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21기 48조 그런] 1강 수강 후기.

여태 계속 투자 관련 강의만 듣고 있었다. 

열기, 열중, 서투기, 신투기, 재테기 등등. 내집마련의 강의는 어떻게 다를까.

투자는 세입자분의 전세보증금을 레버리지 하여 투자하는 구조였다면

내집마련은 은행의 담보대출, 신용대출, 그리고 정책대출을 레버리지 하는 구조였다.

그만큼 대출의 설명에 대한 비중이 높았고, 나의 종잣돈 + 대출한도로 만드는 예산의 확정이 제일 중요했다.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출의 종류를 파악하고, 금액의 한도를 계산하고, 내가 부담가능한 대출 규모까지, 

이 많은 한도들의 교집합을 통해 나의 예산을 확정하고,  투자처를 찾는 것. 

확실히 투자쪽에서 듣지 못했던… 대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중점을 이루는 

 내집마련 강의는 매우 생소하게 다가왔다.

하지만 계속 투자쪽으로 다주택 포지션을 취할 지. 실거주를 통해 일시적 2주택 활용으로 보금자리론을 통한 

갈아타기쪽으로 갈지, 결정이 필요한 지금 정말 내게 부족한 부분이 가득한 강의였다. 

후에 다주택쪽으로 가게되더라도, 내마중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시장이 어떻게 바뀌어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나의 카드가 한 장 더 생기는 것이기에, 

낯설지만 오늘 배운 것을 더 열심히 공부하고, 복습해서 내것으로 만들어보려 한다.

대출 1억 = 월 50만원 정도의 부담. 

감당가능 대출한도 = 월 상한 한도의 x120(~150)

대출은 무조건 원금균등보다 원리금 균등상환. 

대출을 적극 활용하고, 최대한 늦게 상환하여, 화폐가치 하락효과를 온전히 누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