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을 듣게 된 이유

저는 청약이 된 아파트가 있어서(월부를 모를 때 집으로 자산을 불려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어서 청약을 지원하다 당첨됨) 내년 봄에 준공입니다. 월부 공부 하며 갈아타기 보다 투자를 생각했다가 막상 준공날이 가까워져 오자 내잡마련을 하고 갈아타는게 나에게 더 나을지 계속 투자쪽으로 공부해서 자산을 불려야 하는 것이 맞을지 고민이 생겨 시작한 강의였습니다.
투자와 갈아타기 중 어느 쪽이 내게 더 맞을까?
내집 마련을 시작으로 갈아타기를 하는 방법도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대출도 자세하게 풀어주시며 현재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짚어 주셔서, 부동산에 찬 바람이 불면 이런 정책들이 생기는구나, 다음 번에 이렇게 대출이 다시 막할때 내가 대출이 필요하게 된다면 나는 대비를 이렇게 해야겠다, 하고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
강의를 듣고 그동안 들은 투자 강의와 내집마련 강의를 신중히 돌아 봤을 때, 저는 투자가 맞는 거 같아 준공 된 집에 월세를 주고(전세는 현 상황에서 어렵기 때문에) 3-4년후에 팔아서 그때 까지 모은 종잣돈을 합해 너나위님께서 가르마를 타주신 곳 중 서울 외곽이나 경기도 남쪽의 10평대-20평대로 들어가자! 라는 시원한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너나위님께서 내주신 과제들이 정말 킥이었습니다. 아파트를 팔았을 때 나오는 수익과 종잣돈을 합해 살 수 있는 지역도 미리 알아보았는데 그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가진 걸로는 현 상황에서는 수지, 서대문구 등에서 역세권으로 가능하겠더군요. 물론 3-4년 후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그때 찾을 방식을 지금부터 연습한다고 생각하니 즐거웠습니다 ^^
강의를 들은 후

너나위님 강의는 언제나 명쾌합니다. 복잡했던 부분이 풀리는 기분이어서 강의를 들으면 마음이 개운해 집니다.
아직은 부동산 공부한지 초보여서 많이 더 많이 공부해야 겠지만, 3-4년 후 내 첫 투자를 위해서 앞마당을 조금씩 늘릴 계획입니다. 그러면 비교 평가로 내가 가진 선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투자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강을 마치며
내집마련 실전반은 집을 살 수 있게 튜터링도 해주시고, 내집 마련강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정점 강의 인거 같은데, 당장은 내집마련을 할 수 없는 제가 들어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배울 점이 언제나 많은 월부 강의 이기에 다음
2강도 기대됩니다. 많은 것을 저희에게 알려주시고 마음을 다질 수 있도록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신 너나위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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