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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방

그릿을 부리고싶다면 지키고 싶은 대상이 있다는 것이에요 (너나위님 독서모임 후기) [에이스1반 갱지지]

25.11.13

안녕하세요 

2030 싱글들의 희망이 되고싶은 투자자 갱지지입니다 ✨

 

감사하게도 너나위과의 독서모임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번에 독서는 [그릿]이라는 책으로 독서모임을 했는데요. 다들 열중반을 수강하며 한번쯤은 읽어봤던 도서였지만 이번에 그릿은 제게 다른 의미로 와닿았습니다. 

 

  • 왜 나는 그릿을 갈망하는가
  • 정말 그릿있게 해나가려면 어떤것을 해야하는가
  • 지금 나의 단계에서 필요한 그릿은 무엇인가 

 

에이스반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면서 그릿에 부딪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오늘 독서모임 덕분에 저는 뚫고 나갈 수 있는 힘과 방법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계신 많은 분들도 나위님의 독서모임 후기를 읽고 나아갈 수 있는 힌트를 얻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독서모임 후기를 세세하게 적어봅니다 :) 


나위님 정말 긴 시간 독서모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적용하고 변화하겠습니다! 파링멘토님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장하고 딥다이브하겠습니다 💗

 

 


 

💡들은 것 & 깨달은 것

 

  1. 지금 그릿이 필요한 이유 (해야만 하는 이유)

  • 월학 학생들한테 이게 제일 필요한 것 같다. 전에는 방법이 중요했던 것 같고, 돈버는 방법, 성공하는 방법, 근데 요즘 슬슬 오래하는거에 기로에 서있다고 생각이 든다. 나위님의 목표는 30억씩 손에 쥐어주고싶다. 근데 이렇게 하면 그렇게 못해요. 이렇게해가지고는 어렵다. 뭐가 제일 부족하냐면 그릿이 제일 부족한 것이다. 지난 6강 강하게 말했다. 근데 바뀐사람이 많지않은 것 같다. 월부학교 마지막 독서모임으로 통일할까 생각한다. 막달이 문제에 발목이 잡히는 시기니까.. 그릿은 할게 있을때 공감이 되는 것이다. 그릿을 부릴 대상이 없으면 공감안된다. 이전보다 공감이 된다는 것은 그릿을 보여야할 대상이 있다는 거에요. 그걸 하기 어려우니까, 그릿을 갈망하는 거에요. 이전에는 목적 목표가 없거나 남이 주는거였지.그러니 당연히 그릿의 개념이 안와닿지. 예전보다는 목적과 목표가 있는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에 닥친다. 이전보다 나아졌다는 사실을 모른채. 힘들거나 어려운걸 과소평가 하는걸 아니다. 근데 결과를 줘야하니까 그거 기준으로 말하는수밖에 없다. 문제에 사로잡히고, 증폭되는 것들이 월부학교 문화가 된 것 같다. 서로 힘든 이야기만하지, 이거 하니까 좋다 등등 해보적있나요? 이렇게 이런분위기면 망한다. 그래서 나위님은 마음이 진짜 무겁다. 그래서 지금 이게 필요하다. 에이스라도 안그랬으면 좋겠다.
  • 깨달은 점
    • 그릿을 부리고 싶은 대상이 있다는 것 → 끈기에 대한 열망이 생긴다는 것은 부릴 대상이 있다는 생각의 전환을 깨달았다. 왜 나는 힘들지? 왜 끈기있게 해내지 못하지? 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거를 지키고 싶은 대상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자산이 될 수 있고, 잘하고싶은 영역이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럴수록 더 해야한다. 지켜야할 것이 생겼기에 그에 따른 부산물이 생긴 것인데, 그것때문에 힘들다고 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기때문에. 부동산 세금 내는거랑 똑같다. 세금때문에 투자하기 싫고 어려워요 라고 말하는 것이랑 똑같은 것이다.
    • 우리반의 어려움 → 월부학교 문화 말씀을 해주셨을 때 우리반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돌아봤다. 일정이 많고 하기에 급급하다보니 힘들진않은지가 먼저 안부인사가 되었다. 괜찮아요? 그러다보니 재미있게하고 의미를 찾는 과정은 생략된 채 힘들지만 잘 해냈는지에 포커스된 대화가 오갔고, 이런 안일한 생각이 우리반원분들의 임보나 글쓰기 관련 결과물을 깊게 못본 것 같았다. 힘들지만 잘 해내고 계시니까. 라고 생각했다. “이런 거 하니까 재밌지않아요?”라는 재미 의미 성장 3단계를 이룰 수 있도록 이끌어야겠다고 다짐했다.

