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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독모] 워런버핏 삶의 원칙 독서후기 [스리링]

25.11.14

 

워런 버핏 삶의 원칙 | 구와바라 데루야 | 필름 - 예스24

 

워런버핏 삶의 원칙 
독서후기

 

 

워런버핏 삶의 원칙은 버핏의 일대기를 담은 책이자

 버핏의 철학이 깃든 어록집 같았습니다.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의 책을 읽으며 다시금 느낀 것은

역시 중요한 건 원칙과 태도라는 점이었습니다.

 

90여 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는 단 한 번도

돈을 빠르게 버는 법을 쫓지 않았습니다

 

대신 어떻게 하면 오래 잃지 않을 수 있을까를 고민했고
그 고민이 고스란히 한 구절 한 구절에 담겨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일관된 태도였습니다.

 

더 벌 수 있는 투자임에도

유행하는 투자임에도

내가 모르는 곳에는 투자하지 않겠다는 원칙!

이해하는 것에만 투자한다는 명확한 원칙을

수십년 동안 지키 온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단순히 머리로만 이해하기 보다는

행동을 통해 실천으로 이어져야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원칙을 지키며 투자 생활을 해왔을까?
앞으로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지금 내가 믿는 기준을 끝까지 고수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들이 길게 남았습니다.

 

그럼 후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본. 깨. 적

 

 

005 일단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큰돈을 벌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지만 대부분 행운이 오기를 기다리기만 하기 때문에 돈을 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버핏이 얻은 중요한 교훈은 ‘큰돈을 손에 넣고 싶다면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였다. 

 

009 적은 금액이어도 투자하세요. 책만 읽어서는 안됩니다.
1.얼마에 매수했느냐에 얽매여셔는 안 된다. 

2.주가의 움직임에 일희일비하며 조급해지면 안 된다.

3.다른 사람의 돈으로 투자해서는 안 된다.

 

007 저는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자주 합니다. 같은 반 친구 중 한명에게 투자한다면 누구에게 하겠는가. 이때 나는 가장 실행력이 강한 사람을 선택할 겁니다.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강한 실행력과 고난 앞에서도 꺾이지 않는 행동력이 없으면 성공을 거머쥘 수 없다. 

‘인생을 개척하려면 답은 실행력뿐이다’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입 밖에 내는 것이 적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더 적다’

성공에 가장 가까운 사람은 결국 스스로 행동하는 사람이다.

 

(깨/적) 

“조금 서툴러도 움직이는 사람이 결국 앞선다”

 

이 챕터에서는 모두 실행력을 말하고 있습니다.

적은 금액이어도 실제로 투자를 해봐야 배우는 것이 크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고,

작고 작은 귀여운 돈이라도 넣어보고 실제로 겪어봐야 내 것이 되는건데

막상 위험이 두렵고 실수하기 싫다보니 조금만 더 공부해본다는 핑계를 삼게 되는 것 같았어요.

버핏이 전하는 메세지는 일단 시작하라는 것. 일단 해보지 않으면 배울 수도 없다는 것.

과연 내가 바라는 완벽한 수준이 있을까? 완벽하게 리스크가 제거된 건 누구에게나 빛나는 보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에는 먼저 해보는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 언젠가 해야지 하고 미루는 생각을 경계하기
  • 머리 좋은 사람보다 움직이고 행동하는 사람이 될 것 먼저 해 보는 사람!

 

 

 

015 정신과 육체는 하나뿐이며 그것을 평생 써야 합니다. 정신과 육체를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40년 후에는 오래 탄 자동차처럼 뻐거덕거리게 되지요.

171 10년, 20년, 30년 후의 정신과 육체는 지금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버핏이 말하기를 어느 날 요정이 나타나서 “워런 내일 아침에 큰 리본을 단 자동차가 눈앞에 있을 거야. 새 차에다 완전히 네 것이지”라고 기쁜 소식을 전해준다고 한다. 단, 그 차는 자신이 갖게 될 마지막 자동차이며 평생 같은 차를 타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그래서 버핏은 이렇게 생각했다. 평생 타야 한다면 자동차는 아주 소중하게 다루어야 한다. 설명서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고 차고에 소중하게 보관해야 한다. 녹이 슬면 안 되니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고쳐야 한다. 사실 이 이야기에서 자동차는, 인간의 정신과 윷게츨 뜻한다. 

