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을 들으면서 LTV 개념은 이제 확실히 이해됐지만,
DTI와 DSR은 여전히 헷갈리고 직접 계산하는 너나위님의 예시 설명이 여전히 어렵게 느껴졌다.
그 부분을 다시 복습하면서 스스로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한 가지 느낀 건, 대출의 종류가 생각보다 정말 다양하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나는 싱글 1주택 보유자라서 결국 받을 수 있는 건 일반 은행권 대출과 신용대출 정도일 것 같다.
강의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대출은 무조건 빨리 갚는 게 좋다’는 기존의 생각이 꼭 정답은 아니라는 점이었다.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면 한도가 높은 상품을 우선 고려하고,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길게 가져가는 게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 신선했다.
상환금은 원금균등보다 다소 높지만, 30년 만기로 보면 앞으로의 화폐가치 하락을 감안했을 때
장기적으로는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지난 주에는 강동구와 하남 미사역 인근 지역을 조원들과 분위기 임장을 했었다.
강동구는 역시 서울이라는 프리미엄 때문인지 가격이 정말 많이 올라와 있었고,
하남 역시 교통 접근성이 수지보다 좋지 않아도 가격이 꽤 많이 올라 있었다.
직장 위치를 고려하면 최소 1년은 현 직장을 유지해야 이동이 가능할 것 같아
마음에 드는 매물이 있어도 당장 매수로 이어지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도 이번 강의를 통해 대출 구조를 이해하고, 현실적인 조건 속에서 나에게 맞는 방향을 찾는 시야를 조금 더 넓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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