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워런버핏 삶의원칙 독서후기 [늘인]

📘 『워런 버핏 삶의 원칙』 독후감

1. 인상 깊은 구절

“투자는 단기적인 유행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고르는 일과 같다.”

이 문장을 읽으며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이 단순히 ‘돈을 버는 기술’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라는 사실을 느꼈다. 버핏은 늘 장기적 시각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투자를 강조한다. 빠른 수익을 좇기보다, 믿을 수 있는 기업과 오랜 시간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야말로 진짜 투자라는 그의 말이 마음에 깊이 남았다.

2. 책을 읽고 알게 된 점과 느낀 점

이 책을 읽기 전까진 나 역시 ‘투자’라는 단어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고, 예비신랑과 함께 아파트 대출을 갚아가며 자산을 꾸려가는 입장이라 더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워런 버핏의 철학을 통해 투자란 ‘위험을 감수하는 도박’이 아니라, 지식과 원칙으로 위험을 줄이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시장의 소음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이 이해하는 기업에만 투자하라고 말한다. 이 원칙을 통해 느낀 점은, 지금 내가 비록 초보 투자자이지만 천천히 배우며 신중하게 행동하는 자세 자체가 이미 투자자의 길이라는 것이다. 주식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결국 성공한다는 버핏의 말이 내 마음에 용기를 주었다.

3. 앞으로 내 삶에 적용할 점

내 목표는 ‘배당으로 월 300만원 수익을 얻는 것’이다. 이 목표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게 아니라, 노후의 안정과 여유 있는 삶을 미리 준비하기 위한 실천적인 계획이다. 워런 버핏의 철학을 내 삶에 적용하자면, 나는 앞으로 다음 세 가지 원칙을 지키려 한다.

✅ 이해하는 기업에만 투자하기

유행하는 종목이 아니라, 내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실제로 알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

예를 들어 미국 주식이라면, 내가 자주 사용하는 브랜드나 장기적으로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산업(예: 헬스케어, 소비재 등)을 중심으로 공부할 것이다.

✅ 장기적 관점 유지하기

단기 등락에 흔들리지 않고, 최소 5년 이상을 바라보며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보겠다.

결혼 생활과도 비슷하게, 투자 역시 ‘신뢰’와 ‘시간’을 쌓는 일임을 잊지 않겠다.

✅ 배당 재투자로 복리 효과 누리기

받은 배당을 단순히 소비하지 않고, 다시 우량주에 재투자함으로써 복리의 힘을 극대화할 것이다.

이렇게 하면 월 300만원의 배당 목표도 단순한 꿈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계획이 될 것이다.

버핏이 말했듯, “오늘 그늘에서 쉴 수 있는 이유는 오래전에 누군가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다.
나 역시 지금부터 한 주, 한 주를 심는 마음으로 투자에 임하며,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