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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방

[월부학교 가을학기 DAY5 - 다랭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열꾸] 이제까지 "이걸" 모르고 있다면 1호기 투자가 어려워요.

25.11.12

 

안녕하세요. 행복한 노후로 가는 중인 열꾸입니다.

 

비전보드에 작성한 노후자금을 만들기 위해서 

열기, 실준, 열중, 서기, 지기 등 다양한 강의를 들으면서 보낸지 언 1년

 

주변 동료분들로부터 들려오는 투자소식에 축하를 했지만

마음 한켠에 불편함이 남아 있다.

 

“나는 언제쯤 1호기 투자를 할 수 있지?”
“왜 나만 못하지?”

(위 내용은 과거의 제 경험담입니다.)

 

월부에 첫 발을 내딪였을 때, 

“1년 안에 나도 투자 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1년 간 좋아하는 취미생활도 미루고 

임장/임보/강의/독서를 해왔지만 

막상 투자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그럼 진짜 투자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요?

1호기를 하면서 느꼈던 과정과 행동한 점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

1호기를 준비하고 계신 모든 동료분들

“꼭 하실 수 있습니다.”

 

단,

아래 3가지는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이제는 더이상 무를 수 없습니다. 기한을 꼭 정하세요.

“나 00월까지 앞마당 00개 만들어서 그 안에서 투자한다”
 

주변 동료분들께 확언을 하시고, 자신만의 기한을 정해야합니다.

기한 없이 계속 앞마당을 만들다 보면,

많아진 앞마당은 관리도 되지 않고, 오히려 더 넓은 폭에서 투자결정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꼭 3~6개 앞마당 안에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오늘과학] 마감 데드라인이 주는 압박감, 근거 있을까 : 동아사이언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시장이 얼마나 우리를 기다려줄지 모릅니다.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영역에 몰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호기를 하고 나면, 나의 장단점을 복기할 수 있고,

2호기 때 보완하여 더 잘한 투자를 이어나가시면 됩니다.

(우리는 한채로 끝내지 않을거니깐요!)

 

등기를 받았을 때 후회가 남지 않으셨다면 정말 배운대로 잘 하신 투자입니다.

(by 다랭튜터님)

 



2. 전수조사를 통하여 선입견에 가려진 단지들을 찾아야합니다.


“열꾸님 전수조사를 해보세요. 

안 보이던 단지가 투자 범위에 들어올거에요.

기본에 충실하세요“
(by. 제주바다튜터님)

 

 

"남들이 좋아하는 단지나 동료분들이 투자한 단지들을 듣고 보면,

나도 저 가격에 저 단지를 하면 매물코칭도 없이 투자하면 되는거 아니야?"

투자 물건을 못찾고 있던 과거의 제가 생각해낸 묘수(?)였습니다.

(이렇게 투자하시면 확신도 못가지고 보유도 못해요ㅎㅎ  절대 이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그런데 

막상 부동산에 가면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이제 그런 가격의 물건 없어“
부동산 사장님들께 듣는 단골 멘트죠?

 

“그럼 나는 투자할 물건이 없네..?”

라고 생각하실 텐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는 해야할 일이 정해져있습니다.

바로 “ 전 수 조 사 ” 입니다.

 

자신을 한번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남들이 좋아하는 단지, 내가 사랑에 빠진 단지만 보고 있는 것 아닌지 검토해보세요.

보고 있는 지역의 모든 단지와 모든 평형에 대해서 실제 거래가 되는 매매/전세가를 조사해보세요.

 

과거에 투자금이 안 되던 단지가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거나

선입견에 가려진 단지가 투자범위에 들어오거나

59만 보다가 74/84까지 더 큰 평형에 같은 투자금으로 투자범위에 들어오거나

위 3가지가 가능한 물건을 찾기 위해서 전수조사를 해야합니다.

 

==> 저는 이 3개가 동시에 맞아 떨어졌습니다.

과거에 투자가 안되던 물건이 투자범위에 들어오고,

선입견으로 배제했던 단지가 투자범위에 들어오고,

59를 투자하려고 하다가 74가 같은 투자금에 투자범위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꼭 “전수조사” 해보시기 바랍니다.

 


3. 현장에 물건이 있습니다.

”네이버 매물/실거래는 후행지표 입니다“
매도자들도 자신의 물건을 네이버 부동산의 호가와 실거래를 보고 가격을 올립니다.

 

예를들어 봅시다.

저도 새로운 핸드폰을 사고 기존 핸드폰을 팔려고 가장 먼저 하는 건 

당근에 제 폰을 검색해보는 겁니다.

→ 얼마에 거래가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입니다.

 

현장에서는 실거래로 올라오기 전 가격으로 물건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 물건은 어디있을까요?

바로 “사장님의 수첩” 안에 있을 수 있습니다.

 

사장님과 직접 만나서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오지 않은

사연이 있는 물건, 사장님이 까먹으신 물건 등

실제 거래가 될 수 있는데 아직 안 된 물건들을 찾아서

나에게 유리한 조건과 가격으로 만들어 투자하시면 됩니다.

 

현장에 가면 또 좋은 점이 있는데, 바로 일잘러 부사님을 찾을 수 있습니다.

까칠했던 부동산 사장님들도 마음 열고 진짜 투자 물건을 찾아주실 은인이 되기도 합니다.

==> 저는 워크인 한 사장님과 3개월동안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투자물건도 찾고 가격 협상도 적극적이셨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도,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오기 전에

일잘러 부사님을 찾아서 나에게 적합한 물건에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꼭 하실 수 있습니다.

 

 


에필로그

 

제가 실전반과 월부학교를 수강하면서 느꼈던 건

“기초반, 실전반, 월부학교 어디서든, 투자 프로세스는 바뀌지 않다.”
 

앞마당의 핵심가치와 단지를 잘 알고,

전수조사를 통해 투자물건을 추리고,

현장에서 거래가 될만한 투자 물건을 찾아서

투자한다.

 

진짜 이게 다에요.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이대로 한번 해보시기바랍니다.

 

파워 브랜드가 되겠다는 결심은 저의 북극성이 되었습니다.

 

옛 사람들은 북극성을 보며 길을 잡았다죠.

특히 날이 저물어 칠흑 같은 밤,

그들에겐 북극성이 나침반과 같았을 겁니다.

저 또한 그랬어요.

 

지치거나 슬럼프에 빠져 어찌해야 할지 모를 때,

또 길을 잃고 헤맬 때면 그 목표를 북극성 삼아 바라보며

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았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최인아” 중에서

 

지치고 힘드실 때 여러분께서 목표한 비전보드를 이뤄내기 위해서

끝까지 행동하셔서 원하는 북극성에 다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투자과정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5.11.12 21:31

잘한다 잘한다!! 저도 그렇게 찾을게요 좋은 글 감사해요 열꾸님

퓨미
25.11.12 22:00

응원의 글 감사해여 꾸쨩!!!!

미요미우
25.11.12 22:10

꾸님!! 기본에 충실하며, 현장에서 투자할 수 있는 물건 찾겠습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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