“정신과 육체는 하나뿐이며 그것을 평생 써야 합니다. 정신과 육체를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40년 후에는 오래 탄 자동차처럼 뻐거덕 거리게 되지요. 그러니 지금부터 오늘부터 당장 소중히 아껴야 합니다. 10년, 20년, 30년 후의 정신과 육체가 어떻게 움직일지는 그것으로 결정됩니다.”

버핏처럼 오래도록 건강하게 지내고 싶다면 무엇보다 자신을 소중히 아껴야 한다.

 

 

(깨/적) 

“나는 평생을 함께 할 소중한 사람이다”

 

버핏의 자동차 비유를 읽는데 문득 전에 튜터님께 들었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네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해주셨던 순간 이상하게 코끝이 찡해졌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늘 조금만 더 잘했어야 한다고 그때 내가 조금 더 다르게 했어야 한다고
조금 더 했다면 상황이 달랐을 거라며 제 자신을 끝도 없이 몰아붙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버핏의 말 평생 타야 할 자동차라면 아끼고 보호하고 제때 고쳐주고
불필요한 상처는 막아줘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그 자동차가 곧 나라는 사실을 그동안 너무 쉽게 잊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계속 앞으로 가야 하는 사람인데 정작 내 몸과 마음은 기름칠 한 번 해주지 않은 채
억지로 몰아붙여서 달려온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

  • 나를 평생 함께 갈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몸과 마음을 소모시키는 선택은 조금씩 줄여보기
  • 내 감정은 주변 사람이 흔들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기 오로지 나만 컨트롤 할 수 있다

 

 

 

026 이 책을 손에 든 것은 제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었습니다

이 책을 만나기 전에는 버핏 또한 평범한 투자자들처럼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에 안심”했지만 그레이엄의 책을 만난 뒤로는 “가격이 낮은 주식을 좋아하게 되었다”라고 회상했다. 버핏은 이렇게 이야기 했다.

“눈이 번쩍 뜨이며 가격이 저렴한 주식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손에 든 것은 제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었습니다.”

 

027 “그 책에 대해서는 내가 훨씬 잘 알았습니다. 

어떤 부분이든 인용할 수 있었거든요 글자 그대로 모조리 외우고 있었지요”

버핏은 어린 시절부터 열렬한 독서가로 오마하의 도서관에 있는 금융 관련 도서는 전부 다, 그것도 2, 3번은 반복해서 읽었다. 게다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암기해 버릴 정도로 기억력이 뛰어났다.

 

029 1929년 이후에 나온 신문들을 모두 읽었습니다. 

아무리 읽어도 부족했지요. 온갖 글을 모조리 읽었습니다.

신문은 나를 다른 세상으로 데러다주고, 그 시대를 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그 시대를 직접 살아볼 수 있는 셈이지요.

 

 

(깨/적) 

이 챕터를 읽고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그리고 버핏의 능력에는 몰입과 집중력도 있음을 다시금 깨달았는데요.

저는 그동안 책을 읽고 이 부분이 좋았다, 이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하곤 했지만
솔직히 책 한 권을 외울 정도로 깊이 파고든 경험은 없는 것 같아요.
그저 좋은 문장을 수집하거나, 줄을 긋고 넘어가는 정도에 머물렀던 것 같습니다.

'내 인생을 바꿀만한 책 한 권을 정말 외울 정도로 파고든 적이 있을까?"

이 질문 앞에서 스스로 돌아보게 됐습니다.

 

 

(적)

  • 인생책 ‘퓨처셀프’ 3회독하면서 문장 하나하나 곱씹기

 

 

061 쓰고 말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소통하는 능력은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지요.

버핏은 주옥같은 명언을 남기는 화술의 달인으로 알려졌지만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마하로 돌아가 아버지 회사에서 주식 중개인으로 일할 때는 ‘영업에 고전하는 볼품없는’ 젋은이에 지나지 않았다.

그 시절 버핏은 상대의 생각을 읽거나 잡담을 나누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서투른 데다 자신이 좋아하는 주식의 정보를 일방적으로 늘어놓았다.

 

112 어떤 일이든 내가 정말로 이해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이 이해하도록 표현할 수 있습니다.

누나에게 사업 내용을 설명한다는 생각으로 쓴다고 한다.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가르쳐주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올바르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줄 때 자기 자신이 가장 많이 배운다고 하는데, 내용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면 상대의 이해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가르쳐주는 사람의 능력이 부족해서인 경우가 많다.