       

2. 꾸준함이 다는아니다.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해라 (성장)

  • 꾸준함 중요한데 그게 다는 아니다. → 회사 차장님들 꾸준하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은 없다. 계속 개선하면서 해야지만이 성장의 원천이다.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해라. 매번 바뀌어야하고 매번 잘해야해요. 근데 에이스들이 그런가?? 뜻이 있고 역량이 되면 튜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안에서 커리어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일만 하면서 평생 살아도 행복할 것 같다면 튜터에 도전해봤으면 좋겠다. 전업투자자가 꿈이라면. 근데 에이스중에 그런 비전을 가지고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한다. 과연 여러분들이 거기에 얼마나 생각해봤을 까 생각도 들고, 잠재력이 보이는 분들도 안타깝다.
  • 에이스 하면서 이 일이 나한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하면서 했으면 좋겠다. 에이스 오래하신 분들이 이게 그냥 재밌어요 라고 다가가는게 안타깝다. 그리고 튜터들도 너나위님만큼 할 수 있을까? 라는 사람이 많다. 여러분들이 정말 내가 진짜 지금이랑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되면 어떻게 될까?라는 상단을 무한히 열고 생각해보면 좋겠다. 전업 투자자로 살면서 남을 가르치면서 그런것이 행복할까?를 생각해보라는거다.
  • 깨달은 점 
    • 질적으로 다른 연습 → 나는 정말 이렇게 하고있는가?에 대해 돌아봤다. 지난 학기에 꾸준히 유지하는 수준에서 학기를 보냈었다. 왜냐하면 다른 행동을 한 부분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가끔씩 내가 멘토 튜터님들처럼 투자도 잘하고 강의도 잘하고 코칭도 잘 할 수 있을까, 나의 역량과의 간극에 압도감이 들 때가 있다. 그런데 나도 그러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많이 깨달았다. 내가 지금 여기에 나위님을 만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내가 잘해서 만나고있다고 말씀주신 부분이 감사했다. 이것만으로 열심히 살 수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압도감은 갈망으로 바꾸자. 나도 전업투자자 + 튜터님들처럼 남들을 도와줄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상단을 열고 정말 딥다이브해야겠다.

       

3. 흥미가 있는 일 (비전 제시)

  • 지금 월부에서 하는 일이 사회에 기여하고 있고 내 존재가 사회에 명확한 이유가 있다면 이 길을 가보자.. 문제에 괴로워하는 것이 아니라. 나위님도 딸 운동회를 못갔을 때 매우 속상했다. 나역시도 나약했다. 하지만 월학 사람들이랑 다른 것은 나위님은 그런 것을 까먹는다 그리고 목표를 향해서 뛰는 것이다.
  • 회사일은 그렇게 안하는데 부동산은 열심히 하는 이유는 자신의 핵심가치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핵심가치와 직결되는 곳에서도 한두채하고 이렇게 빌빌거리면서 나자빠지는데 어디가서 열정을 발휘하고 살건지 잘 모르겠다. 마인드셋없는데 돈을 담고있다? 그거 조심해야한다.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깨달은 점 
    • 사회에 대한 기여 → 사실 아직 사회에 기여하고싶어요!가 동기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타인에 대한 책임감은 생겼다. 나는 처음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기술적이게 다가갔다. 투자를 하는 기술을 알려주겠다는 마음.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재밌기도하고, 효능감도 느끼면서 나름의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근데 튜터링과 후배와의 만남이 반복되면서 말씀하신대로 내가 느꼈던 의미가 더이상 나에게 새로운 재미로 다가오지않았다. 그리고 할 수 있을까? 이게 맞을까? 라는 물음표가 머리속을 가득 채웠다. 그때 나위님이 6강에서 down의 구간이면 초심을 돌아보라는 이야기를 주셨었다. 그래서 내가 처음 월부에 온 이유는 최고의 투자자가 되기위해서 온 것이 아니라 내 초심은 그저 내집마련하나 잘하고싶어서 왔더라. 그때부터 만나는 후배분들의 마음이 공감이되고 안타깝고 내가 여기서 이분들이 투자 한채 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것을 선배입장으로 도와주고싶었다. 그리고 그과정에서 행복한 것들도 너무 많았다. 전에는 효능감이 행복했다면 이제는 진정으로 만나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투자를 하실 때 제일 기분이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이 부분도 이제 재미-의미의 단계이고 나위님 말씀처럼 계속해서 성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4. 재미-의미-성장

