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전반 2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강의에 나온 내용처럼 임보, 임장, 비교평가를 제대로 하고 있었던 것은 맞았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강의를 듣기 전까지 뭔가 디테일하지 않게 그냥 뭉쳐서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여기는 전고점이 더 높으니까, 여기는 선호하는 지역이니까 생활권이니까, 투자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가졌던 것 같다.
나는 시장에 들어가 있는, 그냥 환경에서만 머물러 있어야겠다는 생각만 했지, 더 성장해야겠다, 더 실력을 쌓아야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 같다. 분명 2-3년 전 같이 공부했던 동료들 중 떠난 동료들이 더 많을 것 같기는 하나 더 높이 올라간 동료들을 보면서 할꺼면 제대로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졌던 것 같다.
사실 이러한 생각은 얼마 전에 가지게 되었다. 지난 열중반을 들으면서 항상 멈쳐있는 내 자신을 보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월부를 통해 그동안에 자산을 얼마나 쌓았지? 분명 월부를 알기 전에는 이정도였는데, 자산이 올라갔음에도 왜 열심히 안하는 걸까를 생각하며, 열심히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 이순간에도 맥주한잔 하고 싶고 누워서 쉬고 싶고, 놀고 싶기도 하지만 이번 11월 1달만큼은 내 자신에게 최선을 다했다라는 말과 그래도 조금은 성장했다 라는 말을 하고 싶다.
이번에 강의를 통해 용맘님이 알려주신 단지분석, 비교평가 무조건 BM해서 임보의 질을 높이고 임장지에서도 단지 외부내부의 디테일을 더 중점으로 보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라는 생각을 가졌다.
지금은 비록 투자금이 없다고 투자할 상황이 안된다고 쉴때가 아닌 지금이 가장 공부하기 좋은 시기라는 것을 다시 한번
되세기면서 투자공부를 더욱 더 열심히 할려고 노력할 것이다.
좋은 강의를 만들어주신 용맘님에게 진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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