난다면,
준비된 행동으로 기회를 자산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이번 상승장에서 수도권 핵심 지역의 투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쌓아가는 실력은
다음 시장이 흔들릴 때 반드시 기회로 돌아옵니다.
기회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평소의 노력과 시간이 쌓여 만들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바로 그 준비하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한 여러분의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