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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워런버핏이 6세에 처음 작은 사업을 시작한 시점부터, 아흔이 넘은 현재까지 어떤생각을 해왔고, 어떤 말을 남겼으며, 어떻게 행동햇는지를 5개의 시기로 나눠서 정리하고 해설을 하였다.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그의 삶을 통해서, 투자와 인생에 대해서 깊게 들여다보고 배울 수 있다.
#제1장 버핏의 6세부터 21세까지(1930~1951년)
029 “1929년 이후에 나온 신문들을 모두 읽었습니다. 아무리 읽어도 부족했지요. 온갖 글을 모조리 읽었습니다.”
031 “그레이엄은 ‘시장에서 가격은 당신과 함께 회사를 경영하는 미스터 마켓이라는 변덕스러운 남자에 의해 결정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033 “중요한 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특출하게 잘하는 겁니다. 돈은 그에 따르는 부산물에 지나지 않지요. 자신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것이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아직 찾지 못했다면 계속해서 찾으세요.”
깨) 90이 넘은 나이까지도 원칙을 지키면서 한 분야에서 계속 할 수 있는 가장 큰 원천은 무엇일까.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좋아하는일을 특출나게 잘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을 경험을 하고 나서야 더 크게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그렇기에 인생의 어느 시점이든 찾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면 계속해서 찾아나가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적)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특출나게 잘할때까지 하기
제2장 버핏의 22세부터 39세까지(1952~1969년)
056 “먼저 자기 자신이 고객이 되고 그다음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하루 1시간을 자신에게 할애하는 것이죠.”
058 “내년 한 해의 모든 시간을 쏟아 기술을 공부해도 저는 그 분야에서 100번째나 1,000번째, 아니 10,000번째로 우수한 전문가도 되지 못할 겁니다.”
071 “자신이 보유한 주식의 시장 가격이 20%나 30% 하락했을 때 감정적으로 또는 금전적으로 괴로워질 것 같다면, 주식 투자에는 손을 대지 말아야 합니다.”
083 “설령 실수를 하더라도 어쩌다 그렇게 되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098 “저는 지금 시장에 맞지 않고, 제가 알지 못하는 경기에 참여하려다 지금까지 이룬 근사한 성적을 망치고 싶지는 않습니다. 영웅인 채 떠나가고 싶습니다.”
깨) 인풋의 중요성과 나만의 원칙이 만들어 나가지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내가 관심있고 잘할수있는 분야에 지속적인 인풋을 통해서 확고해지는 기준. 실수를 하더라도 왜 그렇게 되었는지 설명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에 많은 의미와 중요성을 느꼈던 것 같다. 첫째는 나의 모든 생각과 행동에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것, 둘째는 복기를 통해 개선하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 워런버핏도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것이 아닌, 모두가 알지만 꾸준히 하지 못하는 것들을 계속 해왔고, 지금도 그렇다라는 원칙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된다.
제3장 버핏의 40세부터 55세까지(1970~1985년)
105 “그저 그런 기업을 훌륭한 가격에 사는 것보다 훌륭한 기업을 그저 그런 가격에 사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111 “사소한 일에서 규칙을 어기면, 중요한 일에서도 어기게 되는 법이지.”
119 “저는 같은 음식을 계속 반복해서 먹는 걸 좋아합니다. 50일 동안 아침으로 햄 샌드위치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122 “모든 걸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어깨 위에 올라서는 건 조금도 나쁜 일이 아닙니다.”
128 “저는 참을성과 냉정함이 IQ보다 중요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150 “함께 일하는 사람은 신중하게 선택하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항이니 단 한 명도 대충 넘기지 않고 살핍니다. 마치 결혼 상대를 찾는 것 같은 자세로 말이지요.”
157 “투자를 할 때 대부분의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오히려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아는 것입니다.”
깨) 너무 중요한 것들이 많이 나왔고, 그러한 원칙들을 모두 지키는 워런버핏.. 선생님? 에게 경외감을 느낀다. 담배꽁초 투자에서 성장가치 투자로 넘어간 시기. 지금 월부에서 배우고 하고 있는 투자. 레버리지. 리스크. 다나온것 같다. 지속적으로 독감임투를 하는것도 나는 이런 부분이 크다고 생각한다. 내가 해야 할 것들 아는것이 끝이 아닌, 지속 할 수 있도록 계속 돌아보고 점검하게 된다는 점. 그러한 모든 것들을 워런버핏의 삶을 통해서 모두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적) 내가 모르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행동한다.
