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분임을 다녀오고 첫 조모임을 했습니다.
오티때 온라인으로 인사하고 분임때 만나서 하루종일 함께 걷다보니 급 친해진 느낌입니다.^^
토요일에 개인사정으로 마무리를 못하고 먼저 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찝찝한 마음에 일요일오후에 후발대에 합류해서 끝까지 마무리하니 이틀만에 구리에 정이든 느낌이네요 ㅎㅎ
분임을 하면서 상권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생활권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면서 제가 보지 못했던 정보도 알게 되고 의견이 겹치면 뿌듯하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제가 지방에 거주하고 있기에 지난달에도 어려웠던 부분이 구축인데 단지 입지때문에 높은 가격이라는게 받아들이기 어려웠는데 조모임을 하면서 지방에 앞마당이 많으신 조원분들이 비슷한 의견을 얘기해주셔서 공감이 되었습니다. 얼른 고정관념을 깨야겠습니다.
이번 지역은 법정동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서 생활권 이름 정하기가 어려웠다는 공통의 의견이 있었지만 각자 나름대로 분석해서 생활권 구분한걸 들으니 제가 생각한 생활권과 겹치기도 하고 살짝 다른 부분은 배움이 되었습니다.
법정동에 관심없이 상권이랑 아파트만 보면서 걸었던 초보라 살짝 반성하는 시간이었어요^^
직장과 학군이 좋지 않은 지역은 교통을 매우 중요시하면서 입지분석을 해야한다는걸 알게되었고
고민되는 부분은 조모임을 통해 조장님 및 선배조원분들께서 시원시원하게 답변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단지분석도 기대가 됩니다. 이번달 멋진 조원분들과 함께 구석구석 투자물건을 찾아보겠습니다.^^
59조 조원분들 오늘도 에너지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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