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1억 만드는 가장 빠른 첫 시작,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김인턴

2010년도에 문래동에서 전세를 살 때 집주인이 중간에 바뀐 적이 있는데 전세자금대출 집주인 동의가 필요해서 말했더니 엄청 애를 먹이며 힘들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자기도 4천만원으로 갭투자해서 샀으면서 유세라고 다이어리에 집주인 욕을 한바탕 쓰고 전세살아서 서럽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남편 직장때문에 지방으로 내려오게 되고, 서울에서 보다 경제적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아 돈 걱정 없이 편하게 지냈는데 10년이 훌쩍 지나가버리고 남편의 은퇴시점도 다가오니 덜컥 겁이 났습니다. 너나위 님이 강의에서 말씀해 주신 대출을 무서워하고 부동산으로 재테크 하는 사람들은 다 불로소득인 줄 알았던 제가 너무 무지했단 걸 이제야 알게 됐네요.
카드도 자르고, 씨앗도 만들어야 하고, 갈 길이 멀지만 이제라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합니다.
사흘이 멀다하고 배달오던 택배도 줄어들고 강의를 듣는 것 만으로도 소비의 기준이 변하는 것 같습니다.
끝까지 잘 듣고 실천해 볼게요~ 주변에 딱히 물어볼 곳도 없는데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아요.
댓글
행복리필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