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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융단단] 내집마련 중급반 2주차 '용용맘맘맘님 오프라인 강의' 후기 - 비교평가로 읽는 입지의 중요성!

25.11.14

 

뿌듯한 우수 과제자 발표!!

 

지난번 너나위님 오프라인 초대에 이어
다시 한번 초대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참석했다.
이런 자리로 다시 불러주실 때마다
더 성장해야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타오른다.


오늘은 조금 늦게 도착해 조심스레 강의실에 들어갔지만
용용맘맘님의 몰입감 있는 강의 덕분에 금세 집중할 수 있었다.
‘내마기’ 때 영상으로만 뵈었던 분을 실제로 마주하니 반가움이 먼저 밀려왔다.
동그란 안경 너머로 전해지는 카리스마와 여유 있는 분위기
그리고 바로 앞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강의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이제는 익숙한 로비!

 

 

이번 강의의 주제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입지 가치 분석’이었다.
기초반과 중급반을 수강하며 입지, 교통, 직장 접근성이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것들을 단계적으로 비교하고 구조화하는 시각을 제대로 정리해주는 시간이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단순히 “역세권이면 좋다”는 수준을 넘어
‘강남까지 얼마나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느냐’가 입지의 핵심이라는 점이었다.


그동안 막연하게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라고 생각했던 기준이
‘도어 투 도어 소요 시간’, 직선 거리 기반의 실질 접근성으로 재정의되었다.

 

 

강의를 들으며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약 7년 전, 사촌언니가 옥수동에 집을 샀던 기억이었다.
그 당시엔 ‘왜 이 언덕 많은 동네에 집을 사지?’ 싶었지만
지금 와서 보니 그때의 생각이 얼마나 표면적이었는지 깨달았다.

 

이제는 안다. (라고 말하고 싶다)
옥수동이 가진 ‘강남과의 거리’라는 압도적인 입지 가치가
시간이 흐를수록 가격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심지어 언니는 “학군이 조금 아쉽다”는 이야기를 했었지만
용용맘맘맘님의 설명을 들으며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다.
땅과 교통이 너무 강력하면, 학군 정도의 약점은 상대적으로 희석될 수 있다는 것!!

 

이번 강의에서는 ‘땅, 교통, 직장, 학군, 환경’이라는 입지의 5대 요소를
단순 분류가 아닌, 비교 평가의 기준으로 세분화해 설명해주었다.

 

땅: 강남까지의 직선 거리

교통: 노선 수보다 도어 투 도어 시간, 환승 유무

직장: 단순 거리보다 고연봉 직장의 밀집도

학군: 초중고 유무가 아니라 학업 성취도, 특목고 진학률, 사교육 밀도

환경: 공원이 아닌 백화점, 대형마트, 병원 등 생활 인프라의 질

 

특히, 학군을 단지 ‘학교가 많다’는 단편적인 기준이 아니라 
실제 교육 성과와 연결된 요소들(학원가, 학업 성취도 수준, 진학률 등)로 

평가해야 한다는점은 학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솔직히 학원가가 입지 선호도에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이번 강의를 듣고서야 더 분명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왜 학교와 학원가가 동시에 밀집된 지역의 선호도가 높은지
그동안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거 같다. 

 

나름 ‘학군지’라 불리는 동네에 살긴 했지만
학원은 늘 엄마 차를 타거나 셔틀로 이동하는 게 당연하다고 여겼던 터라
학원가가 집과 가까운 것이 이렇게 큰 장점이 될 줄은 미처 몰랐던 것이다.

 

 

 

단지를 고를 때 적용할 수 있는 단계 비교 프레임도 인상 깊었다.

  1. 지역 내 비교 / 지역 간 비교 / 상황별 비교 

이 구조 덕분에 단지 선택이 훨씬 입체적이고 설득력 있는 과정으로 바뀌었다.


그동안은 단순히 “신축이 좋다더라” 식의 추상적 접근이었다면
이제는 “이 단지는 어떤 요소가 강하고

어떤 점은 약점이지만 상쇄 가능하다”는 식의 논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월부에서 주신간식, 오월의 햇살님께서 주신 귤

 

무엇보다 뿌듯한 건
강의를 듣고 난 뒤 스스로 단지를 분석하고 

설명할 수 있는 기준이 생겼다는 점이었다.

 

이전까지는 ‘좋아 보이니까’, ‘신축이니까’  같은 막연한 감에 의존했다면
이제는 구조화된 요소들을 기반으로

 그 결과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이 생겼다는 점!

단순히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왜 이 단지를 선택해야하는지 논리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Now애미님이 주신 간식
Now애미님께서 주신 캔디
구셀님께서 주신 젤리

 

이번 강의는 단순히 좋은 집을 찾는 시간이 아니었다.
10년 후에도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할 입지를 보는 눈!
시세를 떠받치는 구조를 읽는 기준!!
그리고 나만의 판단 원칙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까지 표면적인 조건만 보고 판단했던 과거를 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 어떤 집을 마주하든 따져볼 수 있는 기준이 조금은 생긴 것 같다.

 

용용맘맘맘님과 함께!

 

 


댓글


Now애미
25.11.14 17:53

또 만나뵈서 반가웠고 저도 촉촉잘먹었어요! 이번주 분임 화이팅!

용용맘맘맘creator badge
25.11.14 22:28

융단단님 끝까지 빠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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