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9역 8리 등기7고 돈벌조/풍족한도도네] 2주차 강의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2주차 강의 후기

" 겁먹지 말고, 한 발 내딛어 보자! "

이번 강의는 임장 보고서의 기승전결, 그리고 지역 내에서 가격대에 맞는 후보단지들을 고르고 그 단지들을 어떤식으로 비교평가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이해가 쏙쏙 되는 강의였다. 실준반에서도 임보쓰는 법에 대해 배우긴 했었지만, 갑자기 한꺼번에 많은 정보를 머릿속에 넣으려다보니 뒤죽박죽되서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었는데, 서투기 2주차 강의에서는 하나의 지역을 선정해서 그 지역에 대한 튜터님의 임장보고서를 전체적으로 보여주시니 결론까지의 과정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한 눈에 들어와서 좋았다.

강의 마지막엔 양파링 튜터님의 비전보드도 볼 수 있었는데, 튜터님의 풋풋한 기록을 보니 묘한 동질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나도 처음 열기반 때 비전보드를 적으라고 하길래 뭘 적어야하지.. 고민하다가 남들이 적어놓은거 보고 괜히 따라적기도 했는데, 튜터님도 똑같았다고 하니까 괜히 내적친밀감이 느껴졌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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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열기반->실준반->서투기까지 어찌저찌 월부 3개월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강의를 듣고 임보를 쓰고 임장을 다니면서도 괜히 마음 속으로는 

'이거 정말 할 수 있는거 맞나?' 

'내가 진짜 할 수 있을까?'

란 의문이 자꾸 드는데, 양파링 튜터님께서도 처음 시작하실 때 이런 고민이 있으셨다고 말씀해주셔서 뭔가 위안이되었다. ㅎㅎ

튜터님들도 나처럼 초보 시절이 있으셨구나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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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터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나도 요즘 항상 생각하는 건데, 월부라는 환경 안에 있을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한 것 같다. 

월부 안에 있지 않았다면, 아마 일찌감치 집 사는 것을 포기했을거다.  규제 터져서 멘탈 나갔을 때도 튜터님들께서 계속

'괜찮다. 우리는 할 수 있는 걸 해나가면 된다.' 

'규제는 항상 있었고, 그 안에서 투자하는 사람들은 흔들리지 않고 투자를 해나갔다.'

'지역이 어디든 상관없이 씨앗을 뿌려놔야 열매를 맺는다'

라고 말씀해주시니 어느순간 규제가 정말 별 일이 아닌 것 처럼 느껴졌다.

그래 뭐. 지역이 어디든 투자해서 돈만 벌면 되지.

그냥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해보자.

그런 의미에서 이번 서투기에서는 꼭 지금 임장지역을 앞마당을 정복해야겠다는 다짐을 또 한번 해본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