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기하지 않는 투자자 벨라권입니다.
최근 오랜만에 동료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동료]
“조장님, 잘 지내세요?
요즘 회사 때문에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어요.
규제가 나와서 서울 투자는 막히고, 지방으로 가자니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해서 막막해요.
저도 조장님처럼 꾸준하게 하고 싶은데, 상황이 너무 어려워요… 흐어어어어엉, 그만둘래요.”
투자를 하다 보면 누구나 이런 시기를 겪습니다.
규제와 시장 상황 때문에 막막해지고, 마음이 흔들릴 때도 있죠.
그리고 그냥 삶이 너무 벅차서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은 순간들,
솔직히 우리 모두 한 번쯤은 있잖아요...?
아니, 사실 한 번은커녕… 한 달에 한 번 이상 오는 것 같기도 해요. 허허허허허허
그래서 사실대로 말씀드렸어요.
[벨라]
대박… 저도요.
지금 딱 “하… 그만두고 싶다”라는 생각하면서 멍하게 쇼츠 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운명처럼 우리의 마음이 같을 줄이야… 정말... 우린 인연이다.
그렇게 1시간 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풀고
이겨내는 소소한 팁을 서로 공유하고 통화가 끝나갈 쯤
동료가 한마디 하더군요.
“조장님, 월부학교 가셨는데… 뭐 저랑 다른 게 없네요?
똑같네… 엄청 대단한 줄 알았는데?”
그리고선 마지막 결론은 “우리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봅시다!" 로 끝났습니다.
사실 이런 결론이 나온 이유는 간단합니다.
서로 솔직한 마음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인했기 때문이에요.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라는 안도감,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곁에 있구나’라는 위로가
자연스럽게 다시 힘을 내게 만들거든요.
투자든 삶이든,
결국 감정 솔직 공유 → 공감 → 행동 결심의 순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우리를 멈추게 하는 건 환경이나 상황이 아니라,
내가 안 할 이유를 만들어 내는 마음 아닐까요?
오늘 하루가 버겁고 힘들어도,
그 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순간, 이미 한 발은 나아간 겁니다.

‘나는 못해’라고 생각할 때도,
사실 그건 내 마음이 나를 보호하는 작은 방어막일 뿐입니다.
그 방어막을 살짝 열고 한 걸음을 내딛는 순간,
조금씩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혼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와 힘을 얻어 다시 걸을 수 있습니다.
투자든 삶이든, 완벽한 조건에서만 시작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중요한 건 내 마음을 솔직히 보고, 한 걸음을 내딛는 것입니다.
조금 느리고 힘들더라도, 그 한 걸음 한 걸음이 결국 목표에 다가가게 합니다.
오늘 하루 힘들었다면 괜찮습니다.
그 마음을 인정하고, 작은 걸음이라도 내딛는다면
우리는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더 단단해지고,
조금씩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집니다.
생각해보세요.
이거 누가 등 떠밀어서 한 게 아니잖아요?
누가 대신 결정해주지도 않았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거예요. 그 선택이 하루하루를 바꾸고 있습니다.
이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해보세요.
작은 변화가 쌓여 큰 성장을 만들어냅니다.
힘들면 좀 천천히가요 :) 그래도 되죠 뭐!
하지만 우리가 선택하고 행동한 힘으로,
오늘도 내일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