제4장 버핏의 56세부터 70세까지(1986~2000년)
166 “회사를 위해 일하다 손해를 내는 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의 평판을 조금이라도 해치는 일은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181 “10년 동안 기꺼이 주식을 보유할 마음이 아니라면 단 10분이라도 보유해서는 안 됩니다.”
184 “투자자는 평생 구멍을 20번만 뚫을 수 있는 펀치카드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190 “첫 번째 규칙,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 두 번째 규칙, 절대 첫 번째 규칙을 잊지 않는다.”
215 “우리가 결혼을 결심하는 이유는 뭘까요? 눈이 아름다워서? 성격이 좋아서? 여러 이유가 있으니 한 가지만 고르기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238 “자기 힘으로 고민하지 않으면 투자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253 “남다른 일을 하지 않아도 남다른 성과를 달성할 수는 있습니다.”
257 “우리는 회사를 인수할 때 직원들을 쓰지 않습니다. 협상을 할 때 컨설턴트나 투자은행, 상업은행의 손을 빌리지도 않습니다.”
깨) 힘들면 한번씩 생각하게 된다. 그냥 지금 수준에서 적당히 살까? 그것에 대한 명확한 답을 워런버핏의 삶 속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회사를 인수할 때 직원을 쓰지 않고, 단 둘이 가서 모든 의사결정을 한다니 정말 놀라웠다. 100개중 10등안에 드는 꽤 괜찮은 물건을 찾는다고 만족할게 아니다. 수준이 높아야 하는 이유. 그리고 그런 높은 수준으로 투자를 이어나가야 하는 이유. 평상 20번만 쓸 수 있는 펀치카드가 있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소중하게 모은 종잣돈을 제대로 된 곳으로 보내야만 한다.
적) 매수 한 건, 한 건에 높은 수준의 의사결정을 해나간다
제5장 버핏의 71세 이후(2001년 이후)
268 “위기가 닥쳤을 때 현금에 용기가 더해지면 무한한 가능성이 생깁니다.”
272 “1층에서 100층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98층으로 돌아가면,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갔을 때보다 불만스럽게 느껴지는 법이지요. 하지만 그런 마음은 다스려야만 합니다.”
279 “IBM의 연차 보고서를 지난 50년 동안 매년 읽었습니다.”
303 “거울을 보고 오늘은 뭘 할지 정하는 겁니다.”
316 “확실히 잘못하는 것보다는 대체로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편이 낫습니다.”
333 “기회를 잡는 데 위대한 지성이나 경제학 학위 그리고 월가의 전문 용어는 필요치 않습니다. 그보다는 오랫동안 특출한 곳 없고 어리석은 사람처럼 보여도 신경 쓰지 않는 대범함이 중요합니다.”
353 “여러분이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다른 사람의 본보기가 됩니다. 그러니 내가 태어났을 때보다 더 나은 세상을 뒤로하고 떠날 방법은 분명 찾을 수 있을 겁니다.”
358 “저는 암호화 자산을 가지고 있지 않고 앞으로도 소유할 일은 없을 겁니다.”
깨) 멘토, 꾸준함, 실행력. 오랜세월을 투자자로 활동해오면서 100세가 가까이 된 지금. 여전히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해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모르는 것은 하지 않으며, 옳은 방향으로 흔들리는 마음을 잘 다스리며 나가가는 것은 꼭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투자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도 적용되는 현인의 지혜이다. 때때로 어떤 사람들은 버핏은 이제 틀렸다. 늙었다 라고 하였지만, 그 시기를 지나고 나면 똑같은 반응이 나왔다. 지금의 나는 그저 계속 가면 된다.
적) 나의 투자기준으로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해나가기
이 책을 2년전에 읽었다면, 지금과 많이 달랐을 것 같다. 필요한 것들이 맞고, 그렇게 했기에 저런 성과가 나왔겠지 라고 고 짧게 생각햇을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긴 세월을 원칙을 지키는 삶을 살고, 100세가 가까운 지금도 여전히 지키고 있는 그 시간에 대한 경외감이 든다. 한편으로는 그런 부분이 조명되진 않은 것 같아 아쉬움도 없지 않다. 그렇게 지속할 수 있었던 버핏의 내면은 어떻게 다져진걸까. 생각해보건데, 그것은 처음에 있었던,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일 이였기에 그 상태를 유지하기위해 필요한 것들을 지속하지 않았을 까 생각을 해보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이따금 용기를 내어야 하나 생각도 하지만, 그러한 올바른 방향의 그림자 뒤에 숨어 지금의 어려움을 회피하고자 함은 아닌지 나에게 되묻고는 한다. 이 책을 통해서도 내가 배우고 알게 된 것들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을 명확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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