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태음인✔️] 내집마련 중급반 너나위님 오프_ 1강 후기

25.11.12

조장으로 지원하게 되어

오프라인 강의에 선발되었다.

현장감 넘치는 너나위님의  오프라인 강의,

감사한 마음으로 집중해서 들었다.

 

 

 

1.강의 전반부

무작정 두려워 하던  규제에  대해 파헤치는 시간이었다. 

 

복잡해 보이기만 하던 규제에 대해 숨은 의도를 파악하게 된다면 

앞으로 나에게 유리한 상황이 올때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 발표, 규제 이런 단어만 들으면 무조건 압박이고 집사기 어려워 질것  같다고 

막연히 여겨왔는데, 그게 아니었다.

분명이 부양책도 있었다. 집사기  좋았던 (즉 수월했던) 시기가 분명히 존재했음에

놀랐다. 그  시기를 놓쳐버린 것에 대한 아쉬움도 밀려왔지만

현 시점에서 할 수 있는걸 하라는 너나위님의 이야기가

수업 내내 마음을 울렸다.

 

규제의 양면성, 누군가는 매수에  있어 어려워 질 테지만 누군가는 오히려 그대로거나 좀 더 나은 상황으로 

변모하게 된다. 그렇기에 정책 발표가 내포하는 뜻을 잘 읽을 줄 알아야 한다고 배웠다.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가르침 이었다.

 

 

 

 

 

 

2.강의 후반부

대출에 대해 더욱 자세히 다룬다.

 

대출의 종류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내집마련이라는 강의 컨셉에 맞춰

주담대를 메인으로  가르쳐 주셨다.

다양한 대출이 있고 그마다 장점과 단점이 명확했다.

대출 최대 금액이 줄어든 현 시점에서,

다행히 나는 생애 최초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피해(?)가 가장 적었고 동시에 

경쟁자들이 매수를 조금 망설이는 타이밍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도 배웠다.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한

완벽한 가이드였다.

나와 소득구간이 다른 사람, 신혼부부, 갈아타기의 예시도 함께 설명해주셔서 

앞으로 살아가면서 맞닥뜨리게 될 내 상황들의 미리보기도 되었다.

 

 

 

 

 

 

 

 

3.느낀점

나위님 강의, 항상 느끼지만 정말 진심이 가득하다.

특히나 이번 강의는 정신없이 바뀌는 부동산 대책에서 

길을 잃은.. 철모하나 뒤집어쓴 병사를 도와야 겠다는 일념이 너무나 잘 전해졌다.

막막하다고 쳐져있던 사람들을 꾸지람도 주고, 

동시에 눈물겹게 응원도 해주시는 그 마음이 나에게도 깊게 전달되었다.

 

 

5월에 처음 온 월부, 사실 내마기와 내마중 사이에 방학기간에 나는 내집마련을 질러버린(?) 상태다.

열심히 매물보러 다니며 나와 예비 신랑의 조건에 맞는 단지를 샅샅히 뒤졌다.

강의중  내집마련, 그렇게 비장하게 할 것도 아니다. 그냥 살 집 사는거다. 

라는 말씀 해주셨는데.. 그 말 참 위로가 되었다.

 

 

예산은 빠듯하고, 대출도 적고,강남 접근성과 각자의 출퇴근 거리 계산..

향 후 수익률, 연식, 세대수, 아이키울 환경 등등등등까지 

모든걸 다 완벽히 갖춘 곳은 없.. 아니 있다. 돈 많으면 ㅋㅋㅋ 

완벽한 선택을 할 수 없으면서 너무나 완벽하고 싶어했어서 신혼집을  보러 다니면서 

마냥 행복하지가 않았다.

오히려 심적으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부동산에 대해 몰랐던 때로 돌아가는게 나은가 라고 물어본다면

절대 아니다. 나는 옳은 길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잔금까지 마무리 하려면 시간이 꽤 길게 남았다.

강의를 들으며 내가 한 선택이 최선의 잃지 않는 선택이었다고, 

나자신에게도 떳떳해지길 간절히 바란다. 

 


댓글


태음인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