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제부터 좋은집 9해서 3개월 안에 투자하조 봄날의곰] 서울투자 기초반 2강 수강 후기 - 시간이 지나면 에피소드가 된다.

나에게 특히 인상깊었던 점

• 지금은 규제가 많은 시기가 아니라 오히려 준비할 시간을 벌어주는 시기이다.
• 10년 투자하면서 어떤 정책도 영원히 계속되는 걸 본 적이 없다.
• 규제가 풀릴 때까지 아무것도 안 하면 시장이 열렸을 때 더 큰 혼란을 겪는다.

• 현재 시장은 매매가나 전세가 차이보다 절대가를 봐야 한다.
• 서울 수도권 자산을 예산 안에서 어떻게든 확보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 A지역은 저평가된 지역이고 지금이 기회이다.
• 개별 단지 가격을 외우는 게 아니라 상/중/하 입지별 가격대를 익혀야 한다.
• 시장에는 흐름이 있고 먼저 오르는 단지와 나중에 오르는 단지가 있다.
• 실거주는 서울 수도권 자산을 확보하기 위한 일시적인 수단이며 궁극적인 목표는 자산 재배치이다.

• 투자는 혼자 하지 않는다. 조언을 줄 수 있는 멘토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동료가 필요하다.
• 지금 시작해야 그때 준비하길 잘했다는 말을 할 수 있다.
• 집 하나를 사는 것이 최종 목표가 아니라, 자산을 만들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 진정한 목표다.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꾸준히 준비하면 지금의 노력이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 시간을 학습과 임장, 기초 체력 만들기에 집중하는 시기로 삼으려 한다.

예산 안에서 가장 입지 가치가 높은 선택지를 찾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 단순히 저렴한 지역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출퇴근, 교통, 생활권, 학군을 기준으로 입지를 비교하고, 주요 지역의 상/중/하 가격대를 직접 정리하며 판단하는 방식을 만들어 갈 생각이다.

지금 매수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의 흐름까지 바라보는 태도도 중요한 것 같다. 2년 뒤 전세 세팅을 미리 대비하고 실거주 이후의 자산 재배치 전략까지 함께 세워야겠다.

무엇보다 투자의 목적은 자산을 하나 더 갖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나은 삶과 기회를 위한 기반을 만드는 일이라는 점을 마음에 새기며 실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