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호기 전세 맞추기 하고 있는데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원래 제 계획은 샷시제외 올수리하고 2.8억에 전세를 빼려고했는데 지금 문의 온 임차인이 거실확장까지해주면 2.9에 들어오겠다고해요.
저는 거실확장까지는 할 생각이 없었고, 전세금은 어짜피 돌려줘야하는 돈이라서 그렇게까지 비싸게 전세를 받을 생각은 없어서 거절했는데 게속 고민이 되네요ㅠ.ㅠ
1. 거실 확장 안하고 2.8억에 새로운 임차인을 기다려본다 -> 전세가 안맞춰지면 어쩌지?
2. 거실 확장하고 2.9억에 세입자를 들인다. -> 역전세 걱정, 확장비만큼 나중에 매매 할 때 더 이득을 볼 수 있을지? 걱정.
참고로 확장비는 600정도 들거같아요
거실 확장된 집이 매매시에 확장 안 된 집보다 1000만원 이상을 더 받을 수 있는 가치가 있을까요?
댓글
안녕하세요 재재니님 :) 1호기 투자 축하드립니다 ! 올수리시 확장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군요~ 거실 확장을 '전세금 1,000만원 올려받는다'는 개념 보단 수요적인 측면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확장되어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세를 뺄때도 더 먼저 나갈 수 있는 물건이 되며 추후 매도시에도 환금성 측면에서 비확장 물건보다 우위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럼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