  • 여러분들은 의미에만 만족하는 것이다. 그러니 익숙해진다. 그러니 문제가 익숙해지면 크게 보이는 것 같다. 왜 여러분들이 더 딥다이브 안할까? 왜 여러분이 튜터에 도전안할까? 여러분들이 왜 강사에 도전안할까? 본인 성장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잘 몰라서 그렇다. 힘든게 싫은 것이다.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 인생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 여기서 멈칫거리고 두려워하고있으면, 재미 의미 성장에 도달하지못한 확률이 되게높다. 성자이 안되면 이제 시들시들해질거다. 그 증거가 같이 출발한 동료들이다. 그냥 우리는 성향이 달라서 조금 오래 버틸뿐이다. 두려워하지마라. 그리고 누가 판단하는 것이아니다. 나위님이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누가 판단하냐면 세상이 판단한다. 여러분들이 진심이고 주어진 과제에 최선을 다하고자하는 것이 진심이라면, 여러분들이 이 안에서 해야할 역할을 꼭 만들어줄거다
  • 깨달은 점
    • 나의 부족했던 퍼즐이 딱 맞춰지는 순간이었다. 나보다 훨씬 잘하고 똑똑하던 친구들이었는데, 누구는 결단력있게 아니다 라고 판단하고 그만 둔 친구도 있었고 그에비하면 나는 그저 성향이 달라서 조금 오래 버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을 키우는 영역도 성장의 영역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래서 이곳에서 활동을 하면서 타인에 대한 마음을 키우는 영역을 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나한테 부족한 것은 그 영역도 맞는데, 성장의 영역도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꾸 익숙한 상황이 반복되니까 문제가 크게 보인다도 맞았다. 더이상 시들시들하게 있지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적용할 것

 

  1. 성장을 최우선으로

지금 과정에서는 재미있는 영역도, 의미도 찾았다. 이제는 의미 타령만 하기보다는 진짜로 성장을 해야하는 시기가 왔다.

  • 11월 성장 목표 (선배 강의) : 선배강의를 2번째 하는데, 재미있고 효능감도 느끼고 강의 당일날에 수강생분들을 만나면 전율이 돋았다. 근데 이거 익숙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번에 강의를 정말 잘한다, 성장의 영역으로 도전한다.
    • 적용Point : 2일까지 인트로 만들고 고민되는 부분 슬랙에 질문드리기 / 8일까지 교안 전체 만들기 (목표 : 70페이지 + 메인부분은 장표 구성 필수 + 비 메인은 흐름에 맞는 과정 기입)

       

  1. 운영진으로 다가가야갈 자세

  • 반원들과 재밌고 의미있는 행위를 더욱 많이 제안해보기
    • 11월 임장지에 대한 스터디를 임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물음표를 주는 사람이 되기 → 임보 적용
    • 스터디 주제
      • 공통
      1. 하락장이 왔을 때 산 가격을 만나는 단지들의 특징
      2. 조정지역이 왔을 때 구별로 상황 & 단지별 거래 및 상승 study
      • 시세확인
      1. 24년 이후로 전세가가 먼저 올라간 단지들
      2. 24년 이후로 전세상승 → 매매상승 시소타는 과정들 급지별로 단지별로 정리
      3. 2번에 대한 결과로 절대적 저평가가 중요한 단지들의 특징과 전세가율 (전세를 더 민감하게 봐야하는 단지들)을 중요하게 봐야하는 단지들의 특징들 정리해두기

         

  1. 튜터링 튜터의 자세

실전반에는 채찍을 줘도 된다고 생각한다. 수준을 낮추지말고, 나자빠지는 사람들한테 해야하는 수준과 해야함을 말할 수 있는 튜터가 되어야한다. 1달이라는 시간이 짧기때문에 라포 형성 전에 인식하는 수준을 바꿔놔야한다.

  • OT 때, 강하게 말해야겠다. 여러분들이 왜 실전반을 듣고있고, 지금 임장지에 대해서 몰입해서 봐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강하게 말할 것이다.
  • 여러분들의 목표한 자산이 얼마인지 들어보고, 그것을 얻기위해서는 언제 어떤 시장에도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야한다는 튜터의 마음을 전달해야한다.
  • 멘트) 내가 당신을 기다릴 시간이 없어요, 미안한데요 제가 이런 철학을 가지고 해나가기때문에 강하게 말할 수 밖에 없어요.
  • 후배들을 나약하게 가르치면, 그 후배분들이 월부학교에 올라온다. 그분의 성장과 성공 관점에도 좋지않고, 월부라는 공간에도 좋지않은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정말 경각심가지고 임하자!

댓글


젠하v
25.11.13 09:22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튜터님 저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는 글입니다🤍 의미를 갖고 성장해나가기!! 홧팅!!

요태디
25.11.13 09:31

튜터님 정말 엄청난 후기네요. 더욱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깊게 생각해볼수있었습니다. 더 성장하려는 상방을 열고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꼬시
25.11.13 13:11

튜터님 소중한 경험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릿 대상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힘든 상황보다 개선된 과정을 돌아볼게요. 그리고 나는 세상에 어떤 기여를 하고 싶은가! 저도 요즘 참 고민이 많이 되던 부분인데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 해봐야겠어요. 하던대로 꾸준하게만 해내는 수준에서 벗어나서 이번달 한 단계 성장하는 과정으로 꼭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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