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9기 52조 김코스] 3주차 강의 후기(잔쟈니님)

안녕하세요. 김코스입니다. 3주차 강의를 들으며 후기를 적어봤습니다.

1015 대책 이후 급하게 지역을 강동구를 바꾸셨다는 잔쟈니님

이유는 규제가 만들어낸 가격 왜곡이 있고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곳이라 하셨습니다.

누군가는 규제 앞에 포기하고 비규제로 쉽게 생각해버릴때

그 안에서 남들이 보지 못한 기회를 잡는것. 

처음부터 이번 강의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겠단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만들어버리셨습니다.

흔히 그 지역에는 그 지역만의 느낌이 있고 생각나는 모습이 있기 마련이죠?

또 지역에 따라 그 수요는 높을수도 낮을 수도 있습니다.

튜터님은 그 지역의 수요를 바꾸는것은 그곳에 사는 사람에 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수요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강서구, 성동구(성수동), 그리고 강동구라고 하셨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튜터님은 입지분석부터 매수 우선순위까지 만드는 과정을

강동구라는 재료를 통해 설명해주시며 강동구라는 지역도 알지만

보다 더 중요한 가치와 비교평가 그리고

제대로 알고 실행하는 정석의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튜터님은 그냥 동네 분위기 알고 지역만 알아가는건 투자자로서의 실력향상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특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요.

지역은 분임, 단임하며 잘 알겠는데 실제 이 지역 단지 가격을 두고 싼지 비싼지

어디랑 비교해야할지, 비교는 어떻게 해서 투자로 이어갈지 등

제대로 실행되는데 부족함을 느껴본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인 강동구 분석과 함께 첫번째로는 지역에 대한 개요입니다.

지역을 알아갈 때부터 인구와 세대당 인구수를 보며

세대구성과 어떤 주택들로 이루어졌는지 생각해 보는 것처럼

데이터와 현장을 연결하며 크게보고 작게 보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데이터를 의미없이 적기만 한다면

그 데이터의 의미를 현장에 연결할 수 없을 것 입니다.

이렇듯 튜터님이 알려주신 데이터를 갖고 투자로 연결해나가는 과정은

투자자로 성장하는 저에게는 한층 더 생각 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생활권 분석입니다.

인상깊었던것은 생활권의 분석과 함께 가격과 투자로 이어지는 정리였습니다.

생활권의 특징뿐 아니라 가격을 보고 투자로는 어떤 가치가 있는지 정리해보는 과정은 

결국 내가 무엇에 연결해야하는지를 한번 더 집고 넘어갈 필요가 있어 보였습니다.

세번째

투자의사결정까지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특히 이 과정은 정말 많은 도움과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이엿습니다.

키워드로 이야기하면  ‘우선순위’ 입니다.

지역분석이 투자의사결정으로 연결되는것에 대해 튜터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같은 돈으로 더 좋은 집을 산다는건 끊임없이 우선순위를 고민하고 골라가는 과정입니다.’

어느덧 서투기도 4번이상은 들은것 같고

월부의 시간도 년차로 3년차이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은 저에게

참 많은 공부가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단순히 지역분석강의가 아니였습니다.

말씀대로 강동구는 재료일뿐 요리하는 방법을 배웠던것입니다.

마지막 잔쟈니 튜터님의 My Fair Lady 영화내용을 인용한 말씀들이 생각납니다.

아무 기대없이 없이 살던 주인공이 목표를 갖고 기대로 가득찬 삶을 사는 사람으로 바뀐 것처럼

기대로 가득찬 삶은 목표와 로드맵, 그걸 성취하는 행복 

그럼으로써 삶이 얼마나 더 행복해질지 생각하는 모든것들.

우리는 지금 돈버는 선택, 실력을 쌓아 나가며 그럼에도 해야하는 이유를 갖고 나아간다면

내가 삶을 더 좋아하지게 만드는 이유를 이유일 것입니다.

예전 특강에서도 잔쟈니님의 강의를 들으며 많은 경험과 지식을 얻었었는데

이번 서투기 오프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신것 같아

늘 감사하는 존재이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