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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나누면서 성장하는 투자자
뽀오뇨입니다.

월부학교에서 운영진의 기회를 받아
감사하게도 월부학교 에이스반 윤이나 선배님, 험블 선배님과의 대화 자리에 다녀왔습니다.
학교 운영진으로서의 고민, 과정 속의 어려움, 그리고 에이스란 무엇인가에 대해
진심이 느껴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1
선배님들께서 말씀하신 운영진에게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진정성과 실효성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내 동생이라면, 내가 아니면 누가 도와줄까?”
그런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이 진정성이라면,
그 마음이 실제 도움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실효성이라고 하셨어요.
결국 내가 탄 배의 모두가 잘 되어야 나도 잘 되는 것.
운영진은 그 배를 함께 이끄는 원팀이며,
혼자서 다 하려 하기보다 서로의 강점을 나누고 약한 부분을 채워가며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말씀이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2
시간관리에 대한 조언도 참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늘 일정에 쫓기며 스케줄을 따라가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선배님들은 “시간에 끌려다니지 말고 내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작은 목표를 작게 쪼개고,
실제 마감일보다 2일 정도 앞당겨 준비하는 습관,
그리고 의지가 약할 때는 “저 이거 꼭 할게요.”라고 튜터님께 선언하는 것.
이런 방식이 결국 꾸준함을 만든다고 하셨습니다.
‘허들을 낮추고, 일정보다 앞서 준비하고 보완하라’는 말이
지금 제게 꼭 필요한 조언이었습니다.
직장과 투자 사이의 균형에 대한 이야기에서도 위로를 받았습니다.
둘 다 100점일 수는 없지만, 둘 중 하나라도 0점이 되어선 안 된다고 하셨어요.
때로는 3:7, 때로는 7:3으로 조율하면서 가면 된다고.
그 본질은 결국 ‘마음’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누구도 안 된다고 할 때, 그래도 해보겠다는 마음.
그게 결국 모든 걸 가능하게 만드는 힘이라는 것을요.
#3
이번 대화를 통해 제가 가장 깊이 마주한 건 ‘두려움’이었습니다.
나는 무엇이 두려웠을까.
에이스반은 실력 있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 아닐까,
그럼 난 아직 자격이 없나,
에이스가 아니면 실력이 없는 걸까.
이런 생각들이 내 안에서 조용히 나를 움츠러들게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돌이켜보면, 두려움의 본질은 ‘평가받는 나’에 대한 불안이었습니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 부족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압박.
‘실력이 쌓이면 그때 가야지’라는 핑계로
스스로를 미루고 있었던 건지도 모릅니다.
(가고 싶다고 갈 순 없어요🤣(농담))
그런데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깨달았습니다.
선배님들도 처음엔 저처럼 막내였고, 두려움 속에서 시작하셨다는걸요.
실력 있는 사람이 에이스에 가는 게 아니라,
에이스에 가서 실력을 키우는 것이라는 말이
저의 갇혀있던 사고를 한번 풀어주었습니다.
그 순간 에이스반을 다르게 보게 되었습니다.
에이스는 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
진심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나누고, 함께 성장하려는 사람들의 모임이었습니다.
‘에이스반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어디에 있든 에이스처럼 살아가는 사람,
그게 진짜 에이스라는 걸 느꼈습니다.
결국 내가 두려워했던 건 타인이 아니라 나 자신이었습니다.
내 안의 불안과 비교, 그리고 완벽해야 한다는 고집이
나를 스스로 묶어두고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이제는 그 벽을 깨고 싶습니다.
에이스가 되는 건 자리가 아니라 태도,
실력이 아니라 방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려움은 나를 멈추게 하는 감정이 아니라,
내가 성장하고 싶은 방향을 가리키는 신호였습니다.
두려움은 나를 주저앉게 하는 나쁜 감정이 아니라,
나를 더 성장하게 만들고 감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신호였습니다.
그 사실을 깨닫고 나니,
두려움이 오히려 나를 앞으로 밀어주는 힘처럼 느껴졌습니다.
#4
문제가 아닌 목표를 보고자 하는 마음,
부족한 것에 꽂혀서 뒤를 보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것을 발판삼아 앞을 보고 나아가려는 마음.
제가 만나본 에이스반에 계신 분들은요,
이타심과 열정, 태도와 실력을 갖추기 위해
매일 조금씩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생각해요-험블 선배님
저 역시 자꾸 안 되는 나, 결과에만 갇혀서
부정의 늪에 빠질 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결과보다 ‘과정 속에서 노력하는 나’에게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 과정을 즐기며 조급하지 않고
조용히 단단해지는 행복한 고구마가 되고 싶어요.🍠❤️
에이스선배 대화를 통해 스스로의 두려움을 마주하고,
진짜 에이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을 다해 나눠주신 윤이나 선배님, 험블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에이스선배 대화가 제게 준 용기처럼,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Just Do It! 그럼에도, 그래도, 나는 한다.
나누면서 성장하는 투자자
뽀오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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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BEST | 누군가에게 더 멋진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될거에요 ㅎㅎ 뽀님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많이 도울게요 :) 후회없는 3개월 보내보시죠~!
행복한 고구마가 되실 뽀님, 이렇게 소중한 후기까지.....감동입니다. 누구보다 멋진 마음을 갖고 계시니 분명 잘 해내실거라 믿습니다! 완전 응원하고 있는거 아시죠? 아자아자! (진담 튜터님과 함께라니 부럽네요..)
진심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나누고, 함께 성장하려는 사람들의 모임..!! 딥하게 돌아보시며 깨닫고 오늘도 한발 성큼 나가가는 행복한 뽀구마님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