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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 삶의 원칙

투자자는 다른 사람이 보기에 아무리 치기 좋은 공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배트를 휘두를 필요가 없다. 자신이 잘 치는 공, 좋아하는 공이 올 때까지 언제까지고 기다리면 된다. 심지어는 다른 투자자나 월가 등이 관심을 주지 않는 공이라도, 자신에게 맞는 공이면 자신 있게 배트를 휘두르면 된다.
열반기초반 1강을 들을때 너바나님이 해주신 말씀이 떠오르면서 다시 한번 초심을 다 잡는 느낌이 들어 인상 깊었다.
처음엔 이게 쉽다고 생각했는데 이 기준을 지키기가 어렵다는 것을 최근의 시장 분위기를 보면 느낀다.
✅ 책을 읽고 나에게 유용한 구절 및 느낀점
버핏이 생애주기에 따라 배우고 느낀바를 짤막한 글로 정리해둔 책이다. 짧다보니 읽기 편하기도 한 반면 기존에 읽던 책과 구성이 달라 주제별로 모여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실패를 복기하는 버핏의 노하우
나는 최악의 실수를 저질렀다. 손해를 보고 그날 바로 만회하려고 한 것이 잘못이었다. 실패했음을 깨달은 순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더 이상 실수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들이 큰 타격을 입는 이유는 바로 그만두지 않고 계속 파고들기 때문이다. 사업을 할 때도 투자를 할 때도 실패를 없는 일로 만들기는 어렵다. 중요한 것은 실패한 방법을 결코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투자할 때 판단 실수를 완전히 없애기란 불가능하다.
→ 투자를 해나감에 있어서 실수는 없앨 수 없는데 워럿버핏처럼 각 실패에서 교훈을 얻고 다음에 다시는 하지 않겠다라고 마음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은 쉽지만 지난 상승장 꼭지에 산 집을 팔면서 1억 가량 손해를 본 일이나 빠르게 결정하지 못해 덜 좋은 단지를 같은 돈으로 매수하게 된 것이나…내가 서툴러서 했던 실패 또는 작은 성공들을 복기하면 여전히 속이 쓰라리다. 결국 이 것들은 작은 성공으로 만드는 것도 나의 몫이겠다.
#스스로 생각하는 것의 중요성
투자는 힘을 쓰는 일이 아닙니다. 남보다 배로 읽고 배로 생각해야만 합니다.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다. 스스로 생각해서 ‘옳다’라고 결론지었다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다. 틀려도 ‘다른 사람의 생각’에 큰돈을 맡기는 일은 결코 해서는 안 된다.
→ 튜터님이 좋다고 하면 나는 그걸 매수할 수 있는가? 내 손과 발이, 머리가 이 물건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모른다면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
그레이엄과 아버지는 지나치게 과열된 주식 시세가 일단락될 때까지는 보류하는 편이 좋겠다며 반대했다. 1929년 대공황을 경험한 두 사람에게 당시의 시세는 ‘지나치게 높았지만’, 버핏은 두 사람과 달리 ‘지금 투자하지 않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는 정반대의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버핏은 두 사람을 마음속 깊이 존경했지만, 그때만은 그들의 조언이 조리에 맞지 않으며 자신이 옳다고 생각했다. 그때 내린 결단은 버핏에게 진정한 자립으로 나아가는 값진 한 걸음이 되었다.
→ 처음에 나를 이끌어준 멘토가 있을지라도 내가 스스로 배운것을 토대로 더 나아갈 수도 있다. 자립!
#담배꽁초 투자에서 가치투자로 나아가는 버핏
버핏은 ‘오랜 기간 성실히 장사하며 단골을 확보한 회사가 지닌 고객 충성도의 힘’을 깨달았다. 결국 탄탄한 브랜드를 뒤집기란 어렵다는 뜻이다. 이로써 버핏은 브랜드의 힘을 의식하게 되었다.
첫 번째는 담배꽁초 전략에 얽매여 기업의 브랜드 힘과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보지 않은 것, 두 번째는 극단적일 만큼 분산 투자를 고집한 것, 그리고 세 번째는 좋은 투자처에 관한 정보를 ‘다 같이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핏이 물려받지 않았다.
