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퍼스트클래스 타고 세계여행 할,
실력도 FIRST가 되고 싶은 퍼클입니다 :)
지난 10월 초.
월세 금액을 집주인분께서 증액했습니다
월세도 올랐겠다, 가격대비 작은 집!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해보자며
급히 이사를 감행했습니다
이전에 살던 집보다 상급지라 안심했던게지요
막상 가보니 상급지지만 후순위 생활권이라,
주변 환경이 쾌적하지 않았습니다
매물도 훨씬 노후화 되었고
대중교통도 불편했지만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할거라며 저렴한 월세에
만족하며 이사를 마쳤었죠.
그렇게 하루, 이틀이 점차 지날수록
무언가 이상했습니다
"대중교통이 너무 불편하네..
자전거를 타도 30분은 걸리고,
버스를 타도 심지어 갈아타는데 40분...
이전 위치에서는 지하철로 15분이면 갔는데ㅠㅠ"
"밤에 왜이렇게 가는 길이 무섭지?"
"주변에 뭐 먹을데가 이렇게 없지..."
"천장에 누수 흔적도 있고...
집이 좀 쾌쾌하네"
"주변에 거주민들이 꽤나 험악해(!?)보이네.."
.
.
.
다행히 단기로 들어온 집이라
집주인분과 협의하고 이사할 곳이
정해지면 이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집을 구하려니,
'좋은 집을 구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던 찰나...
발견했던 전/월세 특강!!
매달 정규강의도 듣는터라 특강을 듣는게
부담은 되었지만
'그래 이거 한 번 듣고 앞으로는 꼭 좋은 집 구하자!'
다짐했지요
그동안은 '뭐 전세집도 아니고,
문제 생겼을 때 리스크가 더 적으니까'
라며 월세집을 그리 신경써서
구하지 않았습니다
가격에 맞춰서 대중교통 살펴보고...
직접 가보고... 뭐 그러고 바로 들어갔었죠
별로 길게 살거라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말이죠
살다보니 생각보다 이사를 자주 가지 않으며,
한 집에서 1~2년은 거주하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독립한지 아직 2년차거든요 데헷)
그리고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약간 현타가 왔습니다
아니...
부동산 강의 그렇게 열심히 들어놓고
이거를 전/월세 집을 구할 때는 적용을 안해?
진짜 내 자신 반성좀해~~
이러면서 말이죠
상세한 부분은 매매물건 찾는 것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큰 흐름에서 볼 때는 전/월세 집 구하기도
매매 물건 구하듯이 굉장히 정성이 들어가고,
또 시간또한 들어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전세는 목돈도 많이 필요하고,
돈을 묶어두며 전세사기 리스크도 있으므로
무조건 기피했었습니다
게다가 앞으로 n호기 사원을 채용할 것이니
전/월세집에 관련해서는 대출도 기피했었구요!
그러나 이번 강의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전세 대출 뿐만 아니라
월세 대출에 대한 내용까지 알려주셨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적용가능할 만한 대출들이 있었습니다
제일 놀랐던 것은 월세대출!
월세 대출이 있는줄은 난생 처음알았는데,
이자를 생각하니 훨씬 이득이더군요!
물론 무주택 대상인 경우가 대다수라
기관에 전화해서 확인해보니
주택이 생길시에 바로 상환해야 한다더군요.
이 점은 다소 아쉬웠지만
그래도 n호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이용하기에 매우 좋을것 같은 제도였어요!
그 외에도 다양한 대출 상품을 소개해주셔서
대출 가용 금액을 계산해보니,
지금 제가 가진 금액보다는 넉넉하게
구해볼 수 있더군요!!
잘 알아보면 더 좋은 집을 구하기
수월할 것 같았어요ㅎㅎ
그리고 또 신기했던 내용이
전 = 월세 환산개념이었어요.
두 개의 가격을 치환해서
물건 범위를 설정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진짜 1도 몰랐던 개념..... 내가 부동산 플랫폼
에서 보고 있는 물건이, 내가 갈 수 있는 집의
전부는 아니구나를 알게 되었네요
정규강의를 통해서는 사실상
임대인에게 유리한 계약 조건 등을 배웠었지요.
그러나 임대인이자 동시에 임차인이 되는 것이
월부인의 숙명 아이겠습니까?!
임차인으로써는 어떤 부분을 챙겨야 하는지,
계약서에 무엇을 명시해야 하는지 상세히 알려주셨네요.
이 부분에서 ㅂㄷㅂㄷ....
아니 이거 거절하고 요청해도 되는거였어?
싶은 내용이 있어서 약간 분한 마음도 들고
(시간은 꽤나 지났지만요ㅎㅎ)
역시 모르면 나만 손해로구나
싶은 내용들, + 전세사기에 대응하는
방법 등을 상세히 다뤄주셔서
꼭 월세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여력이 되고 내가 감당 가능하다면
전세로써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전/월세 집을 구하는 상세한 방법부터,
집을 구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두어야 할지도 배웠어요
그리고 또 느꼈지요.
'사람의 거주는 참 중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쉽게 구할 수는 없구나'라는 것을요.
쉽게 쉽게 가볍게 여기면서
싸다는 이유만으로 이사하고 후회하는 경험...
이제 두 번다시 하지 않기 위해서!!!
이번에 배운 내용을 잘 적용해보아야 겠습니다ㅎㅎ
1. 무조건 싼 것보다
내 필수조건에 부합하는 지를 같이 확인
2. 100군데 전화하고 계약한다는 각오로,
이번엔 진짜 좋은집 한 번 찾아보자!
3. 매물 보기 전 최소 2~3번은 확인
-> 루트짜기 + 로드뷰 미리보기
4. 전입신고/확정일자 잘 챙기기
5. 보증보험 가입여부 확인
출처 입력
전/월세 특강 링크 ↓
(내돈내산!)
https://weolbu.com/product?displaySeq=2273&fromUrl=/
search/%EC%A0%84%EC%9B%94%EC%84%B8
댓글
안녕하세요~ 자세한 후기 너무 잘 봤습니다. 저도 현재 매월 오리지널 강의를 듣는데, 내년 초 전월세를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라, 우연히 특강을 알게됐습니다. 오리지널 강의를 들으면서 들을수 있는지, 아니면 한달을 떼서 이 특강만 들어야 하는지, 고민이 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