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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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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 삶의 원칙
“쉬운 투자를 하라.”
아무런 문제도 없는 유망한 사업을 그럭저럭 괜찮은 가격에 사야 번거롭고 가격이 저렴한 사업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 주식, 부동산과 같은 투자 뿐만이 아니라, 물건을 구매할 때도 우리는 ‘저가매수’에 혈안이 된다.
평소에 쇼핑을 할 때도, 가격이 싸면 매력적이지 않아도 구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게 투자로 이어질 때면, 투자대상의 진정한 가치를 보지 못하고, 어떻게든 ‘남겨먹는’ 저가매수 기회로 보고 성급하게 판단을 내리기도 한다.
충분한 분석과 공부, 그리고 주변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침착함과 인내심이 있다면 가치 대비 저가의 자산을 구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싼게 비지떡’이라는 생각을 평소에 갖고 있다. 그렇기에 저렴한 가격에 섣부르게 가치를 따지지 않은 채 투자하는 것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내게 쉬운 투자란 무엇일까?
아무것도 공부하지 않은 채 정기예금을 하는 말 그대로 ‘쉬운’ 투자를 말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내가 관심있게 몰두해서 공부할 수 있는 분야를 찾고, 그 분야에서 자신있을 만큼 분석해야 할 것이다.
주식에 있어서, 개별 주식보다는 지수 투자 위주로, 개별 주식에서는 다양한 기업보다는 믿음이 가는 소수의 기업을 투자해야할 것이다.
부동산에 있어서, 권리가 복잡한 경매보다는 일반 매매 위주로, 빌라/상가보다는 아파트 위주로 봐야할 것이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이것들이 모두 내게 ‘쉬운 투자’가 되는 경지에 이르도록 노력할 것이다.
워렌 버핏의 흔들리지 않는 삶의 태도
ㅇ 큰 실패에도 좌절하거나, 잊지 않고 극복한 것
버핏의 회사로 유명한 버크셔가 사실은 그의 대표적 실패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보유하고 있는 게 놀라웠다.
과거의 실수는 꼴도 보기 싫으니 잊어버려야지!가 아니라 그것을 교훈삼아서 극복했기 때문이 아닐까.
ㅇ 자본주의의 중심에서 돈에 휘둘리지 않은 것
투자에 있어서, 개인의 삶에 있어서도 탐욕을 부리지 않았다.
그렇기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도박 같은 도전과 실패가 없었고, 장기적으로 큰 성공을 이룬게 아닐까.
삶의 가치를 돈에 두지 않는 세계제일의 부자라는 게 멋졌다.
ㅇ 좋은 사람의 중요성
나 혼자 잘났다는 태도가 아닌,
존경하는 스승과 동료를 곁에 두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강조하는 게 인상 깊었다.
“나보다 훌륭한 사람을 사귀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그러면 나도 조금은 나아지지요”
(내가 이렇게 독서모임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을 키우자.
버핏은 끊임없이 ‘가치투자’를 강조한다.
기업의 가치에 자신이 있다면, 일희일비 하지 않고 오래도록 믿고 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나의 결정에 자신이 없다면,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밀고 나가기 어려울 것이다.
이렇듯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은, 처음 투자대상을 선정할 때도, 뚝심있게 밀고 나갈 때도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주식에 있어서 기업의 가치를, 부동산에서 아파트의 가치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버핏은 기업에 투자하기 전에, 기업의 연차보고서부터 시작해서 경영자까지 만나고 결정한다고 한다.
특히 경영자의 자질을 중요하게 여겼다.
한 재테크 모임에서 만난 펀드매니저는 투자대상 기업을 정할 때, 그 기업을 탐방한다고 했다. 그래서 미국주식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계에 있는 전문가도 이렇게 신중하게 투자대상을 정하는데, 나는 ‘그냥 좋아보여서’ 묻지마 투자를 했던게 부끄러웠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는 기업탐방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닌가?
나같은 직장인은 분명 한계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너무 많은 개별기업 투자보다는, 내가 확실하게 알아보고 믿을 수 있는 주요 기업투자를, 그리고 안정적인 지수 투자를 위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동산은 현재시점에서 공부와 경험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
나의 투자가능 범위를 진단하고, 선배 투자자의 강의와 책을 봐야겠다.
평소에는 사이버임장을, 주말에는 발품을 팔며 많은 아파트를 보고 평가하며 나만의 가치 리스트, 안목을 길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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