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테크기초반을 통해 처음으로 광화문금융러님의 정식 강의를 접했습니다.
몇년 전 혼자서 알아보고 했었지만 확신을 가지지 못했던 절세 계좌 (연금저축, ISA, IRP) 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다지고 주식 투자에 대해서도 맛보기로 기본 개념을 정리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초보자에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최대한 간략하고 이해하기 쉽게 핵심을 추려서 한 주차의 강의로 담으려고 하신 광화문금융러님의 노력이 온전히 전해지는 6시간이었습니다. 제 상황에 가장 효율적인 절세 계좌 운용 계획을 세워볼 수 있도록 물꼬를 터준 강의입니다. 깊은 감사 말씀 올립니다.
[ 배운점 ]
1.절세가 곧 수익
- 개별 종목 투자 이전에 할 수 있는 절세를 하는 것이 곧 수익 확보다. 운용할 계좌를 잘 선택하면 연말정산 절세 효과를 최대로 누리면서 수익에 대한 부담까지 덜 수 있고, 이것은 곧 일반 계좌 통한 운용 대비 추가 수익 확보가 가능하단 의미다.
- 연금저축, ISA, IRP 각 계좌의 특징과 장단점을 이해하고 → 나의 상황에 맞게 활용하여 → 세금에 들어갈 돈을 최소화함으로써 → 현재 융통할 수 있는 자금을 더 확보할 수 있다.
- 특히 투자에 대한 경험과 돈 자산이 부족한 초보자에게는 절세가 곧 안정적 수익이다. 성급하게 준비되기 전에 투자에 뛰어드는 것 보다는 절세로 안정적 수익을 확보가 우선이다.
2.편견 깨기
- 주식은 변동성이 커서 위험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장기적 관점에서 우상향 할 수 있는 우량주를 선택해서 잘 골라 사면 어느정도 안정성 확보가 가능한 투자다.
- 어떤 종목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하며, ETF 지수 추종 투자는 그 자체만으로 분산 투자 효과가 있고 초보자의 개별 종목 투자 리스크를 어느정도 상쇄해주는 효과가 있다.
- 연금을 위한 계좌라고 해서 무조건 돈이 묶이는 것이 아니다. 비과세 납입액에 대해서는 인출이 가능하다. 즉, 절세 계좌 활용을 통해 세금 절감 + 투자 운용 + 일정 금액 외에는 환금성 보장의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3.투자의 본질은 같다
-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결국 투자의 본질은 똑같다. 장기적 우상향을 그릴 수 있는 투자물을 선택하고 사서 수익을 낸다.
- 어떤 투자 대상을 정하느냐 보다는 어떤 선택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투자 종목을 선택하고 운용해나가는 지가 중요하다.
- 공부/준비하여 좋은 자산을 고를 수 있는 눈을 키워서 잘 고르고, 지키고 운용할 수 있는 나의 실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적용점 ]
1. 보유하고 있는 연금저축 계좌에 숨을 불어넣는다.
2. 11월 중으로 나의 소득과 중단기 투자 방향성에 맞게 절세 계좌를 셋팅한다.
- 1주차 강의의 연장선에서 3년 뒤, 5년 뒤 나의 투자 계획을 큰 틀에서 짜보고, 목표 투자 시점별 확보 가능한 원금 저축액을 계산한다.
- 투자 방향, 나의 연말정산 결정 세액, 월 저축액을 고려하여 절세 계좌 운용 구조와 납입액을 케이스별로 짜보고 비교한다.
- 얼마를 비절세 계좌로 운용했을 때 BEST인지 찾고 실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