 

 

(깨/적) 

소통의 진짜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소통이란 말을 잘하는 기술 정도로만 여겼던 것 같은데요.
이 책에서 말하는 소통은 상대를 이해하고 내가 진짜 아는 것을 나만의 언어로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새로운 내용을 익힐 때면 누군가에게 설명해보면 훨씬 더 잘 이해되는 걸 경험하곤 했던 것 같아요.
(월부 Q&A에서도!) 이해했다고 생각한 부분이 막상 설명하려 하면 막히는 순간이 오고

그제서야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버핏도 처음엔 말 잘 못하는 사람이었다는 건데요..!
누군가의 이야기를 잘 듣지 못하고, 하고 싶은 말만 늘어놓던 시절이 버핏에게도 있었구나

그런데 노력하면 달라질 수 있구나 이런 희망이 보였습니다.

 

 

(적)

  • 회사 동료분들에게 책 내용 설명하기 (그것도 재미있게 해보기!)

 

 

070 언제 일어냐느냐가 아니라 무엇이 일어나느냐에 초점을 맞춥니다.

주가가 계속 상승한다 해도 나무가 하늘을 찌를 듯이 영영 솟아날 수는 없는 법이다. 쑥쑥 치솟은 주가는 '언젠인지 알 수 없지만 결국 꺾이기 마련이다. 버핏은 문제가 언제 일어날지는 누구도 알 수 없으나 언젠가 반드시 일어날 일에는 꼼꼼히 대비했다. 

 

085 다른 사람이 욕심을 낼 때는 조심하고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는 욕심을 내라

진정한 투자자라면 자신이 군중과 정반대로 매매하고 있다는 데서 만족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131 리스크란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 잘 모를 때 발생합니다. 

리스크란 본인이 얼마나 자신의 행동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자기 행동에 확신이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한다. 

 

139 미래가 확실했던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불확실성이야 말로 장기 투자자의 아군이지요.

온 세상이 밝고 주가가 상승할 때에는 비싼 가격에 주식을 사게 되기 쉽지만, 

장기 보유를 전제로 하면 주가가 낮을 때야 말로 절호의 기회가 된다.

 

264 "때때로 유행하는 공포와 탐욕이라는 강력한 전염병은 투자의 세계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강세장에 참여하는 것만큼 신나는 일은 없습니다만, 그건 기업의 실적이 시원찮아도 투자자들이 이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버핏은 공포와 탐욕이 언제 유행할지 언제 가라앉을지 예측하려 하지 않았다. 중요한 건 모두가 탐욕에 사로잡혀 있을 때는 신중하게 행동하고. 모두가 공포에 떨 때는 적극적으로 움직어야 한다는 점뿐이었다.

 

 

(깨/적) 
여기서는 예측보다는 대응!이라는 말씀이 생각났어요.
버핏은 시장을 정확히 예측하려 하지 않았고 그 대신 언젠가 반드시 올 수밖에 없는 

리스크에 미리 대비하는 스탠스를 취했는데요.

이처럼 투자에서든 일상에서든 막연한 자신감과 단편적인 정보로 움직일 때
불확실성은 더 큰 불안으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포와 탐욕처럼 저 역시 시장이 뜨거울 때는 조급해지고
시장이 얼어붙으면 괜히 움츠러들곤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구절을 통해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금 배웠습니다.

 

 

(적)

투자 결정을 할 때, "지금 이걸 사는 이유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가?"를
매번 스스로에게 물어보겠습니다.

 

 

159 사람의 행동은 내면의 점수판을 가지고 있느냐 외면의 점수판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됩니다.

버핏에게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평가하느냐가 아니라 

직접 생각하고 스스로 결정한 규칙에 따라 투자하는 것이었다. 

그건 유행이나 시대의 분위기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었다.

 

 

(깨/적)  “나는 지금 어떤 점수판을 보고 살고 있는가?”

남들보다 잘해야 한다는 압박, 주변의 인정
보여지는 성과와 비교되는 숫자들

저 역시 그런 외부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것 같아요/
버핏의 말처럼, 진짜 중요한 건 남의 시선이 아니라 내 기준이라는 사실을 다시 느꼈습니다.
지금 나는 외부의 점수판을 보며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스스로에게 물어본 계기가 됐어요.
내면의 점수판이 있어야 조급함 없이 흔들리지 않고 갈 수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192 가장 분명한 건 자신의 능력 범위를 얼마나 넓히느냐가 아니라 

능력의 경계를 얼마나 분명하게 결정할 수 있느냐 입니다.

