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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한걸은 더 성장하는
🗻마터호른🗻입니다.
이번 열기 3주차 강의는 양파링님과 주우이님,
무려 두 분이서 진행을 해주셨는데요.
오랜기간 투자를 하면서 살아남고 결국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신 두 분의
인사이트를 동시에 배울 수 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양파링님으로부터 '수익률 보고서를 쓰고 투자로 이어지는 법'
그리고 주우이님으로부터 '초보투자자가 겪는 모든 것'에 대해서 배웠는데요.
그 동안 제가 기본적인 부분에서 놓치던 게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부분을 보완하여 성장할 수 있을지 가늠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입지와 수익률 보고서
첫번째 시간에는 양파링님께서
각 입지요소가 선호도와 가격에 어떤 과정으로 반영이 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동안 입지요소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음에도,
각 요소들이 실제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들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학군은 장의 분위기와 관계없이 매매/전세물량에 영향을 준다는 점.
백화점 상위 20위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면서
실제 임장을 하면서 해당 요소를 마주할 때에 좀 더 깊이 고민해보고,
조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함에 있어서도,
흔히 우리가 말하는 수익률에 대해서 과거와 미래
각각에 대한 수익류 분석법이 있다는 것을 정리해주셨고,
특히 각 방식에 대한 중요한 포인트들을 짚어 주셨는데요.
과거 수익률을 통해서 매수 + 보유 전략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한편,
미래 수익률을 고민하면서 비교평가를 통해서 그 가능성을 타진해봐야함을
이번 수업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돈이 얼마든
당신이 투자하는 방식의 수익률이 얼마인지에 따라서
그 돈이 눈덩이처럼 커질 수도, 눈 녹듯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 나부맞"
결국 수익률에 따라서 우리는
투자의 성공과 지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수익률은 투자금을 무조건 줄이는 것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확실히 저평가된 물건을 매수, 보유함으로서 만들어지는 것이고
좀 더 넓은 시야에서
전세가 상승으로 투자금이 회수되어 수익률이 올라가는 부분을 생각해야하므로,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1) 저평가
2) 실거주가치
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닳았습니다.
수익률 보고서를 통해 이 2가지에 대한 굳은 확신을 얻는다면
자산을 지켜내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월급쟁이 부자로 가는 길
두번째 시간,
주우이님께서는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서
우리들이 어떤 경험을 하게 될 것이며,
이때 어떠한 태도로 헤쳐 나아가야할지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들으면서 참 많이 반성이 되는,,
회초리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참 BM할 점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그중 제가 가장 부족한 다음 4가지가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BM요소 4가지>
1) 1주일에 2회 임장데이 정하고 반드시 가기.(수, 토)
2) 임보는 항상 마침표를 찍기.(단지분석 이상까지 최소 반드시 해놓고 향후 투자시 해당 지점에서 재시작)
3) 매수하면 복기 정말 혼신을 다해서 하기(투자금 가격의 강의다.)
4) 비교평가 : 특정 매매가보다 더 좋은 아파트 단지가 없을 때까지 찾는 것.
임장 횟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단순히 "늘려야지.."
라고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날짜를 고정하는게 필요하다는 것.
임보는 되는대로 쓰는게 아니라,
미래의 내가 해당 지역을 투자할때에 다시 시작할 시작점을 반드시 만들어두어야 한다는 것.
그래야 빠르게 기회를 잡을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매수 복기는 그냥 그냥 하는게 아니라는 것.
매수 복기를 할 수 있는 것은 '그 귀한' 투자금을 써서 1년에 1번 매수했을 때에만 할 수 있는 이벤트라는 것.
즉, 그만큼 비싼 강의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아직 1호기를 준비 중이지만 다음 번에 하게 된다면 혼신의 힘을 다해 복기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결론 부를 작성할 때에
단순히 임장지, 그리고 앞마당에서 비교평가를 형식적으로 끝내는 느낌이 있었는데요,
"비교평가란, 더 좋은 단지가 없을 때까지 찾는 것."
즉, 내 앞마당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상급지가 어딘지는 알 수 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더 좋은 단지가 있는지 넓은 영역을 탐색하고
끝까지 비교평가를 해서
최고의 확신을 가지는 투자를 할 수 있어야만
1호기를 행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장 마인드
월부에서 공부를 한지 1년 반이 지나가면서,
아내와 투닥투닥하기도 하면서
최근들어서는
그래.. 이 정도만 하면 되지 않을까..?
오늘은 이 정도만 하고 자자.. 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나는 열심히 하는 것 같아도 다른 사람 기준에서는 아닐 수 가 있어요."
"성공한 사람들은 타협하지 않고.. 핑계대지 않고 어떻게 하면 더 나아갈지 고민합니다."
주우이님께서는 자기전에 오늘 하루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았는지 고민해보고
만약 No라면 내일 어떻게 살지 깊게 고민해본 후에 잠든다고 하셨는데요.
저 역시 오늘 하루 어제보다 정말 성장하는 삶을 살았는지 고민해보는 루틴을 추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협을 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어제와 오늘 보다 더 해내는 삶.
비록 좀 힘들 더라도 그것이 바로 성장인데,
스스로 성장을 외면하고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나는 몇시간 자야하고..
가끔은 쉬어줘야 하고.. 딴 짓도 해야하고
결국 한계를 스스로 정해둔게 아닌가 싶습니다.
메타인지를 하고.
더욱 잘하는 분들을 바라보고,
그 분들의 습관을 제것으로 만들면서
어제보다 더 해내는 오늘을 살며 성장하겠습니다.
양파링님, 그리고 주우이님,
성장의 중요한 실마리를 알려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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