그저 그런 기업을 훌륭한 가격에 사는 것보다 훌륭한 기업을 그저 그런 가격에 사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 지방투자를 계속 하다가 올해 수도권 투자를 통해 새롭게 깨우친 부분! 싼 것을 좋은 가격에 사는 것보다 좋은 것을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것이 더 현명하다..! 사실 아직도 그러한 투자의 결과과 실현된 것은 아니고 (사례를 통해 강의에서 배우긴했지만) 100% 체회된 것은 아니다.
#시장 예측은 신의 영역, 성공 앞에서도 겸손하기
“부자가 되고 싶다면 버핏에게 투자하라”라는 말을 들어도 버핏은 줄곧 ‘앞으로도 계속되리라는 보장은 없다’라고 말했다. 나무도 영원히 하늘을 향해 높이 솟아나는 것은 아니다. 버핏은 아무리 큰 성공을 거두어도 스스로를 과신하지 않았다.
#버핏의 복리식 사고법 (소비절제)
버핏에게 투자란 소비를 뒤로 미룬다는 뜻이었다. 만약 손안에 있는 100달러로 소비를 하면 100달러가 사라지지만, 소비를 미뤄 복리로 운용하면 5년 뒤, 10년 뒤에 얼마로 불어날지 모른다는 것이 버핏의 복리식 사고법이었다.
결혼 후 셋째가 태어나려던 무렵 버핏은 난생처음 집을 샀다. 가격은 3만 1,500달러였으나, 버핏의 머릿속에서는 100만 달러와 맞먹는 소비였고 이는 곧 ‘버핏의 어리석음’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아내 수잔이 뭔가를 사고 싶다고 말하면 버핏은 늘 “그런 데다 50만 달러를 날려야 할까?”라고 대답했고, 자신의 머리 스타일에 관해서도 “정말 이 머리에 30만 달러를 들여야 하나?”라고 자문했다. 적은 돈도 소비하지 않고 운용하면 몇 년 뒤, 몇십 년 뒤에는 적지 않은 자금이 된다. 이러한 복리식 사고법과 검소한 생활이 버핏을 위대한 투자자로 성장시켰다.
→ 평소 소비할때 이게 단순히 가격만큼의 가치가 아니라는 것을 떠올리는 것은 투자로 성공하기 위한 첫 단추, 종잣돈을 모으는 일에 중요할 것 같다.
#내가 칠 수 있는 공이 들어올 때 휘두르는 버핏의 투자 기준
버핏의 투자 방식이 지닌 특징 중 하나는 ‘능력 범위’를 분명히 정하고 범위 밖에 속하는 기업에는 결코 손을 대지 않는다는 점이다.
투자자는 다른 사람이 보기에 아무리 치기 좋은 공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배트를 휘두를 필요가 없다. 자신이 잘 치는 공, 좋아하는 공이 올 때까지 언제까지고 기다리면 된다. 심지어는 다른 투자자나 월가 등이 관심을 주지 않는 공이라도, 자신에게 맞는 공이면 자신 있게 배트를 휘두르면 된다.
기업들은 무의식중에 다른 회사를 따라 하려고 한다. 이렇게 남들과 똑같이 하려는 생각과 업계의 상식에 사로잡힌 환경 안에서는 뛰어난 투자 판단이 나오지 않는다.
투자할 때 모두가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는 판단의 성패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 열반 기초반에서 나나위님이 야구를 빗대어 설명해주시던 게 생각났다. 내가 잘 칠수 있는 공이 날아올때만 친다. 야구는 배트를 휘둘려야 하지만, 투자는 계속 좋은 공이 올때까지 휘두르지 않아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니 조급해하지 말고 차근히 번트와 홈런을 쳐나가면 된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실패 복기 및 성장 - 실패 복기를 꼼꼼히 함으로서 성공에서 얻을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것들을 실패를 통해 얻자. 나의 작은 성공들을 소중히 하자!!!
현명한 소비 - 내가 지금 소비하는 것들은 단순기 가격 자체가 아니다. 워런버핏의 복리 계산법으로 생각해서 투자를 하면 복리로 얻을 수 있는 금액까지 감수하고서 소비할만한지를 생각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