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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가을학기 잔니? 쟈써? 집 4야지!! 남색하늘] 11월 #1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25.11.17

 

1. 저자 및 도서 소개

 

 

2. 내용 및 줄거리

 

이 책의 제목은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입니다. 

제목이 좀더 길어도 괜찮다면 지금의 제목 앞에 이 말이 더 있었을 겁니다. ‘무조건 세상에 맞추지 말고’.
네, 저는 책에서 이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무조건 세상에 맞추지 말고 당신이 가진 걸 세상이 원하게 하라.’ 우리는 얼굴도, 성격도, 좋아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다 다른 고유한 존재들이니까요.
요즘은 다들 자기답게 살고자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자신이 잘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은 자기답게 사는 일과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저는 책에 그런 길을 여는 관점과 태도에 대해 적었고, 저 또한 그 관점과 태도에 의지해 지금에 다다랐습니다. 길을 찾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책을 쓴 보람이 충분하겠습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22 누군가에게 폐를 끼치거나 세상에 해를 입히는게 아니라면 저는 항상 제 욕망을 따랐고, 그런 욕망들은 저를 움직이고 열심히 애쓰게 한 동력이었습니다.

 

39 자신이 원해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일의 반대말은 여가나 놀이가 아닌 ‘나태’예요

 

53 나는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합니다. 본질을 모르는 상태에선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아요

  → 부동산 투자의 본질은 땅을 사는 것, 좀 더 가치 있는 땅을 싸게 사는 것

 

55

일의 결과가 아니라 일이 발생시키는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그 일을 할 때 어떤 역략이 중요하며 또 저의 어떤 역량이 쓰이는지를 핵심으로 파악하게 해줬다는 거죠.

그러니 설사 다른 업종의 일을 하게 되더라도 어떤 역량이 발휘되고 쓰여야 하는가를 기준으로 파악해 보면 이전 일과 아주 다른 일이 아닐 수 있어요. 

 

56

자신의 일을 붙들고 조금이라도 더 잘하고 나아지기 위해 어제의 자신을 부정하며 고민을 거듭하다 보면 겉에선 잘 보이지 않던 것들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기만의 관점, 시선이 생기는 겁니다.

이건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귀한 선물이에요.

 

67

문제의 핵심을 찾아 고민하고 답을 찾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며 또한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자신과 정면으로 마주해야 하니까요. 왕왕 자신의 문제를 환경 탓으로 치워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편이 편하고 쉽거든요. 하지만 이는 실제 문제는 그대로 둔 채 고개만 돌리는 거죠. 고민을 회피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아주 여러번 고민과 선택의 시간과 마주합니다. 그럴 때 올바른 선택, 올바른 결정을 하려면 회사 등 주변의 상황이나 환경이 문제라고 생각할 게 아니라 자신의 중심을 먼저 들여다봐야 해요. 프레임을 새로 자서 자신에게 중요한 것, 자신이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82

어떤 일을 하든 힘든 때는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그 때 무엇으로 그 시간을 견딜 수 있을까요?

이럴 때 뚜렷한 동기와 이유가 없으면 일을 지속하기 어렵고 그만두기 십상입니다.

 → 막연한 노후준비, 경제적 자유가 아니라 더욱 뚜렷한 이유가 있었어야 했나?

 그래서 목표가 아닌 문제에 집중하면서 계속 실행을 미뤘나?

 

93

그러니 하고 싶지 않은 업무를 회사가 시키더라도, 저는 다른 이에게 해를 입히거나 자신의 가치관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게 아니라면 가급적 해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자신은 그동안 모르고 있었지만 사실 그 일은 자기가 좋아하는, 잘 할 수 있는 일일수도 있으니까요.

 

139

기업만이 아니라 개인들도 사는 내내 부단히 혁신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이 드는 것이 그저 늙는 게 아니고 성장이 될 수 있습니다.

 

144

'씨앗 없이 꽃이 피진 않지만 씨앗을 심었다고 다 꽃을 피우진 않는다. 씨앗이 죽지 않고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려면 물을 주고, 바람과 햇볕을 쬐어주며, 때로는 비료도 주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태도다. 즉, 태도는 우리 안의 재능이 도중에 꺾이거나 사라지지 않고 활짝 꽃피게 한다. 그래서 이런 문장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태도가 경쟁력이다!

 

147

나이 마흔이 넘고 오십이 되어서도 ‘나는 재능이 부족하니까’ 또는 ‘나는 부모를 잘못 만나서’라 말하는 사람이라면 과연 제대로 된 어른일까요?

지나고 나서 보니 마흔이란 그런 나이더군요. 생을 받아 나올 때 이미 정해져 있던 것들과 결별해 그 이후의 인생은 자신의 노력과 수고로 만들어갸아 하는, 말하자면 ‘존재의 독립’을 이뤄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153

시간의 밀도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계산이 정확합니다. 그리고 청구서를 내밀죠.

성실하게 일하지 않은 사람은 연차가 제법 쌓인 때에 그 흔적과 아프게 맞닥드리는 게 아닐까? 만회하기도 어려울 만큼 시간이 흐른 뒤에 “그 사람? 우리 회사 10년차인건 맞는데 같이 일하기엔 그다지…”같은 평가를 꼬리표처럼 붙이게 되는 건 아닐까?

월급을 받으니 그만큼 일해 주겠다는 마음으로 일하면 퍼포먼스가 좋을 리 없습니다. 무조건 많이, 길게 야근이나 주말 근무도 무릅쓰라는 게 아니라 일하는 시간에 밀도 있게 최선을 다하자는 뜻입니다. 온 마음을 다해도 좋은 결과를 내기가 쉽지 않은데 데면데면하면서 그렇게 하기란 어려우니까요.

 

밀도를 높이는 것은 회사가 아닌 우리 자신의 인생을 위한 일인 거죠.

시간은 대단히 희소하고 귀중한 자원이라 손쉽게 돈과 교환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니까요. 게다가 밀도가 성근 시간을 보낸 뒤엔 반드시 청구서를 받게 됩니다.

→ 앞마당을 만드는데 밀도 있지 않았던만큼 계속 청구서를 받고 있다.

 

166

하루는 누구에게나 24시간이므로 업무 외에 자기만의 뭔가를 꾸준히 하고 성취하려면 그것을 제외한 나머지엔 눈길을 주면 안 되는 거였어요. 뭔가 하고 싶은게 있다면 거기에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하니, 바쁜 하루하루 가운데 그 시간을 벌기 위해 자기만의 루틴을 만들고 ‘심플 라이프’를 살아야 하는 겁니다.

 

174

마흔 넘어 반생을 더 살고 나면 '앞으로의 인생도 이렇게 계속 살면 되는 걸까? 아님 바꿔야 할까? 바꾼다면 무엇을 바꿔야 할까? 이런 질문들이 앞을 막고 섭니다. 이 질문들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법이 없고 언제든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먹고 살기 위한 생계수단으로서 일이 아니라 하는 일이 세상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그것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생각했다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일을 하는 이유, 어떤 태도로 해야하는지 등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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