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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비전보드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 : 2강 강의 후기 [서투기29기 우리 함께라면 규제는 2기고 집을 9하는 기회가 5조! 모찌롱]

25.11.13

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모찌롱입니다. 

 

서투기 2강은 양파링 멘토님 A지역에 대한 지역분석과 함께 

가치판단하는 방법 그리고 단지선정의 기준까지 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가치판단 그리고 단지선정 

 

지역분석 대상이 된 A지역은 기존에 앞마당으로 만든 지역이었기에 당시에 내가 놓친 부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앞마당을 만든 시점 이후에 어떤게 달라졌는지 체크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단지에 대한 가치판단을 하는 과정과 관련하여 

22~23년 하락장 이후에 판단의 기준점으로 많이 활용했던 전고점 및 하락률 데이터를 

전고점을 많이 회복한 서울/수도권에서 더 이상 참고할 수 없게 된 지금

왜 본질적인 단지의 가치평가가 더 중요해졌는지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좋은 게 보통 먼저 올랐을테니까 안 오른 건 별로라는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지 않고 

가치 대비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고 내 투자금 범위내에 들어오고 감당가능하다면

투자를 실행하는 것이 본질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짚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규제가 시행된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제 투자는 기존 방식으로 못하겠다라고 단정짓는데, 

멘토님께서는 10년의 투자생활을 하면서 

규제상황이 바뀌지 않은 적은 단 한 해도 없었다는 것을 말씀해주셔서 

‘상황’보다는 원칙을 지키는 투자가 왜 중요한지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BM : 선호도 등급(3~5단계) 별 단지 특징 분류 (예: 선호도 상 - 입지 좋은 신축 xx억원)

 

 

| 목표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과정

 

많은 분들이 그런 것처럼 저 역시 21년 12월 불장의 끝에서 

누구보다도 조급한 마음으로 열반스쿨을 처음 듣게 되었고, 

자기계발서라고는 한 권도 읽어본 적도 없는 제가 

‘비전보드’라는 것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년 비전보드를 갱신하고 

지나온 1년을 되돌아 보면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정확히 내가 원하는대로 살게 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10년 계획, 5년 계획, 1년 계획, 한 달 계획, 그리고 하루 계획을 세워서 

하루 하루 꾸역꾸역 그 하루를 계획에 따라 살려고 노력한다면, 

시기의 차이는 있을 뿐 

그 계획대로 조끔씩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무서운 부분은 '생각하는대로' 또는 '원하는대로'라는 단어에 

방향성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즉, 긍정의 방향성을 갖고 산다면 삶은 긍정적으로 흘러가지만, 

부정의 방향성을 매순간 갖고 있다면 

삶은 그 부정적인 의지에도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2강 말미에 양파링 멘토님께서 끊임없이 변하는 부동산 시장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해야 하는 것들을 하며 점을 찍고 나아가야 한다는 

말씀에 그래서 참 공감이 갔습니다. 

 

첫 투자를 했을 당시 투자금 몇 백을 줄여보려는 노력은 

당연히 투자자로서 해야할 행동이지만, 

더 본질적으로는 어쨋든 투자를 했다는 사실만 남습니다. 

 

시장이 혼란스러운 지금이야말로 집 하나 사보려고 강의를 듣고 있는게 아니고, 

비전보드를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현실은 강의 수강으로 끝나지 않아야 하며 

실전투자라는 점을 찍는 행위까지 이어져야 합니다. 

 

임장과 임보의 반복 속에 자칫 내가 가는 길이 어떤 길이었는지 망각할 수 있었던 시점에 

멘토님의 강의를 듣게 되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별바람햇살나무
25.11.14 10:53

점을 찍고 가야한다는 말씀 저도 많이 공감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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