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29기 우리 함께라면 규제는 2기고 집을 9하는 기회가 5조! 흑임자떡] 단지를 살펴보는 기준이 있어야 투자를 한다

당장 투자를 할 수 없는데 왜 봐야하나요?라고 할 수 있지만,

지금 지역을 보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내가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을 때 좋은 결정을 할 수 있다.

세 달 전 처음 서투기를 들었을 때는 강의에서 지역분석을 해주는 게 별로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투자금에 들어오는 지역도 아니었고 임장을 다니던 지역도 아니어서 저랑 상관 없는 내용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강의에 집중도 안 되고 사실 강의가 별로라고 생각했습니다.

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안 나지만 양파링님께서 서투기 지역분석을 싫어했던 제게 하신 말씀인 것 같네요ㅎㅎ

서론은 줄이고..

이번 강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시세정리 후 단지를 살펴보는 기준이었습니다.

• 입지가치(교통/환경/학군), 상품가치(연식/세대수/평형/구조), 가격(전고점/하락률) 

위 가치 중에서도 먼저 봐야하는 것이 교통, 균일성, 세대수인데요,

그중에서도 관악구는 대단지를 중요가치로 말씀주셨습니다. 짧지만 그동안 제가 느낀 대단지의 메리트는 안정적인 환경, 강의에서 말하는 ‘자체생활권 형성'정도였는데 그 외에도 안정적인 수요, 시세 기준점, 노후 시 미래가치 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관악구처럼 초역세권 아파트 단지가 없는 곳에서는 특히 대단지가 큰 메리트가 되는 것 같구요. 실제로 역에서 가깝지만 세대수가 좀 떨어지는 단지가 역에서 비교적 먼 대단지보다 가격이 떨어지던 그래프가 기억에 남네요.

모든 요소를 다 챙기면 정말 좋겠지만..

그럼 비싸요^^..

항상 투자는 결국 수익성을 위한 것이기에 절대적으로 좋은 것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좋은 아파트에 살고 싶은 마음이 투자물건에도 반영이 되다보니 자꾸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달에는 양파링님이 강의에 보여주셨던 것처럼 이 지역, 이 생활권의 핵심요소를 선정하고 그에 맞는 단지 우선순위를 뽑아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평형별 단지 가격 한 판 정리도 해보려고 합니다!(가시성이 좋은 것 같아요)

중요한 건 현재 할 수 있는 투자를 실행하고 다음을 준비해야한다!
서울수도권 자산을 갖는 건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오늘도 투자실행을 다짐하며,,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