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워런 버핏 삶의 원칙 독서후기 [써니돌라]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워런 버핏 삶의 원칙]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투자란 소비를 미루는 것입니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나에게 적용할 점

다른 사람이 욕심을 낼 때는 조심하고,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는 욕심을 내라.

-투자에서도 마찬가지다. 열기때 너바나님 강의에서 말씀 주신 것 처럼, 남들과 반대로 해야한다고 하셨다.

시장이 잠잠할때 매수하고, 너도나도 사려고 할때 매도하라고.

버핏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경험을 통해 체득한 몇 가지 원칙이 있다.

• 얼마에 매수했느냐에 얽매이면 안된다.
• 얕은 생각으로 작은 이익을 얻으려 해서는 안된다. 같은 처음 주식 투자를 했을 때 배운 원칙도 있고,

• 실패한 방법을 굳이 반복할 필요는 없다 처럼 경마장을 찾는 사람들을 지켜보며 얻은 원칙도 있다.

  -내가 얼마에 매수한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물건의 가치를 제대로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래야 보유를 잘 해나갈 수 있을테니까. 눈앞의 작은 이익만을 보기 보다는, 더 넓고 크게 멀리 바라보아야 오래 가지고 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묵묵히 참고 기다릴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재능과 노력을 기울여도 반드시 시간을 들여야 하는 일도 있지요."

-투자에 있어서도 중요한 덕목인것 같다. 시간이 벌어주는일. 그 시간을 잘 기다릴 줄 알아야 열매를 먹을 수 있다.

만약 자꾸 물이 새는 배를 타고 있다면, 새는 곳을 막으려고 애쓰기보다는 새로운 배로 갈아타는 편이 훨씬 생산적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만나는 물건중 어떤지점에서 꽂혀서 달려들때가 있다. 그런데 중대한 하자가 있거나 치명적인 문제가 있을때 내가 꽂혀서 달려드는 부분에 집착할게 아니라, 아예 새로운 시각으로 눈을 돌려 다른 물건을 보는게 현명할 때가 있다.

노름판의 주인이 유리할수록 고객은 불리하다는 점을 투자자는 반드시 이해해야 합니다. 당신의 주머니를 채워주지 못하는 인간일수록 확신을 가지고 당신에게 무언가를 부추기려 애쓴다는 점도 말이지요.

-매도자 우위 시장에서 매수자가 불리한 것 처럼. 나의 무지함이 드러날때, 매도자나 부사님이 나의 허점을 찌르고 들어오는 것. 무지함이 드러나지 않도록 공부하자.

꽃에서 꽃으로 옮겨 다녀서는 장기적 투자에서 성공을 거둘 수 없습니다.

-단타만 해서는 궁극적으로 성공을 거둘 수 없다. 내 물건이 제 가치를 찾아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안오른다고 팔고 또 비슷한거 사서 한참 맘고생 하는거. 그런건 하지말아야지. 제 가치를 알고 투자를 할 수 있길.

오히려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능력범위'를 알고 그 범위를 지키는 것이 성공으로 이어진다.

-매번 강의에서 듣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내가 할 수 있는걸 하자’ 라는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다른건 내가 아직 모르겠고, 저환수원리에 맞는 투자는 내가 할 수 있겠으니 이걸하자! 이런 마음으로 최근 실거주 1호기를 하게 되었다. 내 능력범위에서 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것이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다.

"지난날의 업적이 얼마나 대단했든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남은 것은 파탄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는가다. 과거의 성과에만 눈길을 주느라 미래를 눈여겨보지 않으면 누구나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1호기 했다고, 방심하고 늘어지지 말고 내 비전보드 노후자금 생각하면서 미래를 준비하자. 시장은 계속 변하니까, 변하는 시장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건 계속 달라질 수 있다. 계속 대비하자.

지성, 에너지, 그리고 성실함. 그중 마지막 것이 없으면 앞의 2가지는 전혀 의미가 없어집니다.

-성실함. 이 문장을 읽고 소름이 돋았다. 지성도 있고 에너지도 있는 사람에게는 성실함에서 뜨끔할 것이고, 반대로 성실함이 있는 사람은 지성 또는 에너지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위안이 될 만한 문장이라고 생각했다. 매일 같이 고민하고 내면의 싸움을 한다. 다음달은 좀 내려놓자 안되겠다. 아니야 해야지 해야지. 무한굴레를 반복하고 있는 나에게 깊은 반성을 하게한 문장이였다.

버핏은 돈이 있으면 재미있는 경험을 할 기회가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랑이나 건강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여겼다. 버핏이 생각하는 성공은 돈도 명예도 아니라 곁에 있는 이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었다.

-이 문장을 읽고서는 눈물이 날 뻔 했다. 나이가 들어서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기분은 어떨까,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되게 많은 생각을 한 의외의 문장이였다. 투자의 원칙 이런것 보다도 더 와닿는. 우리 멘토, 튜터님들이 늘 말씀하시는 행복을 나중으로 미루지 말라고. 지금도 행복할 수 있는 거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자고 하시는 말씀이 자꾸 떠올랐다. 가족.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 지금 바쁘고 할게 많다고 무한정 미루지말자. 유리공을 깨트리지 않도록…

 
투자란 소비를 미루는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문제는 단2가지뿐입니다. 하나는 얼마나 돌아오느냐, 또 하나는 언제 돌아오느냐이지요.

-어렸을때 부터 작은돈도 복리로 따져 미래에 얼마가 될지를 계산하는게 습관이였다는 버핏은 정말 놀랍도록 검소한 사람이었던것 같다. 나는 방심하면 자꾸만 소비하게 되는데, 이 문장을 많이 되새겨야 할 것 같다. 얼마나 돌아오는지, 언제 돌아오는지. 내가 하려는 소비는 대부분 돌아오는게 없다.

투자의 세계에는 '삼진 아웃'이 없다. 확신할 수 있을 때까지, 정말 이득이 되는 가격이 나올 때까지 몇 년이고 기다리면 된다. 그 기업이 마침내 '치기 좋은 공'이 되었을 때 배트를 휘두르는 것이 버핏의 방식이다.

-좋은공이 올때 배트를 휘두르는 것. 그 짜릿함을 느끼려면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자. 기다릴 수 있어야한다. 씨앗을 뿌려놓고, 기다리기!

정말 가치 있는 기업을 괜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란 그리 흔치 않지만, 결코 조바심 내지 않고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때에만 행동하면 누구나 확실히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조바심을 내지 않고,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때에 행동하면' 이 가장 어려운 것 이다. 말은 쉬울 수 있지만, 조바심이 나지 않으려면 확신이 있어야 할 것이고, 확신이 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비교평가를 했을 것인가. 또 나에게 가장 알맞은 때를 스스로 안다는 것은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아마도 월부 환경 안에서 포기하지 않고 공부 하다보면, 저절로 스며들어서 그 때가 언제인지 알게되지 않을까 싶다. 포기하지 않기. 완급조절을 하더라도, 손놓지말자.

부채가 지닌 놀라운 효과로 한번 이익을 내고 나면, 보수적인 방식으로 돌아가려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버핏은 굉장히 보수적인 투자자였고, 그래서 레버리지를 최소한으로 썼다고 한다. 부채의 위험을 적극적으로 경계했던것 같다. 내가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부채를 잘 활용하는 것은 좋지만, 다시 현금을 모아 투자하는 것을 어려워 하는 사람이 되기는 싫으니, 버핏의 말을 명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