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 양파링, 잔쟈니, 권유디

안녕하세요. 시간적 자유에 도달하고픈 파됴입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a지역에 대한 깊은 내용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서울의 선호 단지들은 대부분 이미 많이 올랐다고 생각했지만,
a지역은 여전히 가격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선호 단지들이 남아 있어
“아직 기회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압도적인 위치와 교통이 만드는 힘이 얼마나 큰지 다시 체감했습니다.
서울로의 이동 수요는 전국 단위로 발생하고, 그만큼 교통 접근성이 가진 의미가 크기 때문입니다.
이번 입지 분석을 통해 양파링님이 a지역의 가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배울 수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인구 데이터 해석이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세대당 인구수가 높다 = 비싼 곳’이라고 단순하게 이해하고 있었는데,
세대당 인구수는 그저 가족 단위가 산다는 신호일 뿐,
그 가족들이 돈을 많이 쓰는 지역인지까지 알려주지 않는다는 점을 데이터로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여기에 어떤 사람들이 살까?”를 파악하는 감을 잡는 척도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학군 역시 단순히 ‘붙어 있으니까 그 학교를 간다’가 아니라는 점도 새로웠습니다.
입지 안에서도 세부적인 배정 흐름과 선호도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앞으로는 더 디테일하게 살펴봐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수요가 높은 가격을 만들지 못하더라도
하락장에서의 방어력을 가져다준다는 점,
그리고 시세를 견인하는 기준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a지역은 1인 가구가 많음에도 20평대만 오른다 = 아니다!
1인 가구 많은 지역에서도 30평대는 충분히 수요와 가격이 존재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앞으로는 평형을 더 고르게 보고 판단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거주 자체가 하나의 전략적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와닿았습니다.
2년 거주 후 임대로 전환하는 방식은 지금 시장에서 유효한 전략임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요즘 여러 이유로 투자가 조금 소홀해진 면이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계기로 다시 긴장감을 장착하고
제 비전보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하루하루 묵묵하게 해야 할 일들을 해 나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파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