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비춰주는 행동 (에이스 선배와의 대화_윤이나님, 험블님) [메트리]

안녕하세요, 메트리입니다

‘에이스반 선배와의 대화’ 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윤이나 선배님, 험블 선배님께서 경험과 함께

에이스반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셔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에이스반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고

에이스반에 가려면 어떤 능력과 실력을 가져야 하는지

궁금했기에 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에이스반에 대해

새롭게 알게된 점, 오해하고 있던 점,

앞으로 행동해야 할 점을 위주로 후기를 작성해보려합니다

| 에이스반

에이스반은 실력이 뛰어나고,

타고난 기버들만 있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월부를 처음 시작할 당시는 커리큘럼도 제대로 모르고

월부학교라는 곳이 있는지조차 몰랐습니다

하나씩 강의를 듣고 높은 과정으로 갈수록

에이스반의 존재를 알게됨과 동시에

에이스반 선배님들이 얼마나 대단하신 분들인지

더 느끼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인식이 대부분이기에

자격미달, 능력부족의 이유로 선을 긋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내 실력으로는 도달하지 못할 곳이야’

‘나와는 다른 사람들이야’

그 점을 아시기에 이런 소중한 기회를 더 만들어주신 것 같습니다

두 선배님들 모두 공통적으로 해주신 말씀은

'마음이 있다면 할 수 있다' 였습니다

| 진정성과 실효성

저는 제가 마음만큼 실력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마음은 ‘진정성’에 해당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은 ‘실효성’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둘 중에 하나만 있다고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반원분들의 성장과 나의 성장을 동시에 하기 위해서는

둘 다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드는 고민은

둘의 간극을 어떻게 채워나가야 하는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에이스반의 역할 중

튜터링에 해당하는 부분이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에이스반에 간 것도 아니면서

혼자 생각해보고 걱정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진정성’이 진짜라면

실력은 따라오게 되어있다고 하셨습니다

막상 그 상황에 닥치게 되면

문제가 아니라 해결책에 집중하게 되고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이 있기에

행동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믿기지 않지만 선배님들의

첫 에이스반 시절

부족한 실력을 채우셨던

경험들을 공유해주셨습니다

그 경험들을 듣다보니

제 걱정과 다르게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선명하지 못한 앞마당, 적은 투자경험에서

나오는 부족한 실력이 가장 큰 걱정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에이스반에서는

그런 상태로 두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눔을 통해 배우고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으로 행동하기에

빈 곳을 채우는 행동을 스스로 하게 되고

채울 수 있도록 모두가 나누고

도와주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었습니다

에이스반에서 나눔활동을 하기에

더 성장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정반합

험블 선배님이 말씀해주신

정반합의 개념이 유독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많은 일정속에서 성장을 해나감과 동시에

회사, 가족과의 관계도 잘 유지해야합니다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하는 심정으로

어렵게 밸런스를 유지하다가도

건강, 회사, 가족 중 하나라도 삐끗하면

너무나도 힘든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때 올바른 판단을 한다면

함께 해나가는 해결책을 찾겠지만

스스로도 이미 한계까지 밀어부친 상태이기에

이성적인 판단이 쉽지 않습니다

이럴때는 한 쪽 극단에 치우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회사가 힘들게 한다면 이직을

가족이 힘들게 한다면 무심함을

혹은 투자생활을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결정은 100:0이 아닙니다

30:70일수도 있고, 50:50일수도 있습니다

어느 하나 놓치지 않으려 해야지

하나만 취하려하는 것은 좋지 못한 선택입니다

선배님도 여전히

힘든 순간을 마주하게 되는 부분이

있다고 하셔서 놀랐습니다

에이스반은 실력은 물론

투자를 해나가기 위한 환경조성 또한

잘 되어계실거라고 짐작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돌아보니

제가 마주할 문제들에 대해서도

잘 해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에서 가끔 혼날 수도 있지만

다음에는 덜 혼나거나 혼나더라도

해나가보기

가족의 반대에 부딪힐때면

비중을 조절하여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 과정에서 대응하는 능력과

감당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커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시간관리의 본질은 마음

지금도 하루하루 주어진 과제를

쳐내고 있고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들은

못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날이

훨씬 많습니다

에이스반에서는 더 많은 역할이

부여되고 더 많은 성장을 해야하지만

주어진 시간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곰곰이 생각해보면

정말 시간이 부족한가 였습니다

‘최임 제출 3시간 전’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었습니다

이 때는 오로지 임보를 최대한 완성해야겠다는 생각

그 외에 불필요한 행동은 하지 않고

정말 필요한 부분만 생각해 행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여러 이유로

버려지는 시간이 많습니다

지금은 폰을 못봐서

지금은 몸을 못 움직여서

생각을 덜 하고

루틴처럼 행동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습니다

몸 못움직이고 폰 사용이 가능할 때 - 유튜브 시청

몸 움직이고 폰 사용이 가능할 때 - 동료와 연락

대중교통 이동할 때 - 독서

행동을 나눠서하고

간절함으로 진심으로 행동한다면

할 수 있는 부분과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더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운영진 한 분이 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중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말이 먼저냐 행동이 먼저냐 가 진심을 대변한다

에이스반 선배님들과 대화시간을 통해

어떤 선택이 저를 더 성장시키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 수 있을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에이스반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궁금증이 해소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몰랐던 세상에 대해 알려주시고 더 넓은 시야로 밝혀주신

윤이나 선배님, 험블 선배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신경써주시고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주신 줴러미 튜터님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