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할때 더 빛나는 함께하는가치입니다 :)
튜터링을 할때나 후배분들, 동료분들을 만날때
꼭 듣게되는 질문중 하나
‘저는 성장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멘토님, 튜터님들을 만날때마다
이런 질문들을 많이 하곤 하는데요😊
처음 1년 정도는 모르는 영역을 처음 접하고
새로운 지역들에 앞마당을 넓혀가면서 그리고 실전투자도 경험하게 되면서
그동안 하지 않았던 일들을 하다보니 성장의 폭이 크고
새로운 것들을 계속 새롭게 배우다보니 재미있고 즐겁게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1년, 2년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하던일을 반복하고, 투자로 종잣돈도 떨어지는 시기가 오면서
누구나 성장이 정체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며 슬럼프를 맞게 되는데요.
저도 당연히 그런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성장하기 위해 잔잔한 물 아래에서 발버둥을 치는 백조처럼
고군분투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ㅎㅎ
성장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생각하는 성장의 필수공식 3가지! 지금 알려드리겠습니다🙂
1.개선하고자 하는 영역, 성장하고 싶은 영역에서
1가지 목표를 뾰족하게 세운다.
“OO님 지금 가장 부족한게 뭐예요?”
저는 전임도 잘 못하고, 매물임장도 잘 못해요.
임장보고서도 늘 결론까지 써보지 못했어요.
앞마당 원페이지도 해보고 싶고 시세트래킹도 잘하고 싶어요.
“OO님, 모든 영역에서 성장하면 좋지만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하는게 뭐예요?”
저는 전화임장이나 매물임장이 부족한 것 같아요.
“그럼 매일 전화임장 3통, 매물도 그동안 보던거보다 1.5배 더보세요”
느껴지시나요?
사실 한달안에 모든걸 다 잘 하고 모든 영역을 챙겨가면 좋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익숙해지는 시기가 오면 모든것들을 유지하면서
수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내가 아직 부족하다고 느껴지거나 새로운 성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하나의 분야를 정해서 몰입하고 성장해보고
그 분야에서 성공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갖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달 이것도 해야지, 저것도 해야지 하다가
모든것들을 다 놓친 경험 아마 많으실거예요.
저 역시도 그럴때가 많은데요.
정말 성장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영역 한가지를 정해서
뾰족하게 성장해보는 경험을 해야
'다른것도 이렇게 하면 성장할 수 있겠구나' 라는 자신감이 생겨서
더욱더 즐겁게 지속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2.목표량은 내가 평소에 하던양의 120%~150%로 선언하기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목표)
임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매일 임장을 해본다거나
임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벤치마킹 하고 싶다고 생각한 임보를 따라해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어떻게든 결론을 내리고 피드백을 받아보거나
시세가 부족하면 다른것을 다 제쳐두고라도 매일 시세루틴을 하거나
그동안 생각도 하지 않았던 높은 목표량을 세워봅니다.
그리고 목표는 간직하지 말고 선언하세요.
아무에게도 목표를 말하지 않으면 금새 타협하게 됩니다.
왜? 내 목표를 아무도 모르니까요.
물론 혼자서도 의지력이 강한 분들은 상관 없지만,
혼자서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하는걸 어려워하시는 분들은
같이 강의를 듣는 조원분들, 반원분들께 저는 이번달 이걸 꼭 하겠습니다.
라고 꼭 선언하고 필요하다면 강한 벌칙도 걸어서
(못하면 10만원 모두에게.. 매일 안할때마다 커피선물..)
하지 않으면 안될만한 장치를 만드는것이 습관을 들이기에 효과가 좋습니다.
저 역시도 처음 월부학교를 갔을때 매일 임장을 해보면서
정말 동네주민처럼 오고가며 지역을 딥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고
곳곳을 누비며 반원분들께 사진으로 현장분위기를 공유해드리면서
자연스럽게 반원분들과 지역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매일 가졌습니다.
사임 전날 임보에 쫓겨 시간이 없더라도
제 원씽은 임장이였느니 임보를 임장지에 가서 쓰기위해
현장으로 향해 옆에서 거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임보를 작성했습니다.
그런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구간을 지나가야만
제대로 된 의미를 알게 되고 한칸 더 성장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내가 할 수 있을까? 멈칫하게 되는 딱 그 정도의 목표보다
더 높은 수준의 목표를 세워 꼭 성장해보는 경험을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식으로 매달매달 한가지의 일을 집중해서 하다보면
어느순간 골고루 수준을 올릴 수 있게 되는 날이 오고,
또 정체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면 이와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 됩니다 :)
3. 목표에 대한 행동양식 만들기
ex.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네이버부동산을 켜고 시세부터 본다.
지하철을 타면 무조건 독서를 한다. 점심먹고 30분은 글을 쓴다 등의
나만의 행동양식을 만들어 보는거예요.
얼마전 진담튜터님께서 올려주신 피드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지하철에 타서 지브리 음악을 틀면 독서하는 시간이라는
행동양식을 만드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나의 습관버튼을 만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성장은 이렇게 그림처럼 한계단 한계단이 모두 똑같은 계단이 아니라
여러가지 크기의 계단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날은 폭풍 성장을 하기도 하고
어떤때는 성장을 하기 위한 축적의 시간을 만드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너무 스스로를 자책하지마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한분야를 오래하다보면, 그리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미와 함께 재미라는 요소가 따라와야만
즐겁게 오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즐거움이라는 밑바탕에는
내가 잘한다는 💡자신감이 깔려있어야 재미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
이번달엔 반드시 내가 어렵게 생각했던 분야에서
하지 못할 것 같은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했다는 성취, 성공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쌓는 한달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