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하-

안녕하세요.

포도링입니다.

요즘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돈 모으기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데요.

투자를 해야하니 돈을 안 쓸 수는 없고,

그렇다면 어떻게 돈을 써야 잘 썼다는 소리를 들을까?

궁금해져서 연말정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일정이나 연말정산에 대한 방법은 아래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weolbu.com/s/Icqz3O6XC4

들어가기전에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의 차이부터 알아볼까요?

(사실 제가 몰라서 알아보는 겁니다 ㅎㅎ)

📌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의 차이

 

소득공제 = 과세표준(세금을 매기는 기준 금액)을 줄여준다.
 

세액공제 = 계산된 세금에서 직접 빼준다. (중요)

🟦 1. 소득공제

✔ 무엇을 줄여줘?

👉 세금을 매기기 전의 '소득금액(과세표준)'을 줄여줍니다.

✔ 어떻게 절세되는가?

소득공제가 늘어나면 → 과세표준이 줄어듦 → 여기에 세율(6~45%)을 곱해서 세금이 줄어듦.

즉, 소득공제 절세효과는 내 세율(구간)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 것이지요.

✔ 예시

총급여 5,000만 원, 한계세율 15% 구간
청약저축 납입 300만 원 → 소득공제 120만 원

→ 절세효과 = 120만 × 15% = 18만 원 절세

✔ 대표적인 소득공제

• 신용카드 공제
• 주택청약저축 공제
• 주담대 이자 소득공제
• 전세자금대출 소득공제
• 개인공제·인적공제
• 연금보험료 공제 등

포인트:
👉 소득공제는 세율이 높은 사람일수록 절세효과가 더 커진다.
👉 같은 돈을 공제받아도 “세율 24% vs 6%”라면 세금절감 차이가 큼.

🟦 2. 세액공제

✔ 무엇을 줄여줘?

👉 이미 계산된 '세금액 그 자체'를 직접 깎아준다.

✔ 어떻게 절세되는가?

세액공제 50만 원이면

→ 내 세금에서 딱 50만 원이 바로 빠짐.

소득 수준, 세율과 무관함.
“누구에게나 동일한 혜택”이기 때문에 더 체감이 크고 즉효성 강함.

✔ 예시

월세 960만 원, 공제율 17%
960만 × 17% = 163.2만 원 세액공제

→ 세금에서 “그대로 163.2만 원 차감” = 환급 또는 납부액 감소

✔ 대표적인 세액공제

• 연금저축/IRP 세액공제 (13.2~16.5%)
• 월세 세액공제
• 자녀세액공제
• 보험료 세액공제(보장성보험 12%)
• 의료비 세액공제
• 교육비 세액공제 등

포인트:
👉 세액공제는 실질적 환급액이 크다.
👉 세율이 낮아도 동일한 절세금액을 받는다.

 

그러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대표적인 소득, 세액공제들을 살펴봅시다!!

1️⃣ 카드·체크·현금 소득공제
“25% 넘은 순간부터 체크!”
 

✔ 기본 정보

• “총급여의 25% 초과분”만 공제 대상
• 가족 사용액 중 연 소득 100만 원 이하 가족의 사용분은 합산 가능
• 공제율
  • 신용카드: 15%
  • 체크·현금: 30%
  • 전통시장·대중교통: 40%

✔ 전략

1. 25% 이하 구간은 신용카드 (카드 혜택 챙기기)
2. 25% 넘은 순간부터 체크·현금(공제율 30%)로 전환
3. 전통시장·대중교통은 추가 한도로 더 받음

✔ 예시를 들어볼게요.

• 만약 총급여가 5,000만이라면?
• 연간 소비 2,000만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 25% 최소사용금액 = 1,250만 => 신용카드로 사용 (카드 혜택), 공제대상 X
    → 초과분 750만 × 체크(30%) => 체크카드로 사용,  225만 원 소득공제

2️⃣ IRP·연금저축 세액공제

“13월의 월급” 만드는 핵심

✔ 한도 & 공제율

• 연금저축: 최대 600만
• IRP: 최대 300만
• 합산 최대 900만 × 16.5% (총급여 5,500만 이하)
  → 최대 148.5만 원 세액공제

✔ 예시를 들어볼게요.

• 연금저축 600만 + IRP 300만 = 900만
  → 900만 × 16.5% = 148.5만 원 환급 (총 급여 5,500만원 이하)

✔ 공제율은 총 급여마다 달라요!

공제율은 총 급여 5,500만원 기준으로 달라집니다!

• 만약 총 급여 5,500만원 초과라면?
  연금저축 600만 + IRP 300만 = 900만
  → 900만 × 13.2% = 118.8만 원 환급

(출처: 뱅크샐러드)

개인적으로 매년 13.2~16.5%의 수익을 낼 자신이 있는게 아니라면
연금저축, IRP는 꼭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3️⃣ 주택청약 소득공제

“무주택자라면 무조건”

✔ 조건

• 총급여 7,000만 이하
• 무주택 세대주
• 연 300만 원까지 인정
• 공제율 40%
• 2025년부터 세대 기준 한도(세대 합산 300만)

✔ 예시

• 청약저축 300만 납입 → 120만 원 소득공제

📌 절세효과

총급여 6,000만이면 한계세율 15% 구간
→ 세금 절감액 = 120만 × 15% = 18만 원 절세

4️⃣ 주택 관련 대출 공제

"주담대·전세대출·월세"

① 장기주택저당차입금(주담대) 이자 소득공제

• 기준시가 6억 이하
• 이자 상환액 전액 소득공제
• 고정금리+비거치식이면 최대 2,000만 한도

👉 예시
📌 조건

• 총급여: 6,000만 원
• 기준시가 5억 5천만 원 아파트 1채 보유
• 대출조건: 고정금리 + 비거치식 + 20년 이상
• 올해 납부한 이자: 1,200만 원

📌 결과

• 요건 충족(6억 이하, 1주택자, 고정+비거치식)
• 이자 상환액 전액 소득공제
  → 1,200만 원 소득공제

📌 절세효과

총급여 6,000만이면 한계세율 15% 구간
→ 세금 절감액 = 1,200만 × 15% = 180만 원 절세

주의할 점! 

2주택자가 되면 비대상자가 됩니다!!

② 전세자금대출 소득공제

• 무주택 세대주
• 금융기관·개인에게 차입 가능
• 국민주택규모 대상 (85m2이하)
• 주담대·청약공제와 묶여 최대 2,000만 한도내 공제

③ 월세 세액공제

• 총급여 8,000만 이하
• 국민주택규모 대상 (85m2이하)
• 공제율:
  • 총 급여 5,500만 이하 → 17%
  • 총 급여 ~8,000만 → 15%
• 연 1,000만 원 한도

👉 예시
만약 총 급여가 5,000만원 이하라면? (공제율 17%)
월세 80만 × 12 = 960만
→ 960만 × 17% = 163.2만 원 세액공제

여기서 주의할 점은!!!!!

무주택 → 1호기 투자를 하시는 분은

가능하면 잔금일을 12월이 아닌 

26년 1월부터로 설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주택관련 공제는 과세종료일 기준, 

유주택자가 되면 비대상자가 되거든요!!

1년동안 열심히 월세내고, 전세대출 갚았는데 

소득공제는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ㅠㅠ

저도 얼른 연말이 다 가기전에 

IRP에 돈 넣어놔야겠습니다.
 

다들 챙길 수 있는 거 잘 챙겨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