투자의 세계에서 기본 원칙을 뒤흔드는 유혹과 무심코 능력 범위에서 벗어나고 싶어지는 매력적인 제안이 매우 많다. 유혹에 넘어가 제안을 따를 것인가, 정해진 원칙과 능력 범위를 지킬 것인가. 둘 중 어느 한쪽을 고르느냐에 따라 투자의 성과가 결정된다. 

 

221 내가 가진 주식이 오른다고 해서 자기 실력이라고 믿어서는 안 됩니다. 결국 주식은 당신이 자기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조차 모르니까요.

“성공은 운의 덕, 실패는 자신의 탓”

성공을 자기 덕이라고 믿으면 실력을 과신하게 되고 결국 실수로 이어지기 쉽다. 버핏도 남부럽지 않을 만큼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나는 운이 좋았다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주식투자를 할 때는 성공은 자신의 실력 실패는 운이 나쁜 탓이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손해를 보았을 때 운이 안따라줘서라며 남탓을 하게 되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실패는 자기 잘못에서 비롯된다.

 

(깨/적) 수익은 내 실력이 아니다 

투자의 본질은 결국 자기 자신을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모르는 분야에 욕심을 내고 우연히 수익이 나면 자신의 실력이라 착각하기 쉬운 것 같아요.
하지만 버핏은 모른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 그리고 운을 실력처럼 착각하지 않는 사람이 결국 오래간다고 말합니다.

저 역시 지난 불장에서 모르는 코인을 괜히 건드려 후회한 적이 있는데,
이제는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적)

수익은 내 실력이 아니다 운이다! 그저 운이 좋았을 뿐임을 늘 생각하고 입 밖으로 내뱉기

 

 

 

306 저는 아무것도 희생하지 않았습니다.

 

313 100명의 학생 앞에서 옳은 이야기를 하면 몇 명은 귀를 기울여주겠지요. 

그 결과 그들의 인생이 바뀔지도 모릅니다.

 

 

(깨/적) 

버핏의 말에서 진심이 느껴진 대목이었어요. 어떤 사람들은 그를 부자로만 기억하지만
그는 자신의 투자 생활과 지식을 나누는 그 과정 속에서 어떤 희생도 없었다고 말합니다.

100명 중 몇 명이라도 인생이 바뀔지 모른다는 말도 인상 깊었습니다.

무언가를 나눌 때 “반응이 없으면 어쩌지?” 이런 생각으로 조심스러웠던 제 자신이 떠올랐습니다.
최근에 월부 이벤트를 할 때 친구 초대 링크를 친구 단톡방마다 뿌렸던 일이 있었어요.

(친구가 많진 않지만..ㅎㅎ) 다들 반응은 뜨뜻미지근 하기도 했고, 관심있는 분들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의외로 지금까지 가입을 한두명씩 하고, 누군가는 강의까지 들었더라구요.

포인트가 쌓이는 소식이 오면 포인트보다는 친구가 정말 듣고 있다는 사실에 괜스레 기분이 좋았습니다.

 

(적) 누군가의 반응을 두려워하기보다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용기를 가질 것!

 

 

논의 해보고 싶은 점 

 

버핏은 “능력의 범위를 넓히는 것보다, 경계를 정확히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투자의 세계는 물론이고, 우리의 일상에도 경계 밖으로 나가고 싶은 유혹은 늘 존재하는데요.

 

“나는 어떤 순간에 나의 능력의 원 바깥으로 나가고 싶은 충동을 느꼈고,

그때 어떻게 중심을 지키려 노력하셨나요? 혹은 놓쳤던 경험이 있다면 어떤 배움을 얻었을까요?"

 


댓글


째째쓰
25.11.14 05:39

우와!!반장님 후기 읽고나니 돈독모 참여한것 같은데요!!발제문까지 감사합니다ㅎㅎ 저는 매도경험이 많지 않은데 그래서인지 투자원칙에서 환금성 부분을 합리화하게 되는것 같아요;; 싸게사면 1층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처럼요.(부사님 말씀에 흔들렸..) 경계를 잘 알고 지